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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은 '샌드위치' 아니다
▶삼성중공업 닝보유한공사 야드의 골리앗 크레인 위에서 바라본 메가 블록. 메가 블록 공법은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기술이다.“중국의 추격이 무섭습니다. 중국의 조선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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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부동산 거품 안꺼진다
스페인인 은행직원인 에드릭 카나스(33)는 지난 12년 동안 후한 보수를 받으며 외국 주재원으로 생활했다. 보스턴과 런던에서도 살아 봤지만 가장 잘 아는 도시는 뉴욕이다. 하버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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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세훈 서울시장 "중랑천·안양천 한강처럼 개발"
공무원 ‘철밥통’을 깨기 위해 3%를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 하위직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만 오 시장은 “공무원 신분보장을 피난처 삼아 안주하는 무사안일의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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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짜리 PC
인도의 수억 빈민 겨냥한 TV 겸용 초저가 컴퓨터 나왔다. 인도 남부 도시 첸나이의 초라한 주거지구. 재스민 꽃을 넣어 머리를 딴 얌전한 13세 소녀 헤마 말리니가 TV와 노바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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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부동산 정책 꼬인 이유
▶경실련이 정부를 상대로 ‘아파트값 거품 빼기’ 운동을 벌이며 집값 폭등의 심각성을 주장하고 있다. 요즘 시중에 나도는 유머 한 토막. 세상에서 가장 방대하고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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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두바이 神話! 셰이크 국왕을 벤치마킹하라
삼성 이건희 회장이 경영전략과 관련, 최근 ‘창조경영’을 자주 주문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등장한 두바이 신화! 이 회장의 마음속에는 어떤 밑그림이 그려져 있을까? 재계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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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KBS 대담 전문
○ KBS 홍기섭 : 네, 방송의 날을 맞아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KBS 특별 회견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게 되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마는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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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롄허 … M&A엔진 달고 질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정부가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선양시 북쪽 기차역(北站) 부근에 세운 팡위안(方圓) 빌딩. 건물 머리 위에 옛날 동전인 엽전을 이고 있다. 건물 이름인 '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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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진흥 프로젝트' 현장을 가다 동북진흥만이 살 길이다
부지 정리작업이 한창인 선양의 독일국제공업원에 초대형 철제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9를 999개 써서 만든 이 조형물은 동북진흥 사업의 궁극적 목적이기도 한 풍요와 발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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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소리 나올 만큼 조흥 인재도 고루 기용
"이제는 밖으로도 눈을 돌리겠다. 신한-조흥 통합은행을 세계 일류 은행으로 발돋움시키는 게 나의 꿈이다." '통합 신한은행' 초대 행장으로 선임된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16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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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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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 '서비스 R&D'로 고객감동 추구
고객을 감동시키지 않으면 기업은 살아남기 어렵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고객을 '왕'으로 모시려 한다. 고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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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도 수도이전 국민투표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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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현장 목소리 시정 반영에 노력"
"서울시의 복지 인프라를 선진화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서울이 일류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11일 서울복지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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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돌 기업 '변신 바람'
동국제강.제일모직.애경그룹.FnC코오롱.금강제화 등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기업들이 재도약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25전쟁 직후인 1954년 전쟁의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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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4월 9일
*** 장보기 고추장에 절여 구워먹는 주꾸미가 제철이다. 한식을 전후한 한달이 주꾸미 철이다. 요즘 잡히는 주꾸미는 알이 통통하게 올라있어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불빛에 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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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평준화 정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달 내놓은 올해 교육정책 분석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고교 평준화 정책의 공과(功過)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보고서를 보도한 기사의 제목이 '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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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기본 … 승부처는 感性만족"
초겨울 아우디 본사가 자리잡은 독일 잉골슈타트는 여느 유럽의 중소 도시처럼 조용했다. 그러나 활기차게 움직이는 아우디 직원들의 모습에서 바이에른(공업이 발달한 독일 남부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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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월드컵 생각할 때
너무 장하다. 두터운 유럽의 벽을 넘으며 유감없이 싸운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눈물의 갈채를 보낸다. 이번 2002 한·일월드컵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대변신과 급부상은 세계의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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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게임 이어질 부산 : 7년간 1 조 투입 "일류도시 멀잖다"
부 산시는 2002 월드컵 캐치프레이즈를 '세계 도시 부산'으로 정했다. 이 대회를 계기로 도시환경·경제수준·시민의식 등 모든 면에서 세계의 일류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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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두더지 잡기'는 그만
김대중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과 최근의 부동산 투기 대책을 보면 원인은 제쳐놓고 결과만 잡으려는 접근법이 눈에 띈다. 金대통령은 '몇몇 벤처기업의 비리'에 대한 '죄송한 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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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두더기 잡기'는 그만
김대중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과 최근의 부동산 투기 대책을 보면 원인은 제쳐놓고 결과만 잡으려는 접근법이 눈에 띈다. 金대통령은 '몇몇 벤처기업의 비리'에 대한 '죄송한 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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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종합병원 병상증설 규제에 개축붐
80여억원을 들여 짓고 있는 전주시 평화동 사거리 K정형외과. 연면적 1천2백여평,높이 9층인 건물은 내년 1월말쯤 완공 예정이다. 병원측은 현재 30병상에 교통사고 위주의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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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종합병원등 병상증설 규제 전 짓기 붐
80여억원을 들여 짓고 있는 전주시 평화동 사거리 K정형외과. 연면적 1천2백여평,높이 9층인 건물은 내년 1월말쯤 완공 예정이다. 병원측은 현재 30병상에 교통사고 위주의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