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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넘는 증권사, 한국판 골드먼삭스로 키운다
‘ 덩치부터 키워라. 경쟁력은 뒤따라온다’.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 방안’에 담긴 메시지다. 자기자본 규모가 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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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덩치 키워라" 초대형 IB 육성방안
‘일단 덩치부터 키워라. 경쟁력은 뒤따라온다.’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 방안’에 담긴 메시지다. 자기자본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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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 기준 4조원 … 미래-NH-KB 3파전
내년 2분기부터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엔 어음발행과 외국환업무가 허용된다. 미래에셋대우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현대증권+KB투자증권)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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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친정 기업’ 살리려 사재 내놓고 백의종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이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6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및 주요 금융 개혁 과제’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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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학종’으로 대학 가는 시대…남편이 ‘이쿠맨’이면 좋을텐데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며칠만 세속 이슈의 흐름에서 이탈하면 이내 낯선 용어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곤 합니다. 그렇다고 지나간 신문을 모두 들춰볼 만한 여유는 없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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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내 해운업 어디로 가나] 6월 안에 한진해운·현대상선 항로 결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진해운의 대주주인 조양호 회장은 경영권을 포기하고 사옥을 팔아 410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의 자구안을 내놓았지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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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증권가 앞날은] 덩치 키운 ‘뉴 빅3(미래·NH투자·KB투자)’ 한투증권 도전장
증권가 뉴 빅3로 떠오른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왼쪽부터).판이 또 한번 크게 흔들렸다. 2014년부터 이어져온 증권 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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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덩치 키운 M·N·K, 금융 빅뱅 불 댕겼다
인수·합병(M&A)의 열풍이 이어지면서 증권업계가 한바탕 요동치고 있다. 전통의 강자들이 스러지고 M&A로 덩치를 불린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투자증권이 업계 1·2·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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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는 두 회사, 주가는 반대로
한 식구가 될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의 주가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인수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온 지난해 12월 21일 1만8550원이던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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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새이름 '미래에셋증권' 확정…자산 7조, 업계 1위 등극
KDB대우증권의 새주인은 미래에셋증권으로 확정됐다.대우증권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은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을 패키지로 매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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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인생베팅 ‘대박’ 쳤다…‘대우증권 올인’ 전략 대성공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베팅’의 결과는 ‘대박’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과감히 포기하고 KDB대우증권 인수에 ‘올인’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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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대우증권 본입찰 마감…미래에셋·한투·KB 등 4곳 참여 결과는?
'2조원대' 대우증권 본입찰 마감…미래에셋·한투·KB 등 4곳 참여 결과는? KDB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에 예비입찰 자격을 얻었던 4곳이 모두 참여하면서 오는 24일 우선협상대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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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 컨테이너선·유조선·LNG선·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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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수익률 10.64% ‘세테크 효자’
세(稅)테크 계절이 돌아왔다. 예·적금 금리가 쥐꼬리 수준으로 떨어진 초저금리 기조 아래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더 아끼자는 게 세테크의 핵심이다. 평소 절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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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소득공제 전환형 펀드
세(稅)테크 계절이 돌아왔다. 예·적금 금리가 쥐꼬리 수준으로 떨어진 초저금리 기조 아래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더 아끼자는 게 세테크의 핵심이다. 평소 절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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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여의도 빅세일, 증권사 1·2·4·10위 매물로 … 대형 M&A 예고
기업 인수합병(M&A)은 증권사에 신나는 일이다. 파는 쪽이든 사는 쪽이든 자문업무를 맡으면 짭짤한 수수료를 벌 수 있다. 팔리는 회사의 가치변동을 잘 분석해 투자하면 큰돈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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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금융 사기냐 정상 거래냐
금융계 언저리에는 사기꾼과 도둑이 많다. 돈 놓고 돈 먹는 곳이라서 그렇다. 물론 그들이 스스로 떠벌리지는 않는다. 사기꾼일수록 사기꾼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근사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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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주의보 … 화·수요일마다 셀 코리아
국내 증시에 ‘화·수요일 뱅가드(Vanguard) 주의보’가 떨어졌다. 상반기 내내 화·수요일마다 미국계 초대형 펀드 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이 한국 주식을 대량 처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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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그런데 이 펀드, 빵빵하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 펀드는 ‘네비게이터’다.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펀드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50곳의 금융회사가 창구에서 이 펀드를 판다. 한투운용의 주식형 펀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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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은행은 실패작 … 웨일 “해체해야”
샌디 웨일 전 씨티그룹 회장은 메가뱅크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가 25일 “메가뱅크를 해체해야 한다”고 말해 월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진은 2006년 4월 18일 미국 뉴욕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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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민영화 속도 내는 산업은행
임미진 기자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 “글로벌 상업투자은행(CIB)으로 거듭나겠다.” 산업은행이 요즘 분주합니다. 민영화를 위해 주식시장에 산업은행을 상장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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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 원년, 메이도프式 다단계 금융사기꾼 조심해야
헤지펀드(Hedge fund)의 위험성을 웅변하는 유명한 사례 두 건을 먼저 소개한다.글로벌 금융위기가 엄습한 2008년, 미국 월가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외에 또 다른 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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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기업 상장 대기…고수익 원한다면 사모펀드, 안정성은 공모주 펀드 제격
넘치는 시중 유동성이 공모주에 몰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데다 기대할 수 있는 수익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우량 대기업의 경우 공모주는 사실상 무위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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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금융 반성 … Occupy 시위 이해해
비크람 팬디트 “금융 개혁의 목표는 은행이 ‘고객을 위한 봉사’라는 기본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자본을 고객을 위해 쓰게 하는 것이다. 고객 서비스에 필요한 만큼의 덩치만 갖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