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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나무 사진에서 동그라미의 울림 만들어내려면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25) 사진구도(4) 원형 안젤레스 에리언(Angeles Arrien)은 형상을 수집하고 조사하는 문화인류학자입니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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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플라워 북카페, 연인산도립공원 '코로나 힐링' 위해 변신
고양시 호수공원 ‘플라워 북카페’. [사진 고양시] 경기도 고양시 산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 꽃과 책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는 시민 휴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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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연둣빛 산·붉은 해당화, 두 바퀴로 누빈 삼색 섬
인천 옹진군의 삼 형제 섬, 신도·시도·모도는 자전거 여행에 제격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고 바다와 산을 두루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기 좋다. 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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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섬 3개 돌아본다, 자전거 여행 천국 ‘신시모도’
삼형제 섬으로 불리는 인천 옹진군 신도, 시도, 모도는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 좋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다. 모도 해변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커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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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총격 기사 공유했을 뿐인데 '반문 연예인'···참 이상한 낙인
“나라를 걱정한 사람이 도리어 욕을 먹는 건 나라가 이상한 거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5일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을 두고 한 말이다. 조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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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여행 못 가면, 수목원 한나절 소풍 어때요
어린이날 연휴, 수목원만 한 나들이 장소도 없다. 다만 인파가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이름 대면 알 만한 유명 수목원은 붐빌 것 같다. 그래서 골랐다. 전국 64개 수목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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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여행 못 갔으면, 수목원으로 한나절 소풍 어떠세요?
원주 문막읍에 자리한 동화마을 수목원은 원주 시민도 잘 모르는 비밀한 수목원이다. 2017년 임시 개장했고 오는 9월 정식 개장 예정이다. 변선구 기자 어린이날 연휴, 가족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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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썰명서] 품질 차이 없다? 명품소금 천일염 '송화'의 배신
보석처럼 영롱한 소금 결정. [중앙포토] 전남 신안에서는 소금꽃이 피어야 봄이 왔다고 믿는다. 염전에 소금이 맺힐 때 비로소 봄이라는 뜻이다. 소금에도 제철이 있을까?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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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코 막혔을 땐 목련화, 눈 피로할 땐 금잔화 우려낸 차 음미하니 향긋한 약 마시는 듯
꽃차 봄은 색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겨우내 메말랐던 풍경에서 겹겹이 솟아나는 꽃은 눈을 즐겁게 한다. 화사한 봄꽃은 열매를 맺기 전 영양소를 한껏 끌어안고 있다. 꽃을 말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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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아래에 학살 터가…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주 4·3
제주 4ㆍ3을 상징하는 꽃 동백. 강요배 화가가 '동백꽃 지다' 연작을 통해 제주 4ㆍ3을 알린 것이 긴 상징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4ㆍ3 70주년을 맞았던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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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썰명서] 어른들도 헷갈린데요… 진달래야 철쭉이야?
진달래는 이파리가 돋기 전에 꽃이 먼저 핀다. 주근깨 같은 반점이 있는 철쭉과 달리 꽃 중앙이 매끈하다. [중앙포토] 봄마다 연분홍빛으로 우리의 산야를 물들이는 진달래와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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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됐지만 ‘꽃보다 코로나’···식목행사·꽃축제 줄줄이 취소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산업특구에 있는 한 농원에서 방문객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중앙토포] “식목철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충북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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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나들이 가볼까, 입춘·우수 지났어도 겨울왕국
눈이 귀한 겨울, 그나마 산을 오르면 눈길을 밟으며 나무에 핀 눈꽃도 볼 수 있다. 산세가 순하고 설경이 아름다운 소백산이 등산 초보도 도전해볼 만한 산이다. 정상부 능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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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상고대, 정상은 대설원… 소백산은 늦겨울에도 눈 천지
겨울이 지나기 전에 눈꽃 산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소백산이 좋겠다. 산새가 순해 등산 초보도 도전해 볼 만한 하다. 사진은 연화봉 대피소에서 내려다본 소백산 정상부의 능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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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위에 전봇대가? 사진 초보자가 범하는 흔한 실수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4) 좋아 보이는 사진의 비밀 ①배경 처리의 기술 사진을 찍을 때 초보자의 고민은 “눈으로 봤을 때는 좋은데 사진은 실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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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살 연꽃 씨앗, 550살 철쭉 씨앗…올해의 ‘관심 종자’
━ WIDE SHOT 와이드샷 1/11 세계 유일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 시드볼트(Seed Vault)를 보유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19년 기탁받아 저장한 식물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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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만에 낮 최고기온 23도···1월 한겨울 유채꽃·철쭉 핀 제주
낮 최고기온이 22.5도를 기록한 1월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합뉴스] 한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를 보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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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야? 제주 최저기온 18.5도, 1월 신기록
일 최저기온 18.5도를 기록한 7일 오전, 제주대 캠퍼스에 철쭉이 피어 있다. 철쭉은 대개 4~5월에 꽃이 핀다. [연합뉴스] 1월 초 오전 9시 제주 기온이 20도를 넘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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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시비하지마
너 참 철없구나 남은 다 단풍들고 낙엽인데 이제 꽃 피운 너 철없구나 나 참 어처구니없다 이제야 늦게 꽃 피웠는데 칭찬은 못 해도 시비가 웬 말인가 ■ 촬영 정보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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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손잡고 340회 마라톤 완주, 아내는 시각장애인이었다
42.195㎞ 마라톤 풀코스와 100㎞ 이상 울트라마라톤을 모두 합쳐 340여 차례 완주. 시각장애인 김미순(59) 씨가 지난 18년간 달려온 기록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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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남미륵사의 빅토리아 연잎 위 법회
남미륵사(주지 법흥 스님· 전남 강진군 군동면)는 지난달 31일 빅토리아 연잎 위 법회를 열었다. 지난달 31일 전남 강진군 남미륵사에서 법흥스님이 빅토리아 연잎위에 앉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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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청탁 무풍지대…사립고 행정실장도 공모로 뽑는다
━ 사학 운영 19년, 홍사건 대전한빛고 이사장 홍사건 한빛학원 이사장은 교정을 수목원처럼 가꿨다. 그는 ’수종만 150종 된다.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나무만 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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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아저씨가 아줌마를 이길 수 없는 이유
20일무. 4월6일에 심어 5월11일에 거뒀다. 35일을 자랐으니 ‘20일무’라는 이름은 허풍이 낀 셈이다. 남은 씨를 다시 뿌렸다. 그간 기온이 확 올라갔으니 이번엔 며칠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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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멋지네? 동네 사람만 아는 서울 근린공원 4
서울에는 동네 주민만 아는 근사한 공원이 제법 많다. 사진은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강북 솔밭근린공원.[사진 서울관광재단] 5월은 어느 공원을 가도 신록이 눈부시다. 멀리 안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