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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앓는 초교 생 학원수강 절름발이 지적 성장 우려
조기교육 붐을 타고 초교 생들 사이에 학원수강열기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어 학교수업에서 부작용이 잇따르는 등 정규교육이 파행으로 치달을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대부분의 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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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교사 34시간 수업도
국민학교 교사들의 수업부담이 너무 무겁다. 16일 교육부가 최근 실시한 표본조사 (교육청당 3개교) 결과에 따르면 국민학교 교사의 주당 수업시간은 29시간으로 중·고교교사의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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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 절반이 학원수강-서울지역 학부모 276명 대상 실태조사
학과수업이 끝난 한 초등학교교실. 청소당번인 선희가 영어학원에 갈 시간에 쫓겨 전전긍긍하고 있다. 「청소면제」를 부탁하는 선희에게 선생님은 『학교 일에도 충실한 어린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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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고교 교사 상당수가 국교 중태자
『나는 교육받은 국민을 바라지 않소. 나는 무식한 소를 원하오.』 니카라과 대통령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1세가 코스타리카를 방문,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막대한 정부 재정을 투입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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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특기교육 겹치기로 등 떠밀면 역효과
학교 정규교육만큼이나 일반화된 예·체능교육을 비롯한 특기교육은 누구에게나, 어떤 조건에서도 유익한 것인가.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은 한마디로 「그렇지 않다」 다. 『소질과 적성을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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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북적" 미전은 "썰렁"
얼마 전 호암 갤러리에서 고 김종영 조각전이라는 수준 높은 전시회가 열렸다. 김종영 하면 우리 나라 현대조각 계의 정상급 조각가로서 그의 작품세계는 한국현대미술의 최고봉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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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교과서 『슬기로운 생활』 산수·자연 분리를
현행 국민학교 1, 2학년 교과서의 통합 방식이 교과 폭마다 달라 학습활동의 계획과 규모에 있어서 공통점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봤다. 최근 한국 시청각교육협회와 서울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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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잠재력 극대화할 교육제도를"|2천년대 교육개혁 공정회 지상중계
한국교육은 양적 팽창에도 불구, 수많은 위기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질적·구조적 측면에서 많은 취약점을 제거하고 해소하는 작업이 시급하다. 개인의 자기실현이나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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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중고교사 임용순위고사 | 다음달24·25일실시
85학년도 공립중·고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순위고사가 오는 11월24, 25일 이틀동안 전국 시·도교위별로 실시된다. 오는 30일부터 11월6일까지 시·도교위별로 응시원서를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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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당임위 질문ㆍ답변
▲이민섭의원(민정)=올해 직·간접세비율이 36·6대 63·4였는데 내년에는 35·7대 64·3으로 간접세비율이 0·9%나 더높아지고 있다. 역진성이 큰간접세비율이 더 높아져 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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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교 학예발표회 세종회관서 열려
서울시내 초·중·고교생들의 종합학예발표회가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국민교육헌장선표 1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7일까지 계속된다. 미술작품은 4일 하오2시30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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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교육의 여건
「입시위주교육」에서 「전인교육」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그리 용이한 일이 아닌 모양이다. 코 홀리게 때부터 몸에 익은 입시위주, 과외수업체질이 갑자기 정상교육체질로 전환한다는 것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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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가짜 주등 교사 자격증 남발
【대구】경북도 교육위원회 중등교육과 임시직원이 지난 7년 동안 돈을 받고 3백 여명에게 중등교사 자격증을 부정 발급 음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경북 도교위가 가짜 준교사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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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62개교에애 6백11명이 재학
주한 외국인학교는 중국계가 가장 많은 57개교, 미국계 3개, 일본·독일계 각 1개교등 모두다. 이를 학교에 재학중인 한국인 학생은 초·중·고교 모두 6백11명(초등 3백64,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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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회 서양화전
제2회 「바실」회전이 16∼22일 미술 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바실」회는 서울 교육 대학 출신의 현직 초등교원으로 구성된 「아마추어·그룹」. 12명이 57점의 서양화를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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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학급에 「장」자리가 너무 많다|70명 정원에 평균30명-반장 단만 10명
국민학교에는 학급마다 장자리가 너무 많다. 반장·회장·부장에다 10명이 넘는「반장단」이란 것도 있다. 어느 학급의 경우에는 정원이 절반 가까이가 장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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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의 문화와 역사 생활에 직결을|오기형 교수가 말하는 재미교포의 자녀교육
재미교포의 수가 급격히 늘어가고 있다. 68년까지 미국시민 6천명에 1명 정도였던 것이 72년에는 1천5백대 1이 됐고 앞으로 80년에는 5백대1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그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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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교사도 검정고시 합격하면 중·고 교사 자격취득
문교부는 1일 교원자격검정령시행 세칙을 개정, 앞으로 국민학교 교원들도 전형검정을 거치며 중·고등학교(준교사)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조처는 지방 중·고교에서 부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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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조각의 거장 「자크·립치츠」사망
20세기의 거장적인 조각가 「자크·립치츠」가 그의 동료였던 화단의 거장 「파블로·피카소」에 이어 81세의 나이로 지난달 26일 세상을 떠났다. 「립치츠」는 미술서적이나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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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30·교장5명 정원늘어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과 5일 시내초·중·고교교장, 장학관, 교감, 장학사, 구청 학무과장과 계장등 모두 1백22명의 장학사급 이상의 교육공무원에대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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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마감 창구 |전기대 원서 오늘마감
전국53개 전기대학의 대부분이 9일하오 4시30분부터 5시까지 각 학교별로 입시원서접수를 마감한다(서강대는10일까지). 전기대학 가운데 서울시내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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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되는 여성 교육 투자|여 학사의 취업 의식과 구조|이대 여성 자원 개발 연구소 조사
경제기획원의 66년도 인구「센서스」에 의하면 우리 나라 여성의 80%는 초등교육 이하의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등 교육이 12%, 고등 교육은 1%에 불과하다. 여성 자원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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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 연구대회
대한교련은 세14회 전국 교육연구대회를 12,13양일간 교육회관. 건국대 (2부대)·덕수 국, 창덕 여고, 서울대 사대 부중, 성동 중등에서 갖는다. 이번 연구대회의 주제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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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체취 풍기는 이봉상 유작전
지난 8월 별세한 서양화가 석정 이봉상 화백의 유작전이 미술계 지기들이 주선으로 7일∼13일 신세계화랑에서 열린다. 향년 54세의 이씨는 1935년 선전에 특선한 이래 3번의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