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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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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법무 "검찰 수사 결과 신뢰한다"
정성진 법무부 장관은 10일 "검찰의 BBK 수사 결과를 신뢰한다"며 "(정치권에서) '정치검찰' 운운하며 정치공세를 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 100일(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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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법’ 국회 통과 검찰 수사 어떻게 되나
이번 주 신문과 방송에는 검찰 수사와 관련된 기사가 유난히 많을 것 같다. 두 개의 트랙에서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BBK 김경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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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 컸던 '신데렐라 드라마'
검찰이 30일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35)씨를 구속기소함으로써 100일간에 걸친 수사가 일단락됐다. 이번 수사는 자신의 신분 상승 욕망을 위해 학력을 위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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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불심 깊은 변양균씨 성철 법문 공부모임 맨 앞자리에 …
불교계에서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독실한 불자'로 통한다. 그는 경남 통영 출신이다. 부모가 모두 신실한 불자다. 통영에 살던 시절, 변 전 실장의 부모는 전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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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후보 릴레이 인터뷰 ① 손학규 "청와대 경선 개입 좌시 않겠다"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얼굴) 후보는 10일 "나는 한나라당도, 열린우리당도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광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여의도 남중빌딩 캠프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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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넘는 대선 예비후보등록자 경력도 가지가지
17대 대통령 선거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한나라당 강세-범여권 부진’ 구도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대선 막판까지 엎치락 뒷치락 했던 그동안의 판도를 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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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002년과 2007년 9월 비교해 보니
"같은 듯 다르다." 2002년 대선과 이번 대선이 처한 정치 지형을 놓고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과연 2007년 9월과 5년 전의 여의도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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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막판 표심 흔들까
17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아 있는 일정을 통해 100일 대장정(大長征)의 숨가쁜 드라마를 미리 들여다본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범여권에서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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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단일화, 박근혜 협력 '최대 변수'
100일 앞으로 다가온 17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 체제로 진용을 정비했다. 그는 범여권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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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산업·민주화 시대 넘을 것"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9일 "정권 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겠다"며 "1987년 체제를 넘어 선진국 진입을 위한 2008년의 신(新)발전체제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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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100일] 공공기관 감사 21명 '이과수 폭포 출장'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라!" 5월 공공기관 감사 21명의 남미 '이과수 폭포 출장' 파문 후 노무현 대통령이 내린 불호령이다. 노 대통령은 5월 21일 공공기관 감사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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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00일짜리 장관
'농림부 장관 기자간담회 오후 5시'. 6일 오후 3시에 날아온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다. "나흘 전에 장관 간담회를 했는데 웬 또 간담회?" 의아해 하는 기자들에게 박홍수 장관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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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잡기 경쟁 … 앞으로의 변수는
한나라당 빅2(이명박.박근혜)의 지지율 격차에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앙SUNDAY가 21~22일 창간 100일 기념으로 대선 주자들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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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공권력에 대통령이 피해 입어"
문재인 비서실장이 2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문재인 비서실장이 20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는 "저희가 과도하게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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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net 기획스페셜] 발바닥이 곧 날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걷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직립보행보다 더한 축복이 있겠는지요. 걷다 보면 알게 됩니다. 한 번쯤 쉬어야 하는 거리가 10리 길이고, 하루 종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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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인터넷 새 권력'… 대선 판도 변수
각 대선 주자 캠프는 UCC 홍보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각종 포털에 홍보용 UCC를 올리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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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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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폐렴'계기로 본 여야 주자들 건강법
"대통령 직은 체력전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도 (국정운영이)제대로 될까 말까다." 최근 대통령 선거 출마의 뜻을 접은 고건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6월 폐렴에 걸린 직후 측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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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가능할까 한나라당 '빅3' 뭉쳐 반대하면 불가능
"헌법 개정은 3개월이면 충분하다. (12월) 대통령선거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서도 개헌이 가능하다." 청와대 비서실은 9일 배포한 개헌 관련 설명 자료에 이런 주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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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에서 개헌까지, 얼마나 걸릴까
청와대는 9일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원포인트 개헌이 3개월이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임기내 개헌이) 시기적으로 촉박하지 않다"며 "제안으로부터 대략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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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부동산 반드시 잡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1일 청와대에서 2007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은 1일 부동산 문제와 관련, "정부의 시행착오가 있었고 다시 대책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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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의 무노동 월급
현 정부 들어 사직한 청와대비서관 105명 중 20명이 보직이 없는 상태에서 월급을 받았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면직이 됐는데도 청와대가 퇴직 처리를 늦췄다. 일종의 대기발령이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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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노레일 백지화"
맹정주(59)강남구청장은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에서 짠뼈가 굵은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국가 경제의 큰 틀을 짜는데는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