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 13조 투자, 반도체 전문가가 장관…대만 이러니 잘 나간다 [현장에서]
“최고의 반도체 인력은 어차피 미국으로 가지만, 대만의 탄탄한 연구개발(R&D) 생태계 때문에 상당수 돌아옵니다. 젊은 TSMC 엔지니어들은 신주(대만 북부 반도체 중심지) 과학
-
[월간중앙] 독점발굴 | 평양·대만에철저 보안 유지···노태우의 북방외교 비사
“여기를 돌파해야겠어, 남북대화도 하고 통일도 앞당겨야지.” ■ 盧, 올림픽 유치 활동 다닐 때 소련 상공 통과 못하는 것 보며 ‘북방외교’ 결심 ■ 한·중 수교 협의 막바지
-
실수로 중국항모 격침하고 주한미군 떠날 경우 시나리오[Focus 인사이드]
2017년 1월 중국 항공모함 훈련 AFP=연합뉴스 ‘전략적 모호성’은 대만 해협의 안정을 유지해 온 미국의 정책 기조다. 미국이 유사시 대만을 방어하겠다고 공언하면 대만은
-
중국 내 미국 간첩 사건, 냉전 초기 양국 대화 촉진시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1〉 반공주의자 닉슨의 중국 방문은 15년간 거미줄처럼 이어온 대사급 회담이 아니면 불가능했다. 1972년 2월 21일,
-
[차이나인사이트] 미국 “중국 공산당의 불통·비협조 교정하겠다”
━ 바이든·시진핑 충돌 지난 3월 미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 왼쪽부터 왕이 중국 외교부장,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제이크 설
-
초강대국 독일, 50년 전 ‘바르샤바 무릎꿇기’가 시작이었다
12월 7일로 역사적인 ‘바르샤바 무릎꿇기’가 50주년을 맞았다. ‘바르샤바 무릎꿇기’는 1970년 당시 공산국가이자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인 폴란드를 방문한 서독의 빌리 브란트
-
돌연 주문 취소된 체코 피아노…中 자극한 한마디 "난 대만인"
이달 초 체코 상원 의원단이 대만을 방문한 직후, 중국 고객이 체코의 한 피아노 업체에 했던 주문을 갑자기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150년
-
양제츠 내주 방한, 시진핑 ‘청구서’ 들고 오나
양제츠 양제츠(楊潔篪·사진)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다음주 중 방한하는 일정을 한·중 당국이 조율 중이라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
미·중 갈등 최고조 속 中 양제츠 다음주 방한할 듯…中, 한국 압박하나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은 지난 3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 전화해 "미국이 중국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 바이두 캡처] 양제츠(杨洁篪)
-
진중권 “북에는 인민의 태양이, 남에는 국민의 달님이 계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현직 검사를 언급하며 “북에는 인민의 태양이 계시고 남에는 국민의 달님이 계신다”고
-
"한국인, 中 감정 상하게 하지마 " 대학가 '홍콩 반대' 백래시
8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벽에 게시된 '레논 월'에 홍콩 민주화 지지 활동을 비판하는 내용의 메모지가 붙어있다. 남궁민 기자 "한국 친구들, 중국 사람의 감정을 상하
-
'비운의 황태자' 김평일 소환···김정은, 곁가지 정리 끝냈다
북한이 해외 공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로열 패밀리’를 귀국토록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곁가지 정리'를 완료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평일 주 체코 북한 대
-
국정원 "김정은 숙부, 김평일 駐체코 북한대사 교체…귀국 예정"
4일 서울 서초구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한 서훈 국정원장. 임현동 기자 국가정보원은 김평일 체코주재 북한대사가 교체돼 곧 북한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 “지소미아 문제에 미국 역할 촉구할 것”
이수혁 대사가 주미대사에 내정된 지난 8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 주미대사로 임명된 이수혁(70) 신임 대사가 오는 24일 워
-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 2개월 만에 아그레망 받아
이수혁. [연합뉴스]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주미대사로 내정된 지 2개월 만에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은
-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두달만에 아그레망 받았다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미대사로 내정된 지 2개월 만에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이 지난 9월19일
-
한미정상 통화 유출 파문에? 주미 대사관 공사 차관보급 격상
워싱턴 주미 한국 대사관 전경. 정효식 특파원 정부가 대미 외교라인의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섰다. 주한 미 대사에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내정한 데 이어 조만간 주미 대사관
-
자녀 7명 '다산의 여왕' 첫 여성 EU 집행위원장 후보됐다
첫 여성 EU 집행위원장 후보가 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독일 국방장관 [AP=연합뉴스] “결론적으로 여성의 유럽이 됐다."(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
저우, 우슈취안에 “한국전 정전 담판하겠단 말만 하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유엔 사무총장 리(가운데)에게 전권증서를 전달하는 우슈취안(왼쪽 둘째)과 차오관화(오른쪽 둘째), 1950년 11월 26일. [사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인사이트] 난민 할당제 반발, 동유럽으로 회귀하는 비세그라드 4개국
지난 3일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헝가리를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취임한 뒤 첫 해외 방문이었다. 이날 그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첫 양자회담을 했다
-
[인사이트]동은 동, 서는 서…통합과 분열 기로에 선 유럽
지난 3일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헝가리를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취임한 뒤 첫 해외 방문이었다. 이날 그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첫 양자회담을 했다
-
'알아서 긴다', 신임 주중대사의 전략인가?
몸이 허약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분이 메르스에 걸려 사망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허약해 죽은 것인가, 아니면 메르스 때문에 죽은 것인가? 당연히 사망 원인은 메르스다.
-
[중앙시평] 평양 수뇌부에 보내는 충고
문정인연세대 명예특임 교수2016년 끝자락을 보내는 한반도에는 불안한 그림자가 넘실거린다. 탄핵 과정에 놓인 대통령, 예측불허의 혼돈에 휩싸인 정치권, 해를 넘겨 지속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