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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강도·신종 날치기 귀가길 집문 앞의 방심을 노린다
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는 순간의 방심한 틈을 이용한 신종 날치기 수법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8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영남동741의19 박순천씨(23·여)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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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부인이 변사-집 마루서
31일 낮 12시10분쯤 서울 마포구 연남동 260의 10 서울 고등법원 판사 주환석씨 (43) 집 마루에서 주 판사의 부인 손은영씨 (39)가 목이 졸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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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여인 살해강도 현장검증을 실시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선양분씨(38·여) 살해강도범 최익성(32·서울 성북구 종암2동 109의2)에 대한 현장검증이 15일 상오 11시30분 동소문동1가 97 선씨 집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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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복 입은 남자 담 넘어가는 것 봤다-가정부살해 목격자
서울 영등포구 화곡동 박경호씨(28)집 가정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 『예비군복 차림의 40대 남자 1명이 박씨 집 담을 넘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이상진군(10·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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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지하실서 가정부 피살
7일 하오4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화곡동102의23 박경호씨(28·극동철강 영업부직원) 집 지하실에서 가정부 이현주양(20)이 「스타킹」으로 목이 졸려 숨져있는 것을 박씨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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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해풍조 추방을 위한 「캠페인」|철조선 사회
「철조망 없는 사회」를 이룩하는 일, 이는 우리들의 한결같은 간절한 소망일 것이다. 소위「철조망 사회」「울타리 사회」의 눈에 거슬리는 흉측스런 풍경은 우리사회에 만연하고있는 불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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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미행 강도|혼수감돈 강탈
20일하오11시 서울영등포구시흥3동615의33 김기옥씨 집 대문 앞에서 김씨의 여동생 김기연씨(26)가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던 중 2O대 가량의 청년이 김씨의 얼굴에 전지를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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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검침원 가장|5인조 10대강도
22일 하오3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3동402의13 홍국순씨(40) 집에 복면을 한 5인조 10대강도가 들어, 전축·녹음기 등 모두 2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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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살인·강도
대낮에, 그것도 수도 서울의 중심 주택가에서 노 변호사 부부와 가정부가 괴한의 흉기에 맞아 중태에 빠졌거나 사망하였다. 범행의 동기가 원한에 의한 것인지 강도 행각에 있는지는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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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집에서 변호사부부 피습
8일 하오 3시35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 15의79 변호사 김완섭씨(78)집에 쇠망치와 칼을 든 40대 괴한이 침입, 김씨와 부인 황차남씨(77), 가정부 이선례씨(40)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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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학원 여이사장 두 삼종손에 피살
11일하오7시쯤 서울종로구청운동42의3 황보인숙씨(70·보인학원 재단이사장) 집에서 주인 황보씨와 가정부 강인선씨(43)가 예리한 흉기와 돌등으로 마구 찍혀 살해된 시체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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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순철씨 집 강도 들어 금품 도난
27일 하오 1시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리버뷰·맨션·아파트」9층 H호 TV「탤런트」 김순철씨(38)집에 30세 가량의 강도가 들어 혼자 집을 지키던 가정부 임순자씨(47)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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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반창고강도
14일상오 11시10분쯤 서울마포구서교동451의57 김대규씨(51·서울제관대표)집에 30대강도2명이 들어가 집을 지키고있던 김씨의 어머니 강묘순씨(7l)와 부인 전병숙씨(46)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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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습은 아직도(4)|허례허식
소위「도둑촌」으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에 조사차 나갔던 용산경찰서의 K경찰관의 이야기. 으리으리한 철재대문 앞에서 약간 기가 죽은채 조심스럽게 초인종을 눌렀다. 2∼3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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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당, 정 의장에 이색 질문
통일당은 3·19 변칙 국회에 관한 공개 질문서를 정일권 국회 의장에게 제출하고 오는 31일까지 답변을 해주도록 요구. 27일 국회 사무처 문서계에 정식 접수된 이 이색적인 질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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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끼리 여관서 칼부림
17일 하오 8시 40분쯤 서울 도봉구 미아 5동 734의 39 은하여관(주인 최병옥·58) 2층 7호실에서 투숙객 김영수씨(28·이대부속병원 발전 실 기사·서울 도봉구 미아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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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나의 중년기(하)
여자의 중년기! 태양 빛으로 치면 그것은 작열하는 8월의 태양 빛은 아닐 것이다. 초추의 창호지 문살로 스며드는 한줄기 빛 같은 것이다. 인생의 중턱을 넘어선 여자의 얼굴은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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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심상일
어느 세대나 그들 나름의 독자적인 감정의 양식이 있지 않을까 한다. 가령 한 사나이가 사당에 방화를 했을 경우, 어떤 연령층은 신이 날것이며 다른 층은 어리둥절하거나 그러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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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청년강도, 2만원 털어
6일상오10시40분쯤 용산구동란우동 한강 「맨션·아파트」18동404호 박경업씨 (46) 집에 청년2명이 침입, 박씨의 부인 심경숙씨(44) 를 칼로 찌른후 현금 2만여원을 뺏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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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소년
발명왕 에디슨이 신문팔이의 소년시절을 보낸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입지전적인 인물은 어딘가 이처럼 비범한 구석이 있다. 가난하다고 끝내 신문팔이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곤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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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일가 3명 피살 어머니·아들·딸 쇠망치로 얻어맞고 칼에 찔려 어제춘천서
【춘천】11일하오 4시30분쯤 춘천시 퇴계동426 박응석씨(53·경기도 동두천 제일화학 총무과장)집에서 박씨의 아내 강노미씨(42)와 맏딸은 은순양(18), 맏아들 진수군(13·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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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여인들 묶고
5일 낮12시20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1동 304의110 김영남씨(54) 집에 흰 마스크를 하고 식칼을 든 20대 괴한 2명이 침입, 김씨의 부인 이재성씨(40) 등 2명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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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파리서 출간된 소 반체제 작가 솔제니친 신작
어떻게 하여 사람들은 이 비밀의 군도에 가게 되는가? 친애하는 독자여, 나처럼 죽기 위해 그곳에 가는 사람들은 체포라는 과정을 통해 홀로, 그리고 강제로 그 곳에 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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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성서-송기원
검사는 결국 나를 변태성욕자로 생각한 모양이다. 그가 그렇게 생각한 것에 대해서 나는 불만이 없다. 그의 의견에 따라서 나에 대한 혐의도 어쩌고 하는 것이 될 것이고, 혹시 형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