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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7연속 구원 기록 세운 선동열
- 오늘 컨디션은. "정규시즌은 오랜만이다. 1주일 쉰 덕분에 체력이 회복됐고 볼도 좋았다. 3점차라 편안한 기분으로 던졌다. " - 후반기 첫세이브로 역시 출발이 좋다. 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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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상대포수 피아자는 껄그럽고 프린스 더 선호
'피아자 vs 프린스' . LA 다저스의 에이스로 급성장하고 있는 박찬호의 '안방 살림' 은 누가 맡는 것이 좋을까. 투수와 포수는 흔히 부부에 비교되곤 한다. 투수를 리드하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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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6연패 몰며 2위 올라
'젊은 사자들' 삼성이 이틀전까지 선두에 올라있던 LG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의 기세는 잽.스트레이트.크로스카운터가 조화를 이루며 폭발했다. 삼성은 전날 1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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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153km 퍼펙트 구원投 -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戰
'나고야의 태양'선동열(34.주니치 드래건스.사진)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21세이브(22세이브포인트)째를 올렸다. 지난달 29일 시즌 첫 구원승을 올렸던 선동열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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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선동열 광속구 승부
일본진출 2년째인 선동열(주니치 드래건스)은 해태시절과 많이 달라져 있다.정확히 말하면 아직 당시에 미치지 못한다. 선동열 스스로도“국내에 있을 때와 비교하면 90%정도”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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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자이언츠戰 투구분석
오른쪽 타자의 몸쪽,즉 왼손타자의 바깥쪽을 찌르는 제구력의 보완이 절실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경기였다. 우선 이날 패전의 주요인은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데 있다.1회말 선취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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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에 이겨 꼴치 탈출
한화10 - 9 삼성 야구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준 한편의 드라마였다. 9-8로 한점 뒤진 한화의 8회말 공격. 2사 만루의 찬스에서 연타석홈런을 날린 장종훈이 타석에 들어섰다.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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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카디널스戰 7이닝 7안타 3실점 패전
박찬호(24.LA다저스.사진)가 7일(한국시간) 5승사냥에 나섰으나 홈런 3방을 얻어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박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동안 7개의 삼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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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타선 집중력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에 신승
삼성5 - 4롯데 홈런이 기록된 날은 8할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는 삼성이 양준혁.정경배의 랑데부 홈런을 앞세워 3연승 행진을 했다. 삼성은 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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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타이거즈, 쌍방울레이더스에 이겨 연패 벗어나
해태 7-3 쌍방울 해태가 쌍방울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지난 주말 현대에 2연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해태는 3일 전주 원정경기에서 이대진의 호투와 홍현우.김종국.이순철의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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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노런 기록 한화이글스 정민철 일문일답
“우상으로 여겼던 오럴 허샤이저도 못이룬 대기록을 세웠다니 꿈만 같습니다.전화번호를 알면 허샤이저에게 전화라도 한통 걸어주고픈 마음입니다.” 정민철은 경기를 마친 뒤 여유있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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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보다 팀워크 살린 투수교체
OB와 롯데의 선발투수로 나선 진필중.염종석은 똑같이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다. 6과3분의 2이닝을 던진 OB 진필중은 2실점했지만 롯데 강타자들을 단 3안타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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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화 대파 - 이승엽.양준혁.신동주.정경배 릴레이 홈런
이승엽은 끌어당기고,양준혁은 밀어내고,신동주는 골프치듯 걷어올렸다. 삼성이 1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97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이승엽.양준혁.신동주의 홈런포가 일제히 불을 뿜어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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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3점 쐐기포 해태 2연승
박재용(해태)의 쐐기포 한방이 해태에 2연승을 안겼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통해 지명타자자리를 굳힌 박재용은 1-0으로 앞서던 3회말 1사 2,3루에서 롯데 김태석의 초구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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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아쉬운 패배 - 1회 2점 홈런 맞고 첫 선발 패전
“컨택트 히터를 잡아라.” 박찬호(24.LA 다저스)가 첫 선발 등판에서 얻은 교훈이다.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러츠를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파워히터인 중심타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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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만들어낸 결승점
3차전은 몸에 맞는 공 2개가 승패를 갈랐다. 쌍방울 김원형은 3회말 1사후 장광호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1사 1루에서 박진만을 타석에 맞이했다.9번타자에다 플레이오프에서 한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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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2차전 행운의 결승타 쌍방울 박경완
1-1로 동점을 이룬 6회말 2사 1,3루.타석에 선 박경완(사진)은 자꾸 벤치를 쳐다봤다.초구를 볼로 고른 박은 2구째한 가운데 직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스쳐보냈다.운명의 3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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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G에 5대2로 승리
벤치가 바쁘게 움직였다. 2-1로 뒤진 현대의 8회초 공격,1사만루에서 왼손타자 이숭용의 타석이 되자 LG는 언더핸드 박철홍을 왼손투수 신동수로 교체했다.그러자 현대벤치에서도 이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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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OB 삼성 구원投 박충식 완투승
다급해진 삼성 백인천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그동안 구원전문으로 5승(모두 구원승)2패 1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던 구원전문 박충식을 선발로 올린 것. 에이스 김상엽이 불화끝에 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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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에 2대1로 승리
정삼흠-이상훈-김용수(LG)와 송진우-구대성-김성한(한화). 최고의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펼친 화려한 투구 퍼레이드. 25일 LG-한화 잠실전은 오랜만에 보는 투수전이었다.양팀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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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한화에 2대1로 승리
해태 조계현이 5연승으로 쾌주했다. 조계현은 2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1사까지 한화 타선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조계현은 지난 5월16일 광주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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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90승째 완투승 해태,롯데 6대1 승리
해태 「싸움닭」 조계현의 깔끔한 투구가 돋보였다. 조계현은 1회초 위기를 잘 넘기더니 다양한 구질로 롯데타자들을 요리하며 통산 90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조계현은 1회초 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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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에 9대1로 승리
1-1로 팽팽히 맞선 7회초,결국 두 팀의 간판인 이상훈(LG)과 양준혁(삼성)의 대결에서 승부가 갈렸다.1사 3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준혁은 이상훈의 초구 몸쪽 직구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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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첫 초구홈런 한화,삼성 6대1로 이겨
무심코 던진 공 한개가 승부의 갈림길이 될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한화 톱타자인 신인 송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최창양의 몸쪽 직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최가 몸쪽 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