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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한 ‘철의여인’… 스타일 구긴 ‘패셔니스타’
그리스와 유럽 경제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최고 책임자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여성이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57) 독일 총리와 프랑스 출신인 크리스틴 라가르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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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발레 선수서 법률가로 … 미 로펌 25년 근무
IMF 총재로 선출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파리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라가르드 신임총재는 성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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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턴우즈합의 … 미국은 세계은행, 유럽은 IMF ‘나눠먹기’
1945년 국제통화기금(IMF) 출범 이후 66년 만에 첫 여성 총재가 탄생했다. IMF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본부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새 총재로 프랑스의 크리스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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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IMF 첫 여성 총재 확실
국제통화기금(IMF)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재가 탄생할 전망이다. 성추행 스캔들로 사임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총재의 뒤를 이을 새 IMF 총재로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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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태풍에 ‘종이 호랑이’ 될 수도
산 넘어 산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차기 총재에 가장 가까이 있는 크리스틴 라가르드(55·사진) 프랑스 재무장관의 앞길이 험난해 보인다. IMF 총재 자리는 지난달 도미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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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IMF 첫 여성 총재 도전
크리스틴 라가르드(55·사진) 프랑스 재무장관이 25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라가르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 끝에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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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년 전엔 대충 접대 … 이번엔 중국 떠받들기
▲2006년 4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후진타오 중국 주석 환영식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후 주석의 소매를 잡아당기고 있다. 식이 끝난 것으로 생각한 부시 대통령의 손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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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년 전엔 대충 접대 … 이번엔 중국 떠받들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6년 4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후진타오 중국 주석 환영식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후 주석의 소매를 잡아당기고 있다. 식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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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년 전엔 대충 접대 … 이번엔 중국 떠받들기
2006년 4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후진타오 중국 주석 환영식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후 주석의 소매를 잡아당기고 있다. 식이 끝난 것으로 생각한 부시 대통령의 손짓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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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국채 발행 성공 글로벌 시장에선 4월 위기설 모락모락
엘레나 살가도(62·사진) 스페인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길게 숨을 내쉬었다. 안도의 한숨이었다. 국채 39억 달러(약 4조4500억원)어치를 성공적으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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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우파 각료 대거 기용 … 대선 체제로
재선을 꿈꾸는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대통령이 대선 1년 반을 앞두고 ‘우익 보강 작업’에 나섰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알랭 쥐페 전 총리 등 중량급 우파 인사를 핵심 장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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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이민자 출신에 무학 … 비G7 정상들 나라만큼 이력도 다양
지구촌 부자클럽인 G7 모임을 오랫동안 부러운 눈으로 지켜봐야 했던 비(非)G7인 G20 회원국에 이번 정상회의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절호의 무대다. 강대국들과 한자리에 모여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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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출신 호세프 대선투표 1위
브라질 집권 노동자당(PT)의 대선 후보 지우마 호세프가 2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외곽의 상 베르나르도도 캄포 시에서 지지자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상 베르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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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밝은 여장부, 룰라 낙점 받은 뒤 무서운 자기변신
룰라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브라질 남부에서 대선 유세를 하는 딜마 후보의 손을 들어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관련기사 반정부 게릴라에서 대선 후보로 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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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국제무대 웃고 국내선 울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 앙겔라 메르켈(사진) 독일 총리의 경우가 딱 그렇다. 9일(현지시간)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하루였다. 독일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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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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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영리업체 고문 겸직” “직무 해당 안 돼”
15~22일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무총리·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시비가 일고 있다. 야당의 의혹 제기에 후보자 측이 반박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쟁점은 증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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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가이스너 유력 오바마 바이올린 人事
관련기사 “힐러리 발탁은 모험이지만 내각 밖에 두는 것보단 得”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첫 번째 재무장관에 티머시 가이스너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임명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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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발탁은 모험이지만 내각 밖에 두는 것보단 得”
관련기사 美재무 가이스너 유력 오바마 바이올린 人事 “미국 정치인들은 머릿속에 아직도 ‘Korea, Inc.(대한민국주식회사)’ 이미지를 갖고 있다. 버락 오바마 시대를 맞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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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노믹스 = 클린턴노믹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경제 관료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첫 내각에 재기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AP·블룸버그 등 통신은 이르면 6일(현지시간) 오바마가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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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허리 펴게 한 ‘스팀 아줌마’
걸레질이 힘들었던 워킹맘이 회사를 차리고 스팀청소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시장점유율 70%를 유지하고 있고, 회사는 연 매출액 1500억원을 바라보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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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여야 초월 ‘스타 내각 ’ 구상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집권할 경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야를 초월한 ‘스타 내각’을 구상하고 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오바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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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익 "세상에 인재가 한둘인가"·우이 "나를 깨끗하게 잊어 달라"
▶(좌) 유우익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우) 우이 중국 부총리 포스트 유우익은 누가 될 것인가. 유우익(57)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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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커리어 성공담
주변의 신뢰를 얻어라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일 호기심이 많고 주변의 신뢰를 얻는 게 몸값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BMW코리아 김효준(50·사진 왼쪽) 사장의 지론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