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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 회담 보도 비판과 앞으로의 방향 정담
김철수 김채윤 최정호 최=서울사람이 평양을 다녀오고, 평양사람이 서울을 다녀가는 동안 감회도 깊었고 흥분도 많았습니다. 온갖 기대와 실망, 흥분과 반성…이 모든 것들은 신문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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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체스선수권을 획득|미 피셔 선수, 소 선수 눌러
【레이캬비크1일 AFP합동】미국의「체스」(서양장기)귀재「보비·피셔」는 1개월 여의 격전과 우여곡절 끝에 소련의「체스」왕「보리스·스파스키」를 물리치고 세계「체스」「챔피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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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소 선수 또 눌러 체스 대회, 8대 5로
【레이캬비크 11일 UPI동양】미국의 도전자 「보비·피셔」는 11일 속개된 세계 「체스」선수권 제13차전에서 소련의 「보리스·스파스키」를 눌러 이겼다. 이로써 「피셔」는 8대 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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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체스로도 대결한다
서양 장기 「체스」가 세계적인 주목을 끈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 세계의 수천만 「체스」「팬」들은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의 한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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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체스」타이틀전 막상막하 도전자 미 「피셔」씨 5차전 이겨
【레이갸비크(아이슬란드)20일 로이터동화】세계「체스」(서구식 장기)「챔피언」도전자인 미국인 장기명수 「보비·피셔」씨는 20일 밤 이곳에서 세계「체스」선수권자인 소련인 명수 「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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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일보직전에서 햇볕 보게 된 미 사형수
「합법화된 살인행위」라는 비판을 받던 미국의 사형제도에 대한 대법원의 위헌 판시로 죽음을 기다리던 6백50명의 사형수가 한숨 돌리게 됐다. 「죽을 죄」를 짓고 재심에 재심으로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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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조사가 좌우할 지역개발계획의 사활
세계 각국은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개발계획을 작성, 실천에 옮기고 있다. 우리 나라도 72년부터 81년까지를 내다본 국토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산업기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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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작년 1월 『화녀』의 연출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김기영 감독이 근 1년 동안 깎고 다듬은 『충녀』의 「크랭크·업」을 목전에 두고 다음 작품 『양산도』의 주역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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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60년대 후반기부터 퇴조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던 세계의 영화산업은 재기의 가능성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가운데 계속 적자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관객의 계속적인 감소로 인하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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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금년 한해동안 모두 16편의 우리 나라 영화가 제21회「베를린」영화제를 비롯한 7개 국제영화제에 참가, 2천 만원 이상의 출품 및 참가보조비를 소비했으나 실적은 신통치 않아『국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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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여량양이 여우주연상을 획득한 제4회「시체스」국제환상공포영화제에 참석하고 돌아온 정진우씨(감독·제작자)는 우리 영화의「유럽」진출이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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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 10년 경협 협정
【파리27일AFP급전합동】소련과 「프랑스」는 27일 양국의 현재 및 장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상호 참여, 협력할 것을 규정한 향후 10년간의 장기경제협력협정을 체결했다.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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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녀」 윤여정양에 최우수주연 여우상
【파리=장덕상특파원】「스페인」에서 열린 제4회 「치체스」국제공포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화녀』의 윤여정양이 최우수주연여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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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감독 겸 제작자인 정진우씨와 영화배우 남구원씨가 오는 15일부터 「스페인」의 「시체스」시에서 열리는 제4회 「시체스」 공포환상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떠났다. 우리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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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녀』출품을 결정
문공부는 10월2일∼8일 스페인의 시체스에서 열리는 제4회 시체스 국제환상공포영화제에 우진 필름에서 제작한『화녀』(김기영 감독)를, 그리고 제6회 테헤란 아동영화제에 세기상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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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한·일 협력위의 폐막 성명
「닉슨」미 대통령의 중공 방문 계획이 발표된 후 변화한 정세 속에서 미묘한 동향을 보여 오던 제3차 한·일 협력위는 당초 예상보다는 좋은 결과를 거두고 31일 폐막했다. 31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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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환에 이바지|「플라밍고」팀 주무
23일 내한한「브라질」「플라밍고」「팀」이「로베르토·아브람체스」주무는 24일 상오 기자들에게 한국과의 경기가 기술교환에 이바지할 것이며 좋은「게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아브람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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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박람회
「덴마크」의「오덴세」에선「섹스」박람회가 또 열린다. 박람회「버스」는 모습부터 다르고 승객들도 모두 알몸. 【도이체스·알케마이네스·존타크·블라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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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군 비상
【프라하4일AP동화】「체코」정부는 4일 앞서 반소시위로 부활키로된 사전보도검열의 실시를 공식발표하는 한편 이의 위반사건과 반소시위의 재발에 대처하기위해 경찰및 군대에 비상대기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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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자유화 투쟁 격화
【프라하22일로이터·AP=본사종합]「체코」공산당 및 정부지도층과 반정부학생들은 22일파상적으로「체코」전역을 휩쓸고있는 분신자살·단식투쟁등 정치적 항의의 물결을 막으려는 최종타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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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메테디 암살범 「서한」공판 공방전
「개스」실의 연기로 사라질것인가, 아니면 전기의자에 앉게될 것인가 하는 문제만이 남아있을뿐 무죄석방의 희망이라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것보다 더 적은 한죄수에 대한공판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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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 최우수선수에 애란베스트군 선발
【파리24일로이터동화】「만체스타·노던·아일란드·인타나쇼날」 축구 「팀」의 전위인 「조지·베스트」는 24일 「프랑스」 축구지에서 금년도 「유럽」 최우수 축구선수로 뽑혔다.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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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긴 335일|푸에블로승무원「북」의 나날
오랜 억류끝에「푸에블로」호 승무원들은 자유를 되찾았다. 다음은 본사가 돌아온 승무원과 외신을통해 종합한 억류3백35일이다. l월23일. 겨울날씨치고는 해상은 맑은날이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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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공포의 탈출
【동경=조동오특파원】소련을 거쳐 체코의「프라하」에 원정, 친선경기를 하고있던 일본남자배구팀이 소련군이 「체코」를 침입한 21일 새벽 무사히 「체코」·「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