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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이기려면 공격뿐 히딩크가 이끌었던 한국 축구 떠올려 봐라”
벤 버바이엔(55·사진) 브리티시텔레콤(BT) 회장은 25일 “한국 기업은 이제 세계의 인재와 시장을 하나로 놓고 경쟁하는 ‘글로벌 2.0’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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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똑똑한 학생 받아 일류 못키우면 범죄"
올해 우리 대학가의 최대 화제 인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서남표(71) 총장이다. 모국에 봉사하겠다며 지난해 7월 KAIST 총장에 취임한 후 1년 동안 KAIST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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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서울대인’ 4명 선정
서울대는 12일 오전 11시 문화관 중강당에서 제61주년 개교기념식을 열고 ‘서울대 교육상’과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을 시상했다. 강의와 학생지도에서 좋은 성과를 낸 철학과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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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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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입생 선발 성적순 아니라 인성·창의력으로"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신입생은 성적순이 아니라 인성과 창의력을 보고 뽑겠습니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1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리더스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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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계적 종합연구대학을 만들자
한국은 앞으로 어떤 형태의 세계 일류 대학을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 석학들에게 이를 물어봤다. 미국 대학교육의 대가 데이비드 워드 위스콘신대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연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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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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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49. LG데이콤
지난해 LG데이콤 임직원들은 연초와 연말에 두 번이나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았다. 성과급이 나온 것은 9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한다. 2005년과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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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그룹 총수 2007 신년사
삼성, 현대·기아자동차, LG, SK를 비롯한 각 그룹들은 2일 일제히 시무식과 신년하례회를 하고 정해년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각 그룹 총수의 올해 신년사에는 유독 위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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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실패할 때 가장 많이 배운다"
사회 =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전문기자 최근 한국 정부 관료와 화상 토론을 벌였던 잭 웰치 GE 전 회장은 "한국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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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모험 걸어라" LG 구본무 회장의 인재론
구본무(사진) LG 회장이 대학생들에게 LG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동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 글로벌 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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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BK21분야별 지원 내용은
2단계 BK21에 선정된 분야는 과학 기술, 인문 사회, 전문 서비스, 핵심 등 4개 분야다. 과학 기술 분야에서는 기초 과학 분야에 51개, 응용(융합)분야에 106개 사업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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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형 인재 'NO' 실무형 인재 'OK'
KT 전남지사 영업기획팀 권용민(29)씨의 이력은 '엘리트 코스'와는 거리가 멀다. 고등학교를 2년 만에 중퇴한 권씨는 술집 종업원으로 일하기도 했고 주유소에서도 근무했다. 검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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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창조 재미에 홀린 그들 "세상을 홀려 주마"
문화기술(CT.Culture Technology). 이름도 생소한 분야에 똑똑한 사람들이 몰린다. 법대.의대도 마다하고, 안정된 샐러리맨 생활도 접어버렸다. 이들을 잡아끈 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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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이제 과학은 선택일 수가 없다
한국물리학회와 대한화학회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계가 중등학교 과학 교육의 획기적 혁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을 위해 과학 교육의 양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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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의히트상품] 넘버원 제품 주성분은 땀과 눈물
심사위원장 주우진 교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히트 상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장에서 1등 하는 상품은 이익을 내지만 2등 이하의 나머지 상품은 적자를 내는 경우가 많다.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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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TI 템플턴 사장
'험블(겸손하다) & 헝그리(배고프다)'. 이달 초 미국 텍사스 댈러스 본사에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리처드 템플턴(46) 최고경영자(CEO)를 단독 인터뷰할 때 그가 몇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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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로스쿨, 이론·실무 조화가 성공 열쇠
최근 정치권과 사법개혁위원회가 로스쿨 도입을 가시화하면서 법학교수.법원.검찰.변호사를 중심으로 많은 논의가 일고 있다. 일본이 법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한 것이 큰 변수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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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월례포럼] 교육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29일 안병영 교육부총리(中)를 초청,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제5차 토론회를 열었다. [김태성 기자]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달 29일 안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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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② MS
MS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발머는 2001년, 취업을 앞두고 텔미네트웍스라는 IT업체와 MS 사이에서 갈등하던 한 대학생에게 "함께 일하자"며 설득했다. 미국 최고의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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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중진좌담새대통령에바란다]"과학이 경제 원동력…공직理工系할당제를"
세기 첫 대선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노당선자는 후보자 시절 '과학기술 중심 사회'를 과학기술 분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부예산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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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공학 등 학문의 벽 허물자] 선진국에선 이렇게 움직인다
지금 인류는 산업사회를 지나 정보 중심의 지식시대로 진입하면서 엄청난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겪고 있다. 지식시대로 가기 위한 창조적 파괴가 때로는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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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대학 이렇게 움직인다
지금 인류는 산업사회를 지나 정보 중심의 지식시대로 진입하면서 엄청난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겪고 있다. 지식시대로 가기 위한 창조적 파괴가 때로는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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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첫 외국인 임원 데이비드 스틸 인터뷰]
"외국인 첫 임원이라니 얼떨떨합니다. 어깨도 무거워지는 것 같군요." 국내 재계 순위 1위인 삼성(http://www.samsung.com)의 첫 외국인 임원이 된 데이비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