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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홍준표 지지 선언 "신망 얻을 후보…함께 정권교체"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을 방문, 최 전 감사원장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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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소통’으로 세상을 밝힌 8년…한전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약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아 직접 준비한 응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8년을 이어온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역, 대상, 내용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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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딥뉴스 外
딥뉴스 딥뉴스(안형준 지음, 새움)=유력 여성 정치인의 심기를 건드려 존폐 위기에 몰린 시사프로 ‘딥뉴스’를 지키려는 방송 기자들의 싸움을 그린 장편소설. 저자가 현직 MBC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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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YS 칼국수, DJ 홍어, 문재인 곰탕은 ‘반찬 투정’ 논란
━ 역대 청와대 밥상 지난 7월 27, 28일 이틀간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의 간담회 둘째 날 ‘칵테일 타임’ 때 제공된 칵테일과 안주. 호두·아몬드·땅콩 등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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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여자들은 덜 부패하는가
신예리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여자는 남자보다 덜 부패하는가?” 요즘 국내외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보니 자주 받게 되는 질문이다. 우선 한국 땅에선 다들 아시는 것처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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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망국의 주범 ‘철모자왕’ 경친왕 … 시진핑·왕치산 왜 연이어 거론하나
쩡칭훙 전 중국 국가부주석(왼쪽)과 부정축재로 청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경친왕. [중앙포토] “조사와 처분을 받지 않는 철모자왕(鐵帽子王)은 없다.” 중국의 양회(兩會·정협과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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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파리도 호랑이도 잡은 시진핑 … 새 사냥감은 여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반부패 투쟁 선언 후 중국에선 18만 명의 ‘파리급(하위직)’ 관리가 처벌됐다. ‘호랑이급’으로 통하는 장관급 이상 고위 관료도 54명이 낙마했다. 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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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44조원 먹튀…중국, 여우사냥 나선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반부패 투쟁 선언 후 중국에선 18만 명의 ‘파리급(하위직)’ 관리가 처벌됐다. ‘호랑이급’으로 통하는 장관급 이상 고위 관료도 54명이 낙마했다. 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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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소신·강직 황희 정승도 요즘 같은 청문회 통과 못할 것
서울 경복궁 근정전 앞에 배열된 정1품 품계석. 조선시대 영의정이 조회나 하례 등 궁궐 주요 행사 때 서 있었던 자리다. 근정전에는 좌우 12개씩 24개의 품계석이 놓여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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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소신·강직 황희 정승도 요즘 같은 청문회 통과 못할 것
서울 경복궁 근정전 앞에 배열된 정1품 품계석. 조선시대 영의정이 조회나 하례 등 궁궐 주요 행사 때 서 있었던 자리다. 근정전에는 좌우 12개씩 24개의 품계석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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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⑭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한국에 제주도가 있다면 중국에는 하이난다오(海南島)가 있다. 하이난은 중국의 남쪽 하늘 끝에 자리 잡은 휴양의 메카다. 하늘의 끝은 중국어로 톈야(天涯·천애)다. “하늘 끝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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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청렴
중국 북송 때의 ‘판관 포청천’, 즉 포증(包拯)은 청백리의 대명사다. 광둥(廣東)성 지방 관청 벽에 남아 있는 그의 시(詩) 첫 구절이 ‘청심위치본(淸心爲治本)’이다. 청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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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4월부터 고품격 기획전
올해 개관 4년차를 맞은 천안박물관이 지역 역사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 다양한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천안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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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찾아서] 절의와 청렴의 표상, 맹씨행단 … 3정승 시조소리 들리고
명문가란 통상 몇 대에 걸쳐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맹사성·황희·권진 등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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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소환] 시민들 '대통령마다 그러니 자존심 상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러 상경하는 길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착잡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직 대통령이 비리에 연루되는 모양새를 보니 국가 자존심이 상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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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대만의 미스터 클린 … 8년 만에‘부패의 화신’으로
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이 14일 기자회견 도중 자신의 부패 혐의를 시인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8년 전 ‘대만의 희망’이었던 천수이볜(陳水扁·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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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홈피에 '그립다'는 글 홍수
이명박 정부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최근 금융감독 당국 내부에서는 ‘따거(대형) 윤증현’ 열풍이 불고 있다. 보스형 리더의 대명사로 불리던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의 컴백을 갈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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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후계경쟁 도입하고 시스템 물려줘
▶ 조조 → 조비:조조는 3남인 조식과 경쟁시킨 끝에 장남인 조비를 간택했다. 철저한 경쟁을 거쳐 간택된 조비에게 조조는 막강한 인재풀과 선진 국가 경영 시스템을 물려줬다.▶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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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내 거위는 모두 백조 ?
그 유명한 마라톤 전투에서 아테네군을 지휘한 테미스토클레스와 아리스티데스는 정반대 성격의 인물이었다. 전자가 탐욕스럽고 간교한 인물의 대명사라면 후자는 정직하고 청렴한 인물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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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는 프리디야손 중앙은행 총재 유력
태국의 군사 쿠데타로 탁신 친나왓 총리가 실각함에 따라 후임 총리를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임 총리는 새로운 총선 전까지 국정을 맡을 과도내각의 수반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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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아시아 민주주의, 양극화 심해져
민주화를 향한 아시아의 발걸음이 더디기 짝이 없다.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우려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 수준에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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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코끼리 탈출'과 공직사회 반부패 노력
지난달 코끼리가 우리를 탈출해 도심을 활보한 적이 있다. 고삐를 놔도 도망갈 줄 모르는 코끼리가 이처럼 기존 습성의 틀을 깬 전례 없는 사건이어서 화제가 됐다. 코끼리가 침침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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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노무현과 에스트라다
영화배우 조셉 에스트라다는 필리핀 서민들의 영웅이었다. 그는 영화에서 부자들의 재물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의적(義賊) 역할을 많이 맡아 생활고에 찌든 서민들에게 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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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 묘에 가다:쓰레기 더미에 묻혀 잊혀진 백이·숙제
'신연행록' 답사단 가운데 나의 역할은 색다른 것이었다. 도시와 유적지 곳곳에서 만나는 간판·현판·비문의 판독과 해석을 통해 다른 교수들의 이해를 도왔다. 단둥(丹東)에서 러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