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민주화 2題
문민정부하에서'민주투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우선 기업을 상대로 한 싸움을 보자.제일은행의 소수주주들이 한보에 대한 부실대출 책임을 묻는 대표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한다.한보사건
-
강용면의 '역사원년1996'
나무로 깎아만든 인물조각들(크기 각 45×17×9㎝,가격 각 50만원)에 알록달록 안료들이 칠해졌다.투박하게 깎여진 인물들은 소박한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처럼 정겹다. 잘 생긴 구
-
산불피해 복구계획 -고성군, 5년간 203억 투입 산림청, 산림 자연회복 기대
3천7백62㏊.7백50만여그루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는 고성산불 피해지역을 국유림은 산림청,도.사유림은 고성군이 각각 맡아 산림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식목일을 맞아 군부대
-
대구 달서구.광주 북구주민 식목일 서로 방문해 함께 나무 심기로
“영.호남 사람들이 서로 오가야 정도 생기죠.” 대구시달서구 주민과 광주시 북구주민은 식목일인 5일 서로 상대구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다. 대구시달서구 주민 40
-
볼거리 - 가족과 함께하는 화사한 봄꽃축제
4월을 맞아 곳곳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봄꽃축제가 열린다. 관동팔경의 하나인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서는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 벚꽃잔치가 열린다.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져
-
호흡기질환 대기오염 때문 도시 녹지공간 크게 늘려야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은 요즘들어 호흡기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는 사실이다.이들은 기침이 너무 심해 감기약 정도로는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경우가 많다.
-
2.대성그룹
연탄사업으로 출발해 국내 대표적 종합에너지 그룹으로 성장한 대성이 사업 다각화에 발벗고 나섰다.지난해 1월 서울관훈동의 옛 신한국당 당사를 7백억원에 사들여 주목받았으며,최근엔 기
-
時宜 맞는 대북 식량지원
정부가 세계식량계획(WFP)의 호소에 따라 인도적 차원의 대북(對北)식량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황장엽(黃長燁)노동당비서의 망명과 이한영(李韓永)씨의 피습으로 남북한관계가 더욱 움
-
대보름밤 놀이행사 풍성-쥐불놀이.달집태우기.지신밟기
정월 대보름(22일)을 맞아 놀이공원과 한국민속촌등에서 쥐불놀이.달집태우기등 놀이객들의 눈길을 끄는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한국민속촌(0331-283-2106)은 23일 오후
-
전통수렵 멧돼지 목사냥 부활
우리나라의 전통수렵 방식인 멧돼지 목사냥이 되살아났다. 목사냥이란 수렵인 6~7명이 한조를 이뤄 사냥개를 전혀 쓰지 않고 멧돼지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전통적인'페어플레이'사냥법.멧
-
자연형 하천 가꾸기 어떻게하나
도시하천은 도시안에 동.식물 서식공간을 제공해준다는 측면에서 훌륭한 녹색공간이 될 수 있다.오.폐수를 배출하는 곳으로만 여겨졌던 도시하천을 생물이 살아 숨쉬는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
-
郡시책 참여 높은 마을 예산 우선배정-남제주군 포상제실시
제주도 남제주군이 군 시책사업에 대한 군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사업예산 포상제'를 시행키로 했다.군 시책사업에 앞장서는 마을에 대해 숙원사업비를 우선 지원하는 것으로 주민참여를 높
-
인천 도심속 쉼터 조성-5월까지 나무 30만그루 심기로
올해 인천시남구주안동.남동구만수동등지에 시민들이 즐겨 찾아 휴식할 수 있는.도심속 쉼터'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26일 쾌적한 환경을 조성,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2002년
-
가로수 보살피기 시민정원사 활약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도시를 푸르게 가꾸기 위해 인간이 동원할수 있는 갖가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도시계획을 세울 때 녹색공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
-
8.최형우 신한국당 고문
-차기정권이 필요로 하는 국정운영의 틀은. “경제 활성화,남북통일,선진화 정착등 세가지가 중요합니다.이런 정책비전을 실현하려면 국민들의 단합을 이끌어내야 합니다.”(카랑카랑한 목소
-
깃대종 보호활동 지원法제정 결실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과 이들이 깃들여 사는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녹색연합(사무총장 張元)은 지난 3월부터.깃대종(種)살리기'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왔다.
-
이러고도 '文民시대' 인가
어제 있은 국회기습변칙처리사건은 지금이 60,70년대인지 90년대 막바지인지,지금 정권이 군사정권인지 문민정부인지 헷갈리게 만든다.철통같은 보안속에 비밀연락을 취해 여당의원들을 호
-
서울도시하천 정비방안 정책토론회 요약
서울지역 작은 하천 대부분이 복개돼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그나마 남아있는 하천도 여름철 외에는 메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시민.환경단체에서 최근 더 이상의 하천복개는 안
-
억새 물결.타는 단풍 산행손짓
가을산은 단풍으로 말하고 억새와 낙엽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꽃이 오므라들듯 10월도 벌써 초순이 지나간다. 짙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단풍으로 수놓아진 가을산은 더욱 정겹게
-
신촌 록카페 화재 폭발은 '역류현상' 때문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신촌 록카페 화재의 정확한 화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역류현상」에 의한 폭발이었다는분석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류
-
인간영혼의 위대함
한가위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저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있었던 것일까.옛 고향과 부모형제를 찾아나선 이들도 있을 것이고,혹은 연휴를 즐기기 위해 가족과 함께 잠시나
-
무장공비 수색 현장에도 자원봉사 물결
『주민 여러분,공비들을 잡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국군아저씨들에게 식수를 보내줍시다.어떤 통이라도 좋으니 마실 물을 담아 아파트 입구로 가져다 주시기 바랍니다.』 무장공비 소탕작
-
3.신흥 國恩寺
묻는다:너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원하는가. 답한다:영남 신주서 온 백성이온데 부처가 되고자 합니다. 묻는다:너같은 남쪽 야만인이 어찌 부처가 되겠나. 답한다:사람에겐 비록 남북이
-
2.조계 南華禪寺
깨달음엔 본래 나무 없고 (菩提本無樹) 거울 또한 대가 아니다 (明鏡亦非台) 본래 한 물건도 없거늘 (本來無一物) 어디 티끌이 있으랴 (何處有塵埃) 돈오의 남종선을 개창한 제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