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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21만 명이 뽑는 당 대표 … 나경원 변수
내년 총선을 책임지고 치를 한나라당의 대표는 누가 될까.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새 지도부를 뽑을 7·4 전당대회에서 당권(당 대표직)·대권(당 대선후보직)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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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친이 110 vs 친박 40 2011년 신주류 90 vs 구주류
6일 실시된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로 당의 ‘권력지도’는 확 바뀌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비주류였던 황우여 의원의 승리를 뒷받침한 수도권 초·재선 의원 그룹과 친박근혜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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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차기 당대표’ 친이·친박·소장파 세 대결
한나라당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전대)를 7월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친이계 4선 중진인 홍준표·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각각 20, 21일 출마선언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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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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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전대, 대세론 vs 바람 vs 박근혜 마케팅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정몽준 최고위원 사무실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통하는 정치, 통하는 대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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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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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권 향한 야망이 꿈틀댄다
“정몽준을 대통령으로.”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1동 한나라당 정몽준(MJ) 의원 선거사무실. 지지자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는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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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권 향한 야망이 꿈틀댄다
MJ 대권 프로젝트 시작되나정 의원의 어법은 촌철살인과는 거리가 멀다. 핵심을 비켜 가면서 변죽을 울리는 독특한 화법은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정몽준식 허무 개그’로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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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김근태계 몰락 … 당 권력 진공상태
총선 결과 통합민주당의 출혈은 컸다. 제1야당으로서의 구색은 갖췄지만 손학규 ·정동영 ·김근태 등 당의 간판급 인사들이 모두 낙선해 당내 권력을 나누던 굵은 실선들이 모두 사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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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붙나 … 예비경선 앞두고 직격탄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거에 나선 정동영 고문과 김근태 고문의 대립에 날이 섰다. 31일 양측은 상대방에게 직설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이틀 앞두고서다. 정 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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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총구를 돌려라?
열린우리당의 당권 경쟁이 뜨겁다. 당 의장 선거를 앞두고 경쟁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메이저 주자인 정동영 상임고문과 김근태 의원의 선두 다툼은 다른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데로만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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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인터뷰] ‘노무현의 동업자’ 안희정 인생고백 5시간
[월간중앙]‘노무현의 동업자’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5시간에 걸친 ‘월간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 풀 스토리를 고백했다. 그는 집권당 사무총장론,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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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투기의혹' 맞불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노무현 대통령 주변 재산 의혹 공세에 맞불을 놓았다. 장전형(張全亨)부대변인은 1일 "한나라당 의원 6~7명이 서해안 고속도로가 건설됐거나 신도시 개발지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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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발언 들춰 이념공격 : 이인제 전략
경선 강행과 '국민 상대 정치'를 선언한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28일 경쟁자인 노무현 후보의 이념 검증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전주MBC·KBS 합동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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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총무경선]합의추대·계파 총력 가능성 반박
한나라당 총무 선출이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10일 경선이 치러지겠지만 당일 아침 당지도부의 절충 여하에 따라 전격적으로 '합의추대'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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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내 조기경선 공방 2라운드 - 이회창 대표측 7월10일 全大 잠정결정
신한국당내에서 차기 대통령후보 선출 전당대회 시기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한보사태 와중에서 다시 내홍(內訌)을 겪는 것이다.당권파가 7월10일 전후의 대회실시를 잠정 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