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비대증도 나았다고? 맨발 걷기 숭배자와 걸어봤다 유료 전용
■ ‘호모 트레커스’ 맨발걷기 글 싣는 순서 「 ① 맨발 걷기 열풍, 왜 맨발에 빠졌나 ② 기자의 한 달 체험기, 맨발로 출퇴근 ③ 직접 걸어본 전국 맨발 걷기 명소 10
-
[라이프 트렌드&] 영양 담고 환경도 챙기고···변치 않는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
'국민 선물세트'의 진화 10만㎞. 37년간 팔린 동원선물세트(누적 판매량 2억 세트)를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의 거리로, 지구를 두 바퀴 반 돌 수 있다. 동원선물세트는 명절
-
실패한 와인에서 '별을 마시는 술'로 거듭난 샴페인
━ [더,오래] 조인호의 알면 약 모르면 술(3) 20년 차 약사가 약과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적는다. 와인은 10년 이상 된 취미로 한 포털 와인 부문 파워블로그를 4년
-
[청춘리포트] 김광석 노래 들으며 곱창에 한잔 … 2030 아재들 "취향에 나이가 있나요”
Q: 딸기가 직장에서 잘리면? A: 딸기시럽.시작은 ‘아재 개그’였습니다. 유행에 뒤처진 썰렁한 말장난을 일삼는, 이른바 ‘부장님 유머’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이후 아재는 아무 데
-
[책 속으로] 땅과 날씨가 낳은 도자기, 와인처럼 ‘떼루아’가 있지요
유럽 도자기 여행: 서유럽 편조용준 지음, 도서출판 도도670쪽, 1만8000원여자들이 시절마다 한 번씩 빠져드는 것으로 흔히 보석·가구·그릇을 든다. 지은이는 남자이면서도 도자기
-
[BOOK] 기타 치던 내가 자전거 페달 밟는다 느리게, 느리게 세계의 도시 떠돈다
예술가가 여행하는 법 데이비드 번 지음 이은선 옮김, 바다출판사 411쪽, 2만2000원 제목만으로 보면 거창하지는 않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예술가의 여행법은 이렇게 수준이
-
안다 형은 안다
안다 형의 남다른 점은 태어날 때부터 있었다. 그러니까 1970년대 초 부산 수정동 산복도로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지식인이던, 모르는 게 없던 안다 형 말이다. 안다 형에겐 보통
-
일본인 남편과 프랑스 태생 자녀, 가족 자체가 G3
한국은 이제 세계 와인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주요 20개국(G20)이다. 그것을 실감나게 하듯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11∼12일)와 ‘G20 비즈니스 서밋(10∼11일)’
-
글로벌 CEO 120명 … 그들이 건배할 와인은
왼쪽부터 천지인 크레망, 호닉 소비뇽 블랑, 가야 카마르칸다 마가리, 노블원. 서울 G20(주요 20개국)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는 글로벌 CEO 120명에게 제공될 와인이 정해
-
[Close-up] 이 여인, 프랑스서 ‘신의 물방울’ 빚다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일본인 남편과 함께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와인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와인 레이블에 ‘천·지·인(天·地·人)’이라는 한자를 담는 네고시앙 ‘루 뒤몽’의 대표
-
피눈물과 땀방울의 결실 -‘와인 미러클’(랜달 밀러·2008)의 ‘샤토 몬텔레나 1973’
우리가 마시는 와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대부분이 물이다. 그 다음으로 높은 퍼센티지를 차지하는 것이 알코올이며, 포도의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글리세롤이 셋째를 차지한다
-
피눈물과 땀방울의 결실 -‘와인 미러클’(랜달 밀러·2008)의 ‘샤토 몬텔레나 1973’
우리가 마시는 와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대부분이 물이다. 그 다음으로 높은 퍼센티지를 차지하는 것이 알코올이며, 포도의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글리세롤이 셋째를 차지한다
-
天地人이 어우러진 신명 나는 축제
플롯은 너무 작위적일뿐더러 빤하여 진부함 그 자체다. 캐릭터들 역시 지나치게 평면적이어서 헛웃음을 자아낸다. 연기 또한 형편없어서 도대체 쟤네들이 어떻게 배우가 됐을까 싶은 한탄
-
포도원을 꿈꾼 청년, 인생의 ‘화룡점정’
천지인(天地人)이 하나 될 때 비로소 멋진 와인이 탄생한다고 한다. 젊은 시절의 꿈을 잊지 않고 실현해 낸 스테파노 신치니의 사연은 좀 더 드라마틱한 여운을 느끼게 한다. 힘차게
-
색.맛.향이 변주하는 로맨틱 칵테일
1. 자기가 원하는 빛깔의 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칵테일의 큰 매력이다. 김치를 못 담그는 여자와, 김치가 없으면 죽어도 밥을 못 먹는 남자. 물과 기름처럼 어울릴 수 없는
-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다다시 남매, 서울서 팬들 만나
왼쪽부터 이탈리아 와인 마니아 ‘혼마 조스케’의 실제 모델인 혼마 아쓰시, 아기 다다시 남매 가운데 누나, 그림 작가 오키모토 슈. [권혁재 기자] 지난 주말, 한국과 일본에 와
-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다다시 남매, 서울서 팬들 만나
왼쪽부터 이탈리아 와인 마니아 ‘혼마 조스케’의 실제 모델인 혼마 아쓰시, 아기 다다시 남매 가운데 누나, 그림 작가 오키모토 슈. [권혁재 기자] 지난 주말, 한국과 일본에 와
-
天地人이 창조한 2등급 와인의 개성
샤토 몽로즈는 보르도의 지롱드 강 하류에 위치한 생테스테프의 대표적인 2등급 와인이다. 이름처럼 장미꽃이 만발한 샤토의 모습이 아름다운 여성을 떠올리게 하지만 매우 남성적인 캐릭터
-
프랑스 와인이 특별한 까닭은
부드러운 타닌과 단정하면서도 절도 있는 향과 맛이 긴 여운을 남기는 발랑드로 1998빈티지. “신의 물방울에는 왜 프랑스 와인만 등장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때때로 이탈
-
태어난 땅에서 맛보는 와인의 기쁨
랠프 스테드먼이 그린『세계와인기행』의 앞 표지(아래)와 뒤 표지( 위). “와인을 잘 만들려면 ‘천지인’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사람’이다
-
포도밭보다 중요한 건 사람
와인을 평가할 때 ‘테루아르를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찬사를 듣게 된다. 테루아르를 표현한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포도밭의 특징을 와인의 맛에 잘 담아낸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
1년에 딱한번 '와인잔치' 유명인사 300명 북적
한잔의 와인에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는 와인전문지 ‘와이니즈’ 김정미 대표. 그는“와인의 다양한 영역을 다루는 직업이니 늘 볼이 발그스름하겠다”는 물음에 홍조로 답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