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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국가와 교역국가, 남양사를 이해하는 두가지 축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베트남의 국보 제1호는 응옥루(Ngoc Lu) 청동북이다. 1893년 하노이 동남방의 응옥루 마을에서 제방 공사 중 우연히 출토된 이 청동북은 2백여 개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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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유전자 뛰어나서 아프리카 정복했다? 천만에"
에피소드2 '총, 균, 쇠'(1997) 제레드 다이아몬드 ▶세줄 요약 출간 25주년 기념 뉴에디션 -"역사가 종족마다 다르게 진행된 이유는 환경의 차이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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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많이 써 손가락 뒤틀린 女" 신화 속 아마존?…유해 정체는
지난 2019년 러시아에서는 30개 이상의 철기 화살촉, 철기 칼, 말고삐 등과 함께 서로 나잇대가 다른 여전사 4명의 유해가 발견됐다. 사진 러시아과학고고학아카데미연구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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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고온융점합성소재 세미나 개최
지난 1월 12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고온융점합성소재)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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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냥 깨진 돌이 아니라고?” 구석기 사람들은 어떻게 도구를 만들었을까
돌 하나로 자르고 찍고 썰고 긁고 뚫고 파고…주먹도끼가 구석기 대표인 이유 실감했죠 두꺼운 옷을 여러 겹 입어야 추운 날씨를 버틸 수 있는 요즘입니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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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히틀러부터 네오나치까지…배타와 멸시의 광시곡
━ ‘순수 혈통’ 아리안에 대한 환상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아리안이라는 이름은 약 3500년 전에 작성된 고대 인도 경전인 『아베스타』와 『리그베다』에 처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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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단단한 금속판 자르고 다듬으면 나만의 이니셜 펜던트 탄생해요
우리 일상에서 ‘금속’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금속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원소 중에서 고체가 됐을 때 특수한 광택이 나고, 전기·열을 잘 전달하며, 얇은 판으로 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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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외계인이었죠" 영국 과학자가 밝혀낸 치킨의 기구한 운명
기원전 1650년 무렵, 동남아시아 정글엔 적색야계(red jungle fowl)라 불리는 야생닭이 살았습니다. 아열대 우림에 사는 동물답게 화려한 깃털 색을 자랑했죠. 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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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소설 ‘뿌리’ 쿤타 킨테의 고향, 노예·황금·상아의 대륙
━ 또 하나의 신대륙 ‘사하라 이남’ 김기협 역사학자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오세아니아, 세 대륙은 ‘신대륙(New World)’으로 불린다. 아시아·유럽·아프리카 ‘구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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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연표서 고구려 뺀 중국'...국립중앙박물관 "中 임의로 편집...사과 요구"
중국 베이징시 천안문 광장 동측에 자리한 국가박물관 전경. 신경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13일 중국 국가박물관에서 고구려를 뺀 한국사 연대표를 전시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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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사 연표서 고구려 쏙 뺐다…中박물관 동북공정 꼼수
지난 8일 중국 국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중·일 청동기전을 찾은 한 관람객이 전시 중인 ‘옻칠한 칼집과 청동 칼(漆鞘靑銅劍·칠초청동검)’의 설명 글을 자세히 읽고 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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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시작은 동양도 서양도 아닌 ‘중양’
인류본사 인류본사 이희수 지음 휴머니스트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역사를 살펴 정체성을 찾는 일은 현대 사회와 개인의 주요 과제다. 우리를 제대로 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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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시작은 동양도 서양도 아닌 오리엔트 '중양'에서[BOOK]
책표지 인류본사 이희수 지음 휴머니스트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역사를 살펴 정체성을 찾는 일은 현대 사회와 개인의 주요 과제다. 우리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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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잔혹한 인신공양, 허무한 멸망…편견 딛고 제대로 만나는 아스테카
카카오·초콜릿·아보카도·토마토·칠리…얼핏 아무 연관도 없어 보이는 나열이지만 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맛있는 먹거리란 것 외에 뭐가 더 있냐고요. 바로 그 이름의 유래가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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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16세기 들어 국부 증강, 해양제국 건설 꿈꿔
━ 일본은 어떻게 강대국이 됐나 김기협 역사학자 임진왜란 때 일본 측 요구는 명나라에 볼일이 있으니 길 좀 빌려달라는(가도·假道) 것이었다. 이 요구를 흔히 지어낸 핑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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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에 스타트업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
포스코가 21일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년을 맞아 포항에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63개사가 입주한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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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1140개 불가리아, 부여족 후예 ‘불가르족’이 세워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6〉 불가리아 스트렐차시에 세운 아스파루흐 칸 동상. 681년 ‘불가리아 제1제국’을 건국한 인물이다. [사진 토닌, 위키피디아, 히스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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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혁명’ 에스토니아인, 고조선 후예 아발족 피 흐른다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5〉 북유럽의 에스토니아 국민이 1991년 8월 20일 구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사이트앤소울트래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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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타임머신' 녹자, 6000년전 화살부터 바이킹유물 우수수
노르웨이 랑폰의 빙하에서 발견된 나무 화살을 연구진이 조사하고 있다. [사진 인란데주] "지난 40년 동안 노르웨이 빙하를 연구했지만, 최근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얼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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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문가가 본 철강산업 미래는?
철을 보니 세상이 보인다 철을 보니 세상이 보인다 권오준 지음 페로타임즈 원소 번호 26번 철(Fe). 이 책은 바로 그 철, 쇠에 관한 얘기를 담고 있다. 137억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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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 치욕 잊지말자…中 124년전 침몰한 군함 인양한다
━ 아시아 최강 군함 서해에서 자폭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앞 바다에 복원된 정원함의 모습.[사진 위키피디아] #1891년 일본 도쿄 앞바다에 두 척의 군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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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닮고 싶어한 문명' 에트루리아 유물 '3000년만의 외출'
반트. 망자의 사후 세계 여정을 호위했다는 에트루리아의 신이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금언은 일반적으로 로마제국이 오랜 시간 끝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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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후쿠오카에 웬 가야산? 열도 곳곳엔 5세기 가야인 흔적
━ 이훈범의 문명기행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김해 금관가야의 철기 유물들. 투구와 갑옷, 말투구 등이 보인다. 말투구는 국내에서 처음 발굴된 것으로 챙과 얼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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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장생불사의 약 제주 여기서 찾았다
흔히 한국의 제주도와 중국을 묶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사드사태 이전 물밀듯이 들어왔던 중국인 관광객들을 떠올릴 것이다. 비교적 먼 과거를 보더라도 고려 때 대몽항쟁을 벌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