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려진 뮤지컬만 만들어서야…” 1세대 제작자 박명성 쓴소리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최근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연출을 맡아 현장을 지휘 중인 모습. “요즘은 한 배역에 네다섯 명까지 캐스팅해요. 문제가 있죠.
-
韓 뮤지컬 5000억 시대…1세대 제작자 박명성이 본 '위험신호'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총연출을 맡았다. 사진은 현장을 지휘 중인 박 대표의 모습이다
-
[이지영의 문화난장] 독일 가는 한국판 ‘해적’…무르익는 창작발레 꿈
이지영 논설위원 국립발레단이 다음 달 독일과 스위스에서 ‘해적’ 공연을 한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송정빈이 재안무해 2020년 초연한 ‘국립발레단 버전’이다. 독자적인 창작 레퍼
-
남성은 안 나오는 이 뮤지컬들 “관객이 시원하게 받아들인다”
뮤지컬 '프리다'의 한 장면.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천재면 다입니까? 천재의 아내는 이 모든 걸 감당해야만 합니까?” 외도한 남성을 향해 여성 배우들이 한꺼번에 총 쏘는
-
'탈 맘마미아'가 세계 추세…한국 주크박스 뮤지컬도 실험 필요하다
2017년 초연하고 올해 세번째 시즌을 공연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사진 CJ ENM] 주크박스 뮤지컬이 글로벌 흥행을 누리고 있다. 동전을 넣고 번호를 누르면 왕년의 인
-
소극장에서 꿈꾸는 뮤지컬 한류
━ Beyond Chart | Musical 10월 말 개막한 창작뮤지컬 신작 ‘랭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삶을 다룬 소극
-
우란문화재단을 주목하는 이유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희한한 작품이다. 20세기 초 프랑코 정부군에 총살당한 스페인의 ‘낭만과 혁명의 시인’ 로르카의 희곡이 원작인데, 억압받는 사람들의 터질 듯한 욕망을
-
2018 뮤지컬 명작의 귀환, 눈과 귀는 즐겁겠지만 …
2018년 뮤지컬 무대에는 작품성과 흥행성이 입증된 ‘흥행보증수표’들이 총출동한다. 침체된 공연 시장이 만들어낸 쏠림 현상이다. 사진은 올해 공연 예정인 ‘명성황후’. [사진 에
-
흥행보증수표 총출동…2018 화려한 뮤지컬 무대
올 9월부터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마틸다'. 아시아 초연이다. [사진 신시컴퍼니] 더없이 화려한 라인업이다. 2018년 뮤지컬 무대에선 흥행 히트
-
K팝 아이돌, 뛰어난 번안 작가가 뮤지컬 진화 이끌어
중앙SUNDAY는 세계한류학회와 공동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한류의 본질을 분야별로 집중 분석해보는 ‘한류 2.0 시대’를 게재합니다. 1 뮤지컬 ‘김종욱 찾기’.
-
서태지·카뮈의 낯선 만남, 이제껏 없던 무대 만들다
서태지 노래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탄생했다. 지난해 제작 소식을 처음 접하고 무릎을 쳤었다. 몇 해 전 1960년대 미국 록그룹 포시즌스의 일대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뮤지컬 ‘
-
[현장에서] 제작비 모자라 … 감동만큼 아쉬움 컸던 뮤지컬 '꽃신'
뮤지컬 ‘꽃신’. 나라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했던 소녀들의 이야기가 제작비가 부족해 초라하게 만든 무대 위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 ㈜뮤지컬꽃신] 이지영문화부문 기자 관객들 눈
-
“셰익스피어 극장에 프랑스 국기 날리는 건 문화의 힘 덕분이죠”
셜록 홈즈는 결국 영원히 죽지 못할 운명인가 보다. 원작자 코난 도일이 이미 『마지막 사건』에서 죽은 셜록을 독자의 원성에 못 이겨 『빈집의 모험』으로 살려낸 바 있다. 지난 2
-
교태가 자르르 애랑이 몸짓에 애간장 녹누나
사진 CJ E&M 창작 뮤지컬에 물이 올랐다. 연초부터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웰메이드 소극장 창작뮤지컬들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광석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그
-
한국 대선판 뒤집을 수도 있었던 영화?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봉한 외화 이 한국에서 신드롬을 부르고 있다. 흥행 돌풍 속에 종전의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봉 한 달이 안 된 1
-
“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
“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
나란히 탄생 200주년,베르디·바그너의 화려한 귀환
국립국악관현악단 ‘시나위 프로젝트2’ 2013년의 문화계는 풍성하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와 바그너를 기리는 무대가 국내외에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에 맞
-
마녀에 잡힌 팬, 록시·돈키호테가 빼앗아올까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시카고’. 벨마를 연기하는 최정원(가운데)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무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사진 신시컴퍼니] 6월 말, 국내 뮤지컬계는 숨가쁘다.
-
대학로 장기 공연 무대엔 이유가 있다
거창한 쇼에 집중하기 보단,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에 힘을 실었다는 것이 흥행 장기공연의 공통점이다. 왼쪽은 뮤지컬 ‘빨래’, 오른쪽은 ‘김종욱 찾기’의 한 장면. 가히
-
[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뮤지컬에는 왜 ‘김수현 작가’가 없을까
20일 선보인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 ‘투란도트’의 한 장면.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다음 달 11일까지)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는 참 재미없다. ‘오카
-
여름 뮤지컬이 썰렁하다뇨…서둘러 예약하셔야 할 걸요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는 무대공포증을 가진 젊은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스토리다. 클럽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사진작가 덕화] 여름철이 뮤지컬 비수기라고? 그건 옛말
-
수험생이 볼만한 뮤지컬
시험이 끝났다. 인생에는 아직 수 많은 허들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싶다. 이제 조금 여유로운 기분으로 그동안 소홀했던
-
국제 무대가 연기력 인정한 ‘키스의 여왕’ 방진의
하루는 황정민과 키스를 한다. 다음날은 박건형과 입맞춤을 한다. 그 다음날은 또 황정민…. 이렇게 운 좋은 여인이 누구일까. 물론 현실은 아니다. 무대에서다. 뮤지컬 ‘웨딩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