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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드러난 팩트, 13년째 떠도는 천안함 음모론
"천안함 자폭" 발언을 했던 이래경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이 논란 끝에 사퇴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여전히 정치 논리에 휘둘리고 있는 안보 현실이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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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월호 원인, 6대 2였는데…정치 입김에 3대3 됐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서울 이태원 핼러윈 축제 기간에 발생한 10·29 압사 사고로 158명이 희생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다.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경찰·소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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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5분만에 900명 대피… 대형참사 막은 차암초 대처법
850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 충남 천안 차암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서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학교의 침착한 판단에다 학생들이 평소 익힌 대피훈련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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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차암초 증축공사현장서 화재…학생들 대피
3일 오전 9시 32분께 충남 천안시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신축공사장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꽃이 솟구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충남 천안시 차암동의 차암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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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례적 ‘남조선 당국’ 지칭 … 회담 재개될지 주목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일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노동신문] 지난 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중앙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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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2) 남북 연결돼야 한국이 동아지중해 중추 된다
임혁백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을미년 하지에 31명의 한국인 오디세우스들은 압록강에서 두만강까지 1400㎞의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에 올랐다. 오디세이는 단둥에서 시작되었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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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가구 '스마일시티' 대단지 프리미엄 누린다
27일 분양을 시작하는 천안시 차암동의 ‘e편한세상 스마일 시티 2차’ 아파트 조감도. [사진 포애드원] 대림산업과 삼호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일대 천안제3일반산업단지(확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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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014 샹그릴라 대화
신경진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회귀, 중국의 부상, 일본의 폭주가 맞물리면서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세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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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갑자기 항로를 변경한 이유 추정해보니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으로 무리한 변침(變針)이 꼽히고 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방향을 틀었을까.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선장 이모(68)씨와 3등 항해사 박모(2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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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갑자기 항로를 변경한 이유 추정해보니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으로 무리한 변침(變針)이 꼽히고 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방향을 틀었을까.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선장 이모(68)씨와 3등 항해사 박모(2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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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청렴도 향상에 주력 … 행정혁신에도 힘 쏟아"
강병국 아산부시장이 개방?혁신적인 사고로 시청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강병국 아산부시장이 개방·혁신적인 사고로 시청 직원들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특히 그는 취임 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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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에 1318가구
효성은 오는 10월 충남 천안시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131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조감도)를 분양한다. 효성은 올해 상반기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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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한 '크고 센 놈'들이 몰려온다…올 상반기 대단지 분양 봇물
[이혜진기자]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이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대단지 아파트는 입지와 교통이 편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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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천안함·NLL 입장 무엇인가
헌법상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장 큰 의무는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다. 대통령에게 군 최고통수권자의 지위를 부여한 건 그가 이 숭고한 의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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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과 협력해야 할 5가지 이유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2년 전 천안함 사건 이후 탄력을 받아온 한·일 간 안보협력이 갑자기 암초에 걸렸다. 최근 문제가 된 정보교류협정 때문이다. 올 연말 대통령 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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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덩샤오핑 프레임에 갇힌 한국
정용환베이징 특파원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베이징에서 북핵 문제를 놓고 중국 외교부 핵심 당국자와 나눈 대화 중 일부다. “북한이 핵무장을 추진하면 한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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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통령 첫째 도리는 ‘식’
이정재경제부장 주역(周易)의 대가 대산 김석진(84)옹이 생각난 건 순전히 김정일의 죽음 때문이었다. 3년 전 천안 자택에서 그는 “김정일이 2012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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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현장] 수원 비상활주로 이전 왜 늦나했더니 …
1983년 비상활주로로 지정됐지만 28년 동안 단 한 번도 전투기가 이착륙을 하지 않은 1번 국도 수원시 권선구 구간. [수원시 제공] 서울에서 천안 방면으로 왕복 6차로의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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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동북아 ‘스텔스 전투기’ 삼국지
관련사진위부터 부터 한국의 KF-X(그래픽), 일본의 ATD-X(그래픽), 중국의 J-20한·중·일 3국이 적에 노출되지 않는 ‘스텔스(stealth) 전투기’ 개발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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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주년] 초소 박 이병 “매순간이 도발 비상상황”
18일 백령도 연화리 해안초소에서 조준자세를 취한 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박경수 이병. [조문규 기자] 그날의 날씨도 이랬을까. 육지와 달리 백령도의 바닷바람은 매서웠다.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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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새로 드러난 10·26 비밀
해마다 가을이 되어 10·26이 찾아오면 나는 오래된 의문에 빠지곤 했다. 쿠데타 같은 치밀한 대책도 없이 김재규는 왜 그렇게 무모하고 우발적인 일을 저질렀을까. 그는 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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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은 지금 제정신인가
군이 지금 제정신인가. 천안함 사태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군의 일탈(逸脫) 행위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어쩌다 우리 군의 기강(紀綱)이 이 지경으로 풀어졌는지 참담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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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100일 날 … 군기 빠진 군
3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앞바다에서 현역 군인과 민간인을 태우고 달리다 암초에 부딪혀 전복된 정보부대 소속의 보트와 같은 종류의 고속단정. [중앙포토]군인 가족과 민간인들이 특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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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한서도 천안함 조사 믿지 않는다’ 생떼 공세 펼 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4일 오후 3시(한국시간 15일 오전 4시)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한국 민·군 합동조사단으로부터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브리핑을 받는다. 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