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당 당대회계기 "부분개편"가능성|미리 그려본 올해 정국기상도-정치부 기자 방담
-새해에도 정치부 기자들은 바쁠 것 같군요. 3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이어 당직· 국회직 개편이 있는가 하면 개각도 있을 수 있고…. 「슐츠」 미 국무장관도 오게돼 있죠. 연초부터
-
「태평양시대」예견 역내 남북한 결속을 모색-전 대통령의 진해 기자회견 언저리
전두환 대통령은 지난 31일 진해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6·28, 7·3조치를 비롯하여 15개 문항에 걸쳐 거의 국정전반에 관해 견해를 밝혔다. 이 가운데
-
벌써 휴전 30년
오늘, 휴전 스물 아홉 돌을 맞는다. 50년 6윌 북괴의 남침으로 시작된 동족상잔의 비극이 29년 전 7월 27일 조인, 발효된 휴전협정으로 일단 막을 내린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
민한, 대 정부질문서 내기로
민한당은 임시국회소집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한 점을 감안, 국정전반에 걸친 대 정부 서면질문서 제출을 준비중이다.· 11대 국회개원 후 처음 시도되는 국정전반에 걸친 서면질문은 ▲정
-
과학기술 투자 확대
전두환 대통령은 21일『우리가 선진공업국으로 돌입하기 위해서는 산업기술의 집중개발과 고급인력의 본격적인 양성을 통해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룩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
민정·민한 사령탑에 들어 본 시국수습의 길|어음사기 탐지 못한 건|행정능력이 미숙한 탓|이재형 민정당대표
시국수습을 위한 정계의 노력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 3당 사무총장회담에 이어 대통령·정당대표 면담이 실현될 것 같고 제5공화국 들어 가장 본질적인 정치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
「태평양 정상회담」 개최 합의
전두환 대통령과 방한중인 「맬컴·프레이저」 호주 수상은 24일 상오 청와대에서 한호 정상회담을 갖고 태평양 연안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전대통령이 제의한 태평양정상회담
-
제 오공화국 일년|전대통령의 하루|「인의 장막」제거 "모두 만난다"
전두환대통령의 하루는 당일에 시작돼 익일에 끝난다. 새벽 일찍 일어나 보통 밤12시를 넘겨서야 자리에 들기 때문이다. 직주의 거리가 없기도 하지만 24시간이 완전히 공적시간이고 스
-
정신문화연구원의 앞날을 가늠한다|「국학위주」에서 「현실기여」에 비중
지난 연말 수뇌진 일괄사표의 파동을 겪으면서 진통하다가 새해 들어 신임 정재각원장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체제경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정신문화연구원. 과연 정문연의 방향과 성격은 어떤
-
해설|이론경제팀 퇴장 실물경제팀 등장|안정기반, 제2성장 채비 갖춰
신정연휴에 단행된 통금해제·교복및 두발자율화와 개각은 오랜 통제와 제약을 풀고 경제와 사회일반에 활기를 불어 넣어보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는 데서 일관성을 지니고 있다. 세가지 조치
-
백제 문화권 개발 어디까지 왔나|화려한 청사진…진도는 소걸음
백제문화권개발의 웅장한 팡파르가 울려 펴진지 금년말로 만3년이 됐다. 개발의 청사진은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옛 백제문화유적의 정화를 통한 관람기능과 화려한 현대적 대규모 관광편의시
-
학계·관계 두루 거친 새 경영인
고병우 쌍룡중공업 차분하면서 예리한 인장의 학자타입. 그러나 대인관계는 무척 부드럽고 보스기질이 있어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서울대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공대·단국대 등
-
민법·상법·호적등 46개 제도·법령|연내 대폭 손질하기로|인허가·세제등 재검토
정부의 성장발전저해요인 개선심의위원회(위윈장 남덕우국무총리)는 24일 원칙적으로 금년내에 개선작업을 마쳐 내년부티 실시를 목표로 하는 46개 주요제도·법령을 확정하고 개선방향을 밝
-
한국서민들의 최대관심은 생활직결된 경기회복문제|일 조일신문, 한국문제" 특집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은20일자 조간에서 「서울81년여름」이란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제5공화국발족후 4개뤌이 지난 지난 서울의 모습을 보도했다. 6면을 거의 메운 특파원 현지보
-
야인사참석 30년만에 처용
○…15일 월간경제동향보고후 전두환대통령주재 오찬회에서 민한당과 국민당간부들은 이구동성으로 보고회에 야당과 각계인사를 참석시킨데 대해 찬사. 고재청민한당총무는 『전대통령이 정당을
-
전 대통령 방미 10박11일 취재낙수-"알찬 결실"에 피로도 잊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말할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봅니다. -방문의 막후교섭을 미국측은 「리처드·앨런」국가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벌
-
재외동포에 자신감 심어줘|전대통령의 뉴욕·워싱턴 여정
워싱턴도착 ○…전두환대통령이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도착하던 1일하오4시40분께 「워싱턴」에는 몇년만에 겪는 심한겨울가뭄끝에 비가 내리고있었다. 이날 전대통령 내외분이 숙소「
-
한미 관계는 안보에 중점|전대통령, 일서 초정하면 수락용의|홍콩지와 회견
【홍콩 29일 연합】 전두환대통령의 제5공화국헌법은 정치체제에 대한 불만의 근거를 없애주는 거국적 단결과 화해의 기본요소라고지적하고 정부에 대한 비판이 있더라도 인내로써 이에 대처
-
「10·26」후 1년…격변 365일-정치·경제·사회·문화부 데스크 방담
26일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1주기일. 그 동안 정치에서는 몇 굽이를 돌아 전두환 대통령의 부상을 가져왔고 사회적으로는 일대 비리와 부패추방운동이 전개되어왔다. 경제·문화계에서도
-
청화대 개장 누구든지 만나겠다
【수원=성병욱기자】전두환 대통령은 14일 『곧 실시될 국민투표에 모든 국민이 자기의 주권을 행사하고 최대한으로 기권을 방지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하고『특히 투·개표를 공정하게 관
-
역광선
새 내각 조각. 계속성과 참신에 거국총화 내각적 성격까지. 정계개편. 세대교체 다짐 화무십일홍 달도 차면 기우나니. 땅파기는 몰아서 공사. 말로만 하던 얘기 앞으론 행동으로. 청와
-
청와대앞길 6년 안에 개방
효자동에서 삼청동으로 통하는 매와당 앞길이 1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이 길은 74년8월22일부터 이곳 주민을 제외하고는 일체 통행이 금지됐던 곳으로 1일부터 영업용 차량을
-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서울을 한눈에…남산타워를 개방하자"|체신부선 "군사시설 보호위해 아직은 곤란"
○…올년 준공된 이래 아직 일반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동양에서 제일 높은 남산「타워」관망대를 개방, 시민들이나 외래객에게 서울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게 하자는 여런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