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빛섬, 상암 DMC … 서울에 ‘어벤져스 길’ 생긴다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벤져스2’에는 악당 울트론과 슈퍼히어로들이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벌이는 전투 장면이 나온다. 치열한 싸움 끝에 승객들이 탄 전동차가
-
땡땡 거리, 벽화 마을 시민이 찾은 골목 30선
서울 영등포구 문래역(2호선) 7번 출구를 나와 느린 걸음으로 5분 쯤 가면 아파트 단지 사이로 곧게 뻗은 길이 보인다. 그 골목길에 들어서면 낯선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금속을
-
멋있다, 맛있다 성수동에 가면…
20대 쇼핑객들이 공장 밀집 지대에서 문화예술 거리로 바뀌고 있는 서울 성수동 골목의 한 구두 벽화를 보며 걸어가고 있다. 서보형 객원기자 잿빛 공장지대였던 서울 성수동이 요즘 다
-
문화예술 거리 뚝섬역~성수역
20대 쇼핑객들이 공장 밀집 지대에서 문화예술 거리로 바뀌고 있는 서울 성수동 골목의 한 구두 벽화를 보며 걸어가고 있다. 잿빛 공장지대였던 서울 성수동이 요즘 다채로운 문화·예술
-
[시티맵-영등포] 과거와 현대, 노동과 예술 … 공존의 양지 영등포
흔히 영등포하면 영등포역 주변을 말한다. 영등포는 흥미로운 동네다. 오랜 역사의 전통시장과 먹자골목이 자리하고 있는가 하면 그 건너로는 으리으리한 대형백화점과 복합유통단지가 있다
-
"1977년 메달 못 따 카퍼레이드 맨 뒤차 … 한 풀려고 독하게 가르쳐"
현대중공업 최웅의 부장(왼쪽)과 신충찬 훈련실무팀장(오른쪽)이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MVP를 차지한 원현우씨(가운데)와 함께 철골구조물 분야에 출제됐던 과제물을 되짚고
-
폐공간 재활용 ‘로 트렌드’
지난 23일 ‘갤러리 정다방 프로젝트’를 찾았다. 낡고 거친 모습 그대로를 드러낸 벽면에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의 ‘다방회동’ 전시물이 걸려있다. 2013년 트렌드를 예견하는 도서
-
문래동 창작촌 …철공소 1번지, 예술을 담다
문래동 건물에 설치된 조형물.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위한 노력은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해외에 비해 시작은 늦지만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는 기술문화산업공간이 국내에서도 속속 등
-
문제는 냉장고야!
영화 ‘피에타’ 문제는 냉장고다. 김기덕의 영화 ‘피에타’를 보면 중반쯤 흰색 대형 냉장고가 바닥에 누워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을 해독해야 영화가 제대로 보인다. 이 대목에서
-
“한 눈 가려달라” 했더니 … 3만 개의 사연 쏟아졌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북 디자이너 로베르 마생(2006, 도쿄). “한 쪽 눈을 가리고 사진 찍자”는 안상수 교수의 제안에 얼른 자신의 신발을 벗어 눈을 가렸다. 표정과 제스처에
-
소박한 서민축제 ‘물레아트페스티벌’
문래동 골목길 가로등 밑에서 춤을 추는 예술가. 카메라를 매개로 주민들과 대화하는 사진작가. 매캐한 철공소 건물 사이사이로 보이는 설치 미술. 물레아트페스티벌은 이런 소박한 모습
-
재선거 위해 잠시 돌아온 손학규 “선거 끝나면 다시 춘천 갈 것”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30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신뢰를 받으려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 입장에선 이명
-
[인터뷰] 재선거 위해 잠시 돌아온 손학규
-10월 재선거 지원을 위해 오늘 정치 일선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손 전 대표의 입장을 이해 못 하는 시각도 있다. 본인이 수원장안에 직접 출마하는 건 고사하고, 선거 지원은 하겠
-
50년 담금질로 ‘문화재’ 되다
최근 무형문화재가 된 대장장이 허창구씨는 전통방식 그대로 담금질을 한다. 조영회 기자아산시 재래시장 인근에 있는 가구골목(일명 깡통골목)을 걷다 보면 허름한 대장간 하나가 눈에 띈
-
눈밭에서 즐기는 피겨 … 스키에이트를 신었다, 자유를 얻었다
스키에이트는 스키에 스케이트 기능을 더한 신종 레포츠다. 동호인들이 열차 놀이를 하듯 슬로프 위를 질주하고 있다. 맨 왼쪽이 개발자 이지하씨.눈 위에서도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
북성·만석·화수 포구 리모델링 “인천의 돈줄 옛 영화 다시 한번
만선(滿船)의 젖새우·밴댕이잡이 배들이 갈매기 떼를 이끌고 드나들던 곳. 포구머리의 술집·밥집들에는 뱃사람들의 젓가락 장단이 흥겹던 그곳. 북성·만석·화수부두 등 인천의 전통적
-
[week&CoverStory] 일렁이는 오로라 두근두근 북극의 밤
숲 뒤 어딘가에서 한 줄기 빛이 치고 올라왔다. 광선은 이내 하늘을 가로질러 반대편 숲 뒤로 길게 이어졌다. 북극의 밤하늘은 초록 광선으로 양분됐다. 오로라였다.[사진=권혁재 전문
-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찾아서
과메기 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구룡포는 한때 동해안 최대의 어업전진 기지였다. 1920년대 초 한적한 어항이었던 이곳에 현대식 방파제 공사가 끝나자 대형어선을 이끈 일본인 선주
-
손발로 운전하는 자전거, 들어보셨어요? -발명가 최진만 씨 인터뷰
삼륜 손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최진만 씨 아내만을 위한 삼륜 자전거. 햇빛을 피할 수 있게 자전거에 우산을 달았다. 특수자전거업체 ‘스카이휠’을 운영하는 최진만(60) 씨는 장애인
-
철공소 골목의 새 점령군, 예술
문래동 예술인 창작촌을 아십니까. 매끈한 고층 빌딩 옆구리를 살짝 비켜 접어들면 흡사 1970년대 영화 세트장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기계가 굉음을 내며 뚝딱 자른 파이
-
철의 거리에서 자유의 몸짓을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래동 3가 철재상가 거리에서 열리는 ‘물레아트페스티벌 2008’은 연극·무용·마임·비주얼아트·전시·토론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다. 솜을
-
철공소 골목의 새 점령군, 예술
1 창작촌이 자리 잡은 문래동 3가는 노후한 철재상가를 대단위 아파트·상가가 내려다보는 듯한 구조다. 사진전을 위해 새한철강 옥상에 지어진 목조 건물이 전원의 정취를 자아낸다 두
-
“창작 지원” 아트 팩토리 짓는데 주민들은 “개발 숙원” 볼멘소리
예술인 작업실이 몰려 있는 문래동 3가는 경인로와 맞닿아 있다. 문래 4거리를 가로지르는 이 왕복 6차선 도로 건너 1가엔 내년 말께 아트 팩토리(Art Factory·창작 팩토
-
철의 거리에서 자유의 몸짓을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래동 3가 철재상가 거리에서 열리는 ‘물레아트페스티벌 2008’은 연극·무용·마임·비주얼아트·전시·토론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다. 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