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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소득·일자리 양극화, 미·중 경제전쟁 후폭풍 커진다
━ 한국 경제 둘러싼 5대 관전 포인트 새해 글로벌 경제의 관전 포인트는 다섯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드러낸 것들로, ▶일본의 임금 고민 ▶일자리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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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법…"중소기업 사장들 감옥갈 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근로시간 5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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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사상자 낸 5월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는 ‘인재(人災)’
지난 5월 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현장. [중앙포토] 경기 의정부에서 또 타워크레인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앞서 지난 5월 5명의 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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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이슈의 이면 (1) | 성과연봉제가 산으로 가는 이유] 계약 본질보다 도입 성과에 집착한 정부의 패착
박근혜 대통령(왼쪽)은 지난 4월 22일 성과연봉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 후 정부에서 성과연봉제 도입률을 높이기 위해 서두르는 과정에서 노사합의가 간과되고 노조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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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 띠는 상권 | 문래동] 예술촌·공장 어우러진 골목의 매력
철공소 골목으로 알려진 문래동의 별칭은 ‘시간이 멈춘 동네’다. 비교적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다. 김진국(38)씨는 어릴 적 추억이 남아있는 문래동 골목 길에 누나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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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품은 철강맨들…문화로 사회를 따뜻하게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공연 모습. 문래동 철공단지에서 땀 흘리며 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한 숨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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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③ 용각산, 중동으로 가다
일본 류카쿠산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배우고 있는 김승호(왼쪽에서 둘째) 보령제약 회장. 지금 40대 중반 이상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열에 아홉은 옛날 생각에 잠기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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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의 가을 준비 ④ 손학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6월 30일 퇴임한 이후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았다. 책을 여러 권 쓴 정치학 교수(서강대) 출신에 누구 못지않게 '가방끈'도 길지만(영국 옥스퍼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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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주5일제 등 복병 수두룩 노동계 春鬪 심상찮다
다음달 이후 본격화할 기업들의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협상)을 앞두고 노동계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열이틀이 지나도록 발전노조의 파업이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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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동자 모습 시로 '노래'
시집 ‘아침 햇살이 그립다’(도서출판 갈무리)를 최근 펴낸 표성배(表成倍 ·35 ·사진)씨는 경남 창원공단 두산기계에 근무하는 근로자다. 1995년 제 6회 ‘마창노련 문학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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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 "공사중 석면오염치 측정안해"
서울지하철 내부 수리공사 등으로 인해 역사내 석면 농도가 기준치보다 훨씬 높게 검출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정작 지하철 환경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지하철공사는 공사중에는 역사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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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4시간 운행체제 도입을"
지난 1월 무파업 선언으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지하철공사 배일도(裵一道)노조위원장은 28일 '21세기 시민의 지하철 만들기 토론회' 에서 "서울지하철 24시간 운행체제를 도입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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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하철 노조의 신선한 변신
서울지하철공사 노사(勞使)가 전격적으로 인력감축 등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걱정스럽던 올 노사관계에 한줄기 빛을 비춰주는 신선한 충격으로 평가된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노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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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력 해외 보낸다…300∼600명 모집
지난 70, 80년대 외화획득에 큰 기여를 했던 건설근로자들이 외환위기와 실업난을 맞아 다시 해외로 나간다.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 (회장 金大泳) 는 실업난 완화와 외화수입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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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졸업하는 날 간판 바로 달겠다" 대구 한 식당 이색 광고
“국제통화기금 (IMF) 을 극복하는 날 간판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대구시 북구 칠성2가 달이촌식당 주인 김정열 (金庭熱. 30) 씨는 지난해 12월 IMF 구제금융 직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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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조 부분파업 돌입-내일 수도권 지하철全路線
서울지하철 5.7.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노조는 13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14일의 파업은 일단 유보했으나 15일 오전4시부터 오후5시까지 파업키로 해 수도권 교통에 혼란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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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시위 집회 社측과 몸싸움-전국 파업 현장
〈수도권〉 …27일 오후6시부터 군자차량기지창에 모여 1,2,3,4호선 파업을 결의한 지하철 노조원 2천5백여명은 3시간동안 진행된 조합원비상총회에서“노동악법 철폐하라”등 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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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늘 전면 파업-정부긴축정책.감원에 항의
프랑스 공무원.공공 서비스부문및 의료종사자들이 정부의 긴축정책과 감원.임금동결 조치등에 항의,17일 전면파업을 벌인다.프랑스 공무원들은 노동총동맹(CGT)과 근로자의 힘(FO).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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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공업 문상학 사장
『생산설비가 좋으면 뭐합니까.현장근로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1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한 금화(金和)공업㈜ 문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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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노조 쟁의발생신고 배경-임금협상서 또 의견차
현대자동차.한국통신의 노사분규에 이어 1천1백만 서울시민의 발인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이 25일 쟁의발생신고를 하기로 결의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시민수송분담률이 30%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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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력운용-公社化=감원 신분불안도 풀어줘야
이번 철도파업의 원인을 파고들다 보면 96년 公社化를 앞둔 철도종사자들의 신분불안에 이르게 된다. 「국영=신분보장,공사화=경영합리화를 위한 감원」이라는 등식이철도근로자들에게 깔려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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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파업 이렇게 본다-사공일.윤성천씨
철도와 지하철 파업사태를 보는 안팎의 시각은 매우 우려스럽다.밖으로부터는 한국 노동시장의 불안이 국제화 전략에 큰 차질을빚게 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또한 내부에서는 법질서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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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레이온 근로자들 정부투자기관에 채용-당정회의
정부와 民自黨은 24일오후 黨政회의를 갖고 폐쇄된 원진레이온근로자들을 지하철공사.도로공사등 정부투자기관에 특별 채용키로 했다.黨政은 또 50세이상의 퇴직자에 대해서는 고령자 적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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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건설산재|현황과 원인·대책을 알아본다
최근 건설업종에서의 산업재해가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는 80년대 중반이후 거의 전업종에 걸쳐 꾸준히 감소되어 왔으나 유독 건설업종에서만은 지난해부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