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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주민증 도서 보관지시
【마산】경남 도는 지난 3월24일자로 26개 시·군에 공문을 보내 사망자에 대한 주민등록증을 회수하여 소각하지 말고 오는 10월까지 보관하도록 지시하고있다. 이 때문에 창원 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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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국회를 향한 이색 대결
공화당에 이어 신민당의 공천이 끝남에 따라 선거 예비 전은 본격화되고 있다. 전세는 아직 윤곽을 잡을 수 없지만 여야의 주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도 지연·혈연·학벌 등을 찾아 지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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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충돌 사병 6명 즉사
3월의 첫 주말인 6, 7일 이틀 동안 경남 양산에서 「트럭」의 연쇄 충돌로 사병6명이 죽는 등 전국에서 모두 70여건의 교통사고가 나 9명이 숨지고 1백4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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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세 확장 작업 활발
여야는 지방에서의 선거체제를 정비하면서 활발한 선거 전초전을 벌이고 있다. 공화당은 지구당 및 시·도당개편대회를 병행해서 당원을 유권자의 10∼15%로 늘리는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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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전소
【마산】15일 상오6시15분 창원군 창원면 북동리240 창원면사무소에 원인 모를 불이나 70평 짜리 목조 본관건물이 전소되고 50분만에 꺼졌다. 이날 숙직하던 박도석씨(34)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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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공천심사완료-153구중 20구만 미정
공화당은 14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당무회의를 열고 공천심사를 끝낸다. 공천내정 자는 박정희 총재의 재가를 받는 대로 16일쯤 지구선거 대책위원장으로 발표될 예정인데 1백53개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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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선 뒤집혀 3명이 익사
【마산·진해】13일 상오 7시20분쯤 창원군 웅남면 적현리 전 현 마을 앞 60m 해상에서 기관사와 채석인부 35명을 태우고 가던 마산시 산호동 삼양 산업회사소속 소형 목선(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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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녀 연쇄 익사
【마산】27일 하오 56l30분쯤 창원군 동면 월잠리 판실 마을 앞 못에서 멱을 감던 이 마을 허순양씨의 두 딸 민선양(9), 외선양(6)과 손삼주씨의 3녀 봉년양(8), 박정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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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6명 진성 판명
【마산】 15일 경남도립마산병원 (원장 이한수)은 14일 의사「콜레라」환자로 격리 수용됐던 장용암씨 (46·마산시중앙동3가3의39) 등 4명과 15일 새벽에 격리 수용했던 장응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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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도 의사 4명
【마산】14일 상오 9시 마산 도립병원에 유사 「콜레라」환자 4명이 격리 수용됐다. 병원당국은 설사와 구토를 계속하고 있는 이들 환자들을 유사「콜레라」로 보고있다. 이들은 고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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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시비 살인
【마산】5일 하오 7시30분쯤 창원군 대산면 제동리 윤차계씨 (35) 집 마당에서 부산시 부산진구 감만동 51l 이상복씨 (52)가 제동리 김창현씨 (48·신민당 창원-진해 지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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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썩는 보리농사
【부산·마산·밀양】대풍작이 예상됐던 올해 경남도의 보리농사는 수확기를 눈앞에 둔 지난 14일부터 계속되는 비로 보리가 밭에 세워진채 썩어가고 있으며 진딧물 병충해까지 겹쳐 각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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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개편 월초매듭
6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구당 개편을 진행중인 신민당은 28일까지 77개 당부를 개편했다. 신민당은 5월초까지 사고 및 부실당부를 제의한 1백10개지구당의 개편을 끝내고 5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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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백여명 학교에 난입 소동
【마산】23일 상오 10시20분쯤 창원군 구산면 수정리 구산 중학교 (교장 김봉주) 학생 2백여명이 몽둥이와 돌을 들고 학교에 난입, 유리창 32장과 책걸상 10여개 등을 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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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종양계로 가난을 씻고|경남 창원 진동면
문명에서 소외됐던 촌락- 경남 창원군 진동면에 TV「안테나」가 여러개 세워졌다.『어허! 참 희한한 세상이데이. 활동사진을 안방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일세』『그렇다 안 그럽디껴.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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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국 수도이름 새겨진|순금판 4장압수
【마산】18일 마산경찰서는「하노이」·「프롬펜」등 공산국가의 수도이름이 새겨진 순금으로된 금판 5장을 길에서 주워 감추었던 창원군내 내서면 합성리 김영주(19·가명·구두닦이), 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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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평 헐값에 불하
【마산】창원군은 장차 건설될 부산∼마산∼진주∼순천을 잇는 남해안고속도로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일대의 군유림 l백67정보(50만1천평)를 현 싯가의 40분의 1인 싼값으로 중앙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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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한 복구비|공무원부정실태
지난 9·14 폭우피해로 수재민들이 아직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는 요즈음, 수재구호 자금이 엉뚱한 사람들에게 배정되는가하면 공무원들이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4일 현재 19명의 말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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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2백장
▲17일상오6시30분 경남 창원군 천가면 제1투표소에서 공화당참관인 최복수씨(51)와 선관의원장 허정관씨(61)투표종사원 이상무씨(31)등이 사건에 투표용지 2백여장을 넣었다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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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수재와 병마속|삼남은 구호아쉬워
추석은 「콜레라」의 병마와 수해가 휩쓸고간 호남·영남일대 수재민들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조상들게 성묘는커녕 차례조차 지낼 수 없는 이들도 이날아침 이재민수용소에서 라면과 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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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한가위…구호의 손길조차 멀다|찬교육·천막바닥서애타는 삼남수재민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24일현재의 수해상황을 보면 사망3백32명, 실종74명으로 인명피해만 4백6명이고 농작물피해 23만8천여t등 재산피해가 1백78억1천8백여만원에 이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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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물벼락|현지에서본 수방대책의 허점
14일밤 억수처럼 쏟아진 집중호우로 부산, 김해. 마산, 울산, 여수등 남부지방은 올들어 가장심한 수해의 참상을 빚었다. 중앙관상대에 따르면 우라나라의 경우 9·10월 「가을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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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55억투입
【부산=이억순기자】박정희대통령은 17일 해운호에서 영·호남지방의 긴급 수해복구 대책회의를 열고 55억원을 투입하여 이재민 구호와 수해피해 복구작업을 조속한 시일 안에 끝내도록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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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로 50명 떼죽음
【창원】15일새벽2시 창원군동면용암리뒤에있는 해발6백m의 구룡산중턱 2개소에 폭우와 함께 벼락이 떨어지면서 산사태가나 그아래옹기중기 자리잡은 용강부락 64가구중40가구와 용담부락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