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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우리가 몰랐던 개성공단 10년
4개월째 막혔던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고 있다. 개성공단 출입 차량은 북한이 발행한 임시 번호판을 달고 들어가야 한다(사진).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양가 부모(남북 정부)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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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우리가 몰랐던 개성공단 10년
4개월째 막혔던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고 있다. 개성공단 출입 차량은 북한이 발행한 임시 번호판을 달고 들어가야 한다(사진).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양가 부모(남북 정부)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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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개성공단, 보험부터 들고 가라
이철호논설위원 개성공단 정상화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설비점검팀이 다녀오고, 이달 말께 재가동에 들어가는 공장도 나올 모양이다. 숙원이던 3통(통행, 통신, 통관)에도 숨통이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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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카자흐 제과1위 라하트 1400억 인수
롯데제과가 카자흐스탄 제과1위 기업을 인수하고,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본격적인 제과 사업을 펼친다. 롯데제과는 2일 카자흐스탄 제과기업 라하트(Rakhat)사의 주식 76%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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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철저하게 안전관리시스템 적용
오리온은 HACCP 인증 및 AIB 감사 등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오리온 초코파이 제조 공정 현장. 오리온이 대한민국 식품 안전의 첨병을 자처했다. 오리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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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장성택이 탐한 김치냉장고
이영종정치부문 차장#1. 고위 간부로 짜인 북한 경제시찰단을 이끌고 2002년 10월 서울을 찾은 장성택 노동당 제1부부장(현 국방위 부위원장)이 눈독을 들인 물건이 있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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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미나리 캐서 반찬 해 먹고, 간식용 라면으로 끼니
“괜한 봉변을 당할까 봐 바깥출입을 최대한 삼갔습니다. 나중에는 부식 재료가 떨어져 앞뜰에 심어둔 대파·시금치나 미나리·쑥을 캐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했습니다.” 개성공단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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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소북(蘇北)의 중심도시 서주(徐州)
필자가 1년동안 강소성(江蘇省) 남경(南京)에 가 있는 동안에 강소성 북부[蘇北]의 염성(鹽城)이라는 도시를 가보고 싶었다. 염성이라는 도시는 본래 소금 산지로 유명하며 송대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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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찌우는 프림’ 괴담을 넘다
올 10월 커피 전용 공장 가동을 준비 중인 남양유업의 대표 제품 ‘프렌치카페카페믹스’.“‘프림’을 먹고 찐 살은 지구를 일곱 바퀴 돌아도 빠지지 않는다”는 식의 괴담을 한 번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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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어떤 걸 할까..?
2013년 2월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이 있다 최대명절인 설날만큼 가족이 아닌 연인들에게 1년 중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고백을 하고, 받는 날인 발렌타인데이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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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다시다·해바라기씨…짝퉁 천국 중국 없는 게 없다
#1. 중국 난하이(南海)에 살고 있는 시아오휘(小辉) 군은 대학 입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배가 고파 같은 반 친구와 함께 과자를 사 먹었다. 평소 즐겨먹던 말린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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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로 중국을 제패한 오리온, 비결 알고보니...
오리온그룹 중국법인 매출이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오리온 그룹이 1993년 북경사무소 개설 후 20년 만에 이룬 성과다. 중국 매출 1조원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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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리유’의 힘 … 오리온, 중국 매출 1조 넘었다
오리온이 초코파이를 앞세워 중국에 진출한 지 20년 만에 한 해 매출 1조원 돌파라는 만리장성을 넘었다. 초코파이로 따지면 연간 50억 개가 팔려나가 중국의 13억 인구 전체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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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대상 "CJ가 김치 특허만 빼간 건 아냐"
식품대기업 대상과 CJ제일제당이 김치를 놓고 법정에서 만나게 됐다. 대상은 지난달 23일 CJ 측에 “특허권을 무단 도용했다”며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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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3억 명에게 연필 한 자루씩’은 환상이다
이충형정치국제부문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의 한국 도금업체들이 최근 촌민 정부로부터 떠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요즘 중국 정부의 관심사인 환경 문제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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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빨리빨리’ 브라질에선 안 통한다
윤영각 삼정KPMG그룹 회장 Q.해외에 진출할 때 무엇에 유의해야 하나요? 중소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 비결과 현지화의 요체는 무엇인가요? 그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비결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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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왜 필요한지, 과자 서로 바꾸며 배우다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차관과 임기영 KDB대우증권 사장,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이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26일 서울 여의도 KDB대우증권 컨퍼런스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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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3~10개 공장마다 달라…초코파이 싸움 난 개성공단
개성공단에 ‘초코파이 가이드라인’이라도 생겨날 모양이다. 이곳에 진출한 123개 우리 업체가 북한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초코파이의 통일된 지급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공단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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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중·러 등 공장 설립 ‘초코파이벨트 구축’
롯데제과는 2010년 러시아 칼루가주에 최첨단 초코파이 공장을 설립했다. 사진은 준공식 장면. ‘한국의 과자 맛을 세계에’. 롯데제과는 ‘2018년 아시아 넘버 원(NO.1)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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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한류 이끈다] 타고난 손맛 세계화 … 맥도날드·코카콜라 뛰어 넘는다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뉴몰든 지역에 있는 테스코 매장에서 한국식품전이 열렸다. 국내 15개 식품업체가 참여해 즉석식품·냉동식품·음료·과자 등 100여 종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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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선 신라면, 중국선 고래밥 … 해외서 식품 1위 줄잇는다
식품업계와 외식업계의 화두는 세계화다. 성장의 벽에 부닥친 국내 시장을 벗어나 신시장을 찾자는 것이다. 성과도 있다. 가공식품 수출액은 2006년 8억4367만 달러에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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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출 30% … 아시아 톱 10 그룹으로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과 롯데호텔 모스크바가 함께 위치한 ‘모스크바 롯데타운’의 모습.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글로벌화’를 꼽았다. 롯데는 2018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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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이민주 회장, 미스터피자에 200억 투자 外
기업 이민주 회장, 미스터피자에 200억 투자 2008년 케이블방송 C&M 매각으로 1조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미스터피자에 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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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도 중국 자본의 쓴맛을 봐야 한다
북한은 언제나 통이 컸다.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자주 했다. 1999년 삼성전자 윤종룡 부회장 방북 때의 일이다. 김대중 정부는 “삼성도 남북 협력에 동참하라”고 집요하게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