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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교 밖 아이들의 잇단 비극…보호 그물망 다시 짜라
아이들이 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반인륜적 사건이 뒤늦게 밝혀지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해 12월 부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탈출한 인천 11세 소녀 사건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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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아들 때리고 맨발로 내쫓은 아버지 입건
초등학생 아들을 때리고 맨발로 집 밖으로 내쫓은 아버지가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이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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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부모 살인죄 기소…믹서기 구입하고 청국장 끓여 냄새 감춰
부천 초등학생 아들 최군 시신훼손 사건으로 폭행치사, 사체손괴·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친아버지 최모(34)씨가 21일 전 주거지에서 현장검증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김경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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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육=부모 권리’의 잘못된 관념에 희생되는 아이들
친부모에게 폭행당해 숨진 뒤 시신이 유기되는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드러나 충격을 준다. 지난달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에 이어 이번엔 목사 아버지로부터 폭행당해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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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동학대에 법원이 응답하는 길
이유정 사회부문 기자매 맞고 굶던 열한 살 아이가 목숨 걸고 집에서 탈출했다. 맞아 죽은 아이의 시신이 냉동고에 4년이나 보관된 일도 있었다. 최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끔찍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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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 어머니에 살인방조죄 적용 검토
남편과 함께 아들의 시신을 훼손·유기한 '부천 최군(당시 7세) 사건'의 피의자 어머니 한모(34)씨에게 검찰이 살인방조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최모(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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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딸 4년간 학교 안 보낸 아빠 입건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초등학생 딸을 4년간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단 신체적 학대 사실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경기 평택경찰서는 딸을 4년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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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결석 초등생 3명 행방 묘연
정부가 아동학대 현황 파악을 위해 장기 결석 중인 초등학생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의 행적이 끊긴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19명은 학대받은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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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부부 구속기한 연장 신청
초등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집 냉장고에 유기한 '부천 최군(당시 7세) 사건'의 피의자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기한 연장을 신청했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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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기결석 초등생 4명 아직 소재 확인 안돼
정부의 합동 점검 결과 장기결석 초등생 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아동 학대로 의심돼 수사가 진행 중인 아동도 18명에 이른다.29일 교육부가 밝힌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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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 보고도…몸 상처 보여줘야 학대라는 어른들
40대 여성 E씨가 아홉 살 난 의붓딸을 학대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부터였다. E씨는 딸에게 설거지를 시켰다가 말을 듣지 않자 훈육 차원이라며 스케치북에 ‘엄마에게 대들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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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아동학대로 숨져도 가해자 6.66년만 살면 나온다
2014년 생후 22개월의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라”는 이웃의 항의에 격분한 엄마 A씨(23)가 아들의 오른손을 붙든 채 주먹으로 배를 4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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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인천 학대 아동 아버지 첫 공판…혐의 인정
초등생 딸을 감금·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 A양 사건의 아버지(32)와 동거녀(35), 동거녀의 친구(34)가 27일 인천지법 형사 14부(신상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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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도 못든 인천 학대 아동 A양 아버지와 동거녀 등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십니까?"(판사)"다 인정합니다."(인천 학대 A양 아버지 B씨와 동거녀 C씨, 동거녀 친구 D씨)수의를 입고 나란히 법정에 선 아버지와 동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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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 지역감정 조장하면 형사처벌
김현웅올해 4월 치러지는 총선 때부터 지역 감정을 조장하거나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행위를 하는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 선거범죄의 신속한 증거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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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 적용된 90kg 아빠, 격투기 하듯 16kg 최군 폭행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는 22일 초등생 아들(2012년 사망 당시 7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아버지 최모(34)씨에게 사체 손괴·유기 및 아동복지법 위반 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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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아들 오래 방치…시신 훼손 사건 부모에게 ‘부작위 살인죄’
경기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는 18일 부천 초등학생 최모(2012년 당시 7세)군의 시신을 훼손하고 집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최모(34)씨와 최군을 등교시키지 않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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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녀 때렸나…“키우는 법 서툴러” “돈 없어서” 최다
초등학교 1학년생 최군(2012년 사망 당시 7세)은 아빠에게 수시로 매를 맞았다. 학교는 입학 후 2개월 다닌 게 전부다. 어머니가 일나가면 무서운 아버지와 종일 함께했다.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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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장기결석 220명 조사 중…13명 소재 몰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천 초등생 사건’과 관련해 긴급 사회부처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왼쪽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오른쪽은 강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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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천 장기결석 아동의 비극,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지난해 12월 친아버지와 동거녀의 학대를 피해 탈출한 인천 11세 여아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엽기적인 소식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의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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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생 최군 시신 훼손 사건 '6대 미스터리'
"그동안 (아들의) 시신을 훼손해 (부천) 집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했다. 아내가 학교나 경찰이 찾아올지 모른다고 해 시신을 가방에 넣어 (인천)친구 집으로 옮겼다."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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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부모' 아들 상습적으로 학대 "충격"
(사진=MBC 뉴스 화면 캡쳐)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훼손한 부모에 대한 수사에서 숨진 A군이 부모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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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생 시신 얼굴·머리 멍자국...평소 학대 정황
사망한 초등생 아들의 시신을 훼손해 집 냉동고에 유기한 30대 부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중 아버지는 평소에도 아들을 상습적으로 체벌하는 등 학대 정황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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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결석 초등생 찾고보니 부모가 …
초등생 아들의 시신을 훼손해 냉동 보관하고 있던 3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는 15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최모(34)씨와 아내 한모(34)씨를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