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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대통령' 오은영 "아동 학대 처벌 강해져도 학대 안 멈춰"
“안녕하세요, 박사님. 아동학대 관련해서 여쭤볼 게 있는데 인터뷰를…” “네~! 해야지요. 무조건 해야지요.” “…” 당황했다. 대한민국에서 요즘 제일 바쁘다는 ‘육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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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아동학대법은 필요, 대중 분노 자양분 삼아선 안돼”
지난달 28일 오은영 박사가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정수경PD “안녕하세요, 박사님. 아동학대 관련해서 여쭤볼 게 있는데 인터뷰를…” “네~! 해야지요. 무조건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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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도 안보이는 비대면수업…교육부 아동학대 매뉴얼 '무쓸모'
아동학대를 표현한 일러스트. [사진 굿네이버스 황윤지 작가 재능기부] ‘미심쩍은 멍이나 상처가 발생한다.’ ‘공격적이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임신 등의 신체적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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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털어 국가대표 키운 태권도 코치, 학생 마구 때려 입건
태권도부 여중생이 코치한테 맞은 부위 상처 [피해자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 코치가 동계훈련 기간 도중 자신을 속인 신입 부원을 마구 때린 혐의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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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6명 때린 강사···싹싹 빌자 "파리냐" 또 때려
서울 서대문구의 A중학교에서 모친상으로 일주일간 특별휴가를 낸 미술 교사를 대신해 임시로 수업을 맡았던 시간제 강사 B씨가 이 학교 1학년 학생 16명을 과도하게 체벌하고 폭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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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를 도와주세요"…교사 상습 폭행 폭로 SNS 등장
[사진 트위터 캡처] 울산의 한 고등학교 일부 교사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제보 글을 올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논란이 되면서 112에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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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먹는다" 5세 여아 매트에 내던진 교사 입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5세 여자 아이를 폭행한 청소년수련관 체육교사가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청소년수련관 유아스포츠단에서 수업을 받던 A(5)양에게 체벌을 빌미로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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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센 남학생 … 여교사 도우러 경찰 뜬다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 여교사가 경찰에 직접 연락하면 담당 경찰관이 즉시 학교로 출동하는 ‘핫라인’이 만들어진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22일 간부회의에서 “교사·학생들과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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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회, 학생인권조례 반기는 분위기
경찰이 서울 대치동 일대 학원에 다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육 1번지’로 불리는 이 지역에도 다양한 유형의 학교 폭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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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사가 학생을 무서워하게 된 난장판 교실
학생지도를 둘러싼 학교 현장의 혼란이 도를 넘고 있다. 전남 순천의 한 중학교에서 50대 여교사가 수업 중 딴짓을 하는 여중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서로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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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학생 체벌" 급우가 112신고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 도중에 장난치던 학생을 체벌한 스승이 학생들의 112신고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15일 오전 9시50분쯤 서울 서초구 B고교에서 스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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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하다 얻어맞은 학생, 스승을 경찰에 입건시켜
교사에게 체벌당한 학생이 경찰에 112신고하는 바람에 입건됐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15일 반말하며 대든다는 이유로 학생을 때린 혐의(상해)로 경북 성주군 S여고 金모(42)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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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한다] 헌재의 '체벌'정당 결정
최근 헌법재판소가 내린 '교육적 체벌은 정당하다' 는 결정을 놓고 '현장 교사들의 교권을 존중하는 것' 이라는 교원단체의 주장과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금지돼야 한다' 는 반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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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결정 반대] 적대감만 부를뿐 교육효과 없어
정상적인 사람들끼리 살아가는 곳에서 맞고 때리는 것이 '허용' 되는 경우는 가정과 학교인 것 같다. 힘 있는 어른에 의해, 연령과 신체적으로 열세에 있는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폭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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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교육적 체벌은 무죄"
교사의 학생 체벌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교육적 목적을 위한 체벌은 무죄" 라는 결정을 내렸다. 헌재 전원재판부(주심 韓大鉉재판관)는 28일 학생을 때린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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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교육차원 체벌은 정당'
교육적 차원의 체벌은 정당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주심 한대현.韓大鉉 재판관) 는 28일 체벌을 했다가 학생으로부터 112신고를 당해 폭행 혐의로 입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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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체벌, '사랑의 매'라면 때려도 좋을까
지나친 체벌을 막기 위한 방법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112 신고전화, 벌점제, 때리는 교사나 맞는 학생 모두가 당당해지자는 뜻의 ' 당당봉' …. '이만하면 되겠다' 는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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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체벌대신 벌점?
서울시 교육청이 신학기부터 체벌 대신 벌점제 도입을 학교에 권장하고 있다. 이미 실시 중인 학교도 있고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이대로 가다간 학교현장 대부분이 아무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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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점에 떠는 중고생들…체벌대신 도입 학생부에 기록
"벌점을 매기지 마시고 차라리 한대 때려주세요. " 새학기 서울시내 대부분 중.고교 교실에서는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 '체벌' 을 가하는 대신 '벌점' 을 매기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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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쏟아진 말말말]말로 본 사회
올해 우리 사회의 화두는 '실업' 이었다. "옛날에는 실업가가 많았는데 요즘은 실업자뿐" 이라는 푸념까지 나왔다. 어설프게 시행된 공공근로사업을 빗대 놀러가는 것을 "공공근로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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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꿈을 먹고 자라는 '또래문화'
시험도 모두 끝나고 이제는 방학. 새해를 앞두고 우리는 무얼 꿈꾸고 있지? 그동안 지겹도록 공부하느라 고생했으니 실컷 놀아보자는 친구들은 도대체 어떻게 놀고싶은걸까. 교환노트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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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정확한 체벌'로 교육세우자
교실이 위태롭다. 학교가 난장판이다. 이보다 더한 교육의 위기는 없었다. 수업시간에 떠든다고 야단치는 선생님의 머리채를 잡고 욕을 하는 학생이 있고, 자기 아이에게 벌 준다고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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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체벌에도 '선생님이 때려요'
교사의 체벌을 둘러싼 시비로 인한 교육현장의 황폐화 현상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체벌을 이유로 교사를 경찰에 고발하는 교권 경시의 비교육적 현상이 급속히 번지고 있는 것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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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고의 원칙있는 체벌문화…'당당봉'의 지혜
서울강남구 중동고엔 선생님들이 가지고 다니는 '당당봉' 이란 명물이 있다. 손가락 굵기의 50㎝짜리 나무막대다. 이 당당봉은 특히 점심시간 뒤 '눈이 반쯤 감긴' 학생들의 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