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수완박’ 본회의 돌입…민주 ‘회기 쪼개기’로 필리버스터 무력화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절차에 돌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으로 저항했고, 헌
-
"기만적 정치" 필리버스터 첫 주자 권성동, '쿠이보노' 외쳤다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 27일,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첫 주자로 나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검찰을 껍데기만 남기겠다는 심보"
-
공관장 '운명의 시간' 왔다…미·중·일 대사 포함 30명 옷벗을듯
새 정부가 출범할 때쯤이면 고위 공무원은 ‘간택의 순간’을 맞는다. 1급 이상 공무원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사표를 제출하는 것이 관례라서다. 청와대와 각 부처 장관은 사표를
-
박근혜, 尹 취임식 참석한다…“정부 출범 축하해야”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지난 26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친필이 담긴 친전과 취임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있다. 취임준비위
-
尹 친필 초청장 받은 朴, 취임식 참석…文대통령도 만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취임식 참석이 먼저 확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
-
'尹 신라호텔 만찬’ 묻자…탁현민 "靑 떠난뒤 조목조목 말할 것"
대통령비서실 탁현민 의전비서관. 연합뉴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귀빈 만찬 장소로 결정한 것에 대해 “14
-
尹 취임식 뒤 귀빈 만찬, 신라호텔 영빈관 빌려서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
민주, 文정부 핵심 인사 고발에 "尹 공언대로 정치 보복 신호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ㆍ조국 전 법
-
임종석·조국·강경화 고발한 국힘 "불법감찰·블랙리스트 작성"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뉴스1 국민의힘이 22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인사 10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
[단독]'文킬러' 김태우, '靑 울산 선거개입' 재판 핵심증인 선다
문재인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해 '문재인·조국 킬러'로 불려온 공익제보자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과 하명수사 의혹 사건 재판의 검찰
-
[단독] 인수위, 감사원에 “공공기관 전반 감사를”…알박기 빼나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의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가 지난달 감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
[장세정의 시선] 새 정부 첫 국정원장이 중요한 이유
장세정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내각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윤석열 정부의 면면과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
文정부 가장 희한한 장면…장하성은 왜 中대사 덥석 물었나 [주역으로 본 세상](29)
하산(下山)이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기억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아래 얘기 역시 필자의 기억일 뿐이다. 일반화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하나 있
-
차기 검찰총장 1순위 조남관 사표…"尹에 부담 안주려 한 듯"
조남관(57·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차장검사로 보좌하며 총장 직무배제와 징계·사퇴
-
빈 사무실에 10억 쓰는 특별감찰관, 법무부도 "재가동 협조"
법무부가 지난달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업무보고에서 특별감찰관(특감)제 재가동에 협조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8월 이석수 당시 특별감찰관이
-
‘조국 감찰 무마 의혹’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 뇌물 유죄 확정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금융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대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1일
-
[신용호의 시시각각] 민주당이 이상하다
신용호 Chief 에디터 김한길(국민통합위)·김병준(지역균형발전특위)·박주선(취임식준비위) 위원장이 지난 17일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찍은 '피자 점심' 사진엔 민주당의 대선 패
-
"용산 이전 탁월하고 매력적...굳이 이번 봄일 필요는 없어" [서현의 퍼스펙티브]
━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어떻게 봐야 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고, 앞마당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
-
"秋 한발 물러나라" 반기 든 조남관…김오수 거취에 밝힌 소신 [尹의 사람들]
조남관 법무연수원장(57·사법연수원 24기)은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2인자, 대검 차장검사였다. 윤 당선인 대신 3번의 총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2020년 말, 윤
-
[서소문 포럼] 문재인과 윤석열의 검찰개혁
최현철 사회디렉터 검찰은 문재인 정부 내내 가장 뜨거운 곳이었다. 초반엔 적폐수사로 정·재계와 사법부까지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중반부엔 그 수사의 주역이 검찰총장으로 발탁됐는데,
-
서울 박주민·최재성, 경기 안민석·조정식…지선 가속페달 밟은 윤호중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강원 동해시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에 마련된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
DJ조차 위기 오자 부활시킨 '왕의 칼'...그런 '왕수석' 없애는 尹
사정(司正)을 하다 사정의 대상이 돼왔던 ‘민정수석 잔혹사’가 과연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민정수석실 폐지를 선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
[단독] 질문 70개 던진 尹…인수위원부터 '독한 검증'한다
윤석열 당선인이 14일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 함께 당선인 주재 인수위 티타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성 비위를 저지른
-
[단독]文때 중단된 '친인척 감시' 특별감찰관…尹, 재가동 지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