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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사업 의혹] "청와대·정부부처 조사 불가피"
▶ 이희범 산자부 장관이 25일 산자위에서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 검찰 수사 어디까지 철도공사(전 철도청)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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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전투자' 청와대 개입 논란 계속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에 청와대가 간여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지난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으로부터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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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라인 '우먼 파워'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해외언론비서관에 22일 여성인 선미라(47)씨가 임명되면서 청와대 홍보 라인의 우먼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이화여대 교수 출신인 조기숙(46)홍보수석을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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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노 대통령 정보보고 어떻게 받나
정보.수사기관에서 대통령에게 하는 정보보고는 최고급 기밀이다. 이 같은 정보보고 문화가 변화의 급류를 타고 있다. 내용과 형식 모두에서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보고는 대부분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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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수석 부활
청와대는 22일 정책실장 산하 정책기획 수석비서관을 경제정책 수석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는 등 일부 직제를 개편했다. 정책기획 수석 산하의 정책기획 비서관은 경제정책 비서관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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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바로 못간다" 대통령 양해 구해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기자단 등 180여명을 실은 대한항공 특별기 KE1001호가 쿠웨이트로 항로를 꺾은 것은 파리 샤를르 드골공항을 출발한지 한 시간이 지난 독일 프랑크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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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41) 경기 고양 덕양을 열린우리당 최 성 후보
▶ 최성 상세정보 보기열린우리당 간판으로 경기 고양 덕양을에 출마한 최성(41) 후보는 “민족의 입장을 견지하고 일관되게 통일정책을 이끌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남북 화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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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화내용 조회 문책하라
청와대 측의 보안조사 요구에 따라 국가정보원이 기자와 취재원의 통화내역을 조사했다. 이는 명백한 권한남용이다. 통신비밀보호법은 '국가안보 위해(危害)방지를 위해 필요할 경우'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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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보좌관 인선과 관련해 "외교안보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새 안보보좌관 권진호·국방보좌관 윤광웅 ▶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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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전격결정 배경] 북핵관련 美에 반대급부 기대
지난달 4일 미국의 추가 파병 타진 이래 한달 넘도록 꿈쩍도 않던 정부가 전격적으로 파병을 결정한 것은 국민 여론의 지지가 높게 나타나고 20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지 부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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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취임 6개월 국정 시스템 점검] "청와대 주무부서가 대체 어디야"
6개월 전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네가지의 달라진 국정 시스템을 강조하며 출범했다. 장관들을 휘두르던 부처담당 수석비서관제를 폐지했다. 대통령은 장기 국정과제에 전념하고,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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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보상 정부서 지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대구 지하철 참사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석수(金碩洙)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안전대책위원회의 건의를 받고 이같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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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권력분산 새 시스템 짜라
개인이든 국가든 그 운명이 한 사람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면 인간존엄과 주권은 여지없이 부정된다. 근대 시민혁명은 이런 체제를 인류의 적이라고 타도했고, 오늘날 우리는 독재나 전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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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敎文수석 폐지 바람직"
청와대 경제.교육문화.복지노동 수석비서관실이 없어질 것 같다. 그 기능은 현 정책기획수석실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민주당 문희상(文喜相.재선)의원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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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투톱체제로 개편"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 측은 청와대에 정책기획실(가칭)을 신설, 청와대를 비서실장과 정책기획실장의 이원체제로 운용하는 직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책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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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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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부패권력과 특혜재벌 결탁'
한나라당은 13일 노·정연대 공세에 화력을 집중했다. 이날 공동유세를 시작한 노무현·정몽준 간 단일화 효과를 가능한 차단하기 위해서다. 서청원(徐淸源)대표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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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獨走 제어장치 구축해야
외교안보 분야만큼 제왕적 국정운영의 유혹이 큰 분야도 드물다.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 자체를 월남전 수행 과정에서 무리하게 권력을 행사한 닉슨 대통령을 가리켜 미국의 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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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1주일 휴가 내일부터 공식일정 없어 여론의식 청남대는 안가
김대중(金大中·얼굴)대통령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주일간 여름휴가를 보낸다. 박선숙(朴仙淑)대변인은 26일 "金대통령은 휴식을 취하면서 임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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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파문' 당시 당국자들 서로 "내탓 아니다" 발뺌
한·중 마늘협상 당시 정책결정 라인에 있었던 관계부처 장관 및 청와대의 고위 당국자들 사이에 말이 크게 엇갈리면서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그대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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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협상' 귀신이 챙겼나
'장관들끼리는 말이 다르고, 청와대 비서실에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최근 한·중 마늘협상 파문 이후 드러나는 정부 모습이다. 협상을 끝까지 책임있게 챙기는 시스템이 정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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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정담당팀, 공직 누수방지 나서
정부내 사정(司正)당국 쪽의 분위기가 미묘하다. 공직사회 한쪽에선 감사원의 건강보험 재정파탄 감사에 대한 보건복지부 실무자들의 반발 움직임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다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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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발표 청와대 표정]
13일 오후 6시 청와대 내 대통령 관저 거실. TV를 지켜보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의 손을 꼭 잡았다. 그 순간 金대통령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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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