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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현기자 묘비
버마암살폭파 참사로 순직한 고 이중현 동아일보기자의 묘비제막식(사진)이 6일 하오3시 국립묘지 국가유공자 제1묘역에서 거행됐다. 제막식에는 미망인 강민선씨 등 유족과 오재경 동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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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씨름은 많았어도「명언」은 귀했던 한해 말로 본 83년의 정치|「통곡의 바다」…「장명동 사건」…「괴문서」…
정치가 곧「말」이라는 말처럼 정가의 한해는 말로 시작해 말로 끝난다. 연초의 각당 전당대회에서부터 연말의 선거무드에 이르기까지 올해따라 말은 유난히 많았지만 허다했던 대사건들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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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83대구 디스코홀 화재
『이제와서 무슨 할말이 있겠읍니까만 엄청난 사고를 낸데 대해 지금까지 악몽에 시달리고 있읍니다. 비명횡사한 청소년들과 유족들에게 죄스럽기만 합니다.』 25명이 숨지고 69명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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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피격|「원인」몰라 영구미제될듯
1983년9월1일새벽3시26분22초 목요일의 공중대학살 KAL007기 피격참사는 9일로 1백일을 맞지만 아직도 전 세계인의 가슴속엔 분노의물길이 꺼질줄모르고 우리주변엔 단장 의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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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특별담화 전문
본인은 오늘 미얀마참사의 충격과 분노를 딛고 일어나 우리 모두 굳건한 전진 결의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 국운개척의 대장정에 오르는 새로운 출발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굳게 다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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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은 국가리익 우선해야 전대통령, 4당대표와 시국논의
전두환대통령은 14일낮 진의종민정당대표위원·유치송 민한당총재·김종철국민당총재·고정동신사당총재등 4당대표를 청와대로 초치, 오찬을 함께히며 지난 9일버마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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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보상금은 어떻게 되나…
버마참사의 순국자유가족이 받을 법정보상금은 순국자의 신분·직급·재직기간에 따라 개산방법이 다르며 또 보상금을 일시금으로 받을것인지, 연금으로 받을것인지에 따라서 액수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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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도 구슬피… 온겨레가 울었다|순국17위 국민장 엄수
온국민이 오열했다. 그리고 하늘도 흐느꼈다. 버마 아웅산국립묘지 폭발발참사로 숨진 17위의 순국외교사절 합동국민장은 13일 상오5시30분 이기욱재무차관을 제외한 16위의 시신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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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외교사절 영전에
버마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사한 17위의 영령들에 대한합동장례식이 13일 여의도 광장에서 엄수되었다. 유족들의 오열과 온 국민의 비통과 분노의 함성 속에서 위령제가 거행된 뒤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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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분하고 억울하다…"
휴일을 덮친 비보에 시민들은 충격과 비통, 그리고 분노에 몸을 떨었다. 희생자 유족들은 처음엔 설마하는 한가닥 희망을 걸었다가 사망자명단이 나오자 땅을 치며 오열했고 서둘러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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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모든 정규방송중단
KBS와 MBC에서는 버마의 아웅산국립묘소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사고로 순직한 유족들의 넋을 기리기위해 임시뉴스와 정기뉴스외의 일체의 정규방송을 중단, 추모방송으로 대체하기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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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새벽 비상각의
랭군참사로 인해 장·차관들이 다수 사고를 당한 정부의 각부처는 9일부터 밤을 새우며 분노와 침울한 분위기속에서도 사후대책수립에 여념이 없다. ○…총리실을 비롯한 관계각부처는 9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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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준부총리등 16명순직 전대통령, 6국순방취소 급거귀국
버마를 공식방문중이던, 전두환대통령은 랭군시내 아웅산묘소의 폭발사고 참사로 나머지 서남아및 대양주 순방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10일 상오3시40분 특별기편으로 김포공항착, 급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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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참사 유족위한 장학자금 모금경기추진
【뉴욕=외신연합】미국프로야구 올스타팀이 KAL기격후사건으로 희생된 유족을 위한 청소년장학기금모금을 위한 경기를 추진중이다.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의 전선수협회고문인 「피터· 로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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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대신 "위로금" 주기로 최종결정|일부대기업들 보너스등 떼어 저축유도|안팔리는 충주 비료공장|시설과 대지 떼어팔기로
★…이번 KAL기사고로 사망한 탑승객중 상해보험·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한 4명중 3명의 유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느냐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손보사들은 결국 보험금 대신 위로금을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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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속 예상외의 만원사태
매년 이맘때면 계절적으로 항공기 여객수요는 떨어진다. 좌석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고 대기예약 승객이 공급좌석수 만큼이나 줄을 서던 바캉스 수요가 8월말로 끝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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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대학 증원하며 "자연계에 비중뒀다."
○…전자·유전공학등 첨단과학 기술분야의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문교부는 여전히 대학 정원을 인문계중심으로 증원하면서 발표는 자연계 증원에 비중을 두었다고 선전하기에 급급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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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사건에 공동대처" 전대통령, FP이건과 친서 교환
전두환대통령과 「레이건」미대통령은 7일하오 KAL기사건에 대한 공동대처를 다짐하는 친서를 교환했다. 「레이건」대통령은 전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KAL기사건 희생자유족 및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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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어긴 소련은 기필코 저주받으리…|오열의 물결 성동원두메워
사할린의 바다를 통곡케했던 오열의 물결이 성동원두에 넘쳐흘렀다.『환히 웃는 얼굴로 대문을 들어오시던 아버지! 정말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셨나요.』-. 유족들의 애끊는 부르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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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치는 유족들…일가참사만도 2건
『설마 그럴수가…』 절망과 분노로 몸부림치는 탑승객들 가족의 주변엔 갖가지 사연도 많았다. 고달픈 해외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던 가족, 유학을 끝내고 청운의 뜻을 펼치려던 학자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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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사회의 윤리 짓밟아
각계의 반응 KAL점보기가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요격으로 격추된 사실이 확인되자 시민들은 소련의 야만적 행위를 규탄하고 소련정부로부터 응분의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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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악몽」딛고…|56명 합동 차례
경찰관 총기난사로 피로 얼룩졌던 「비극의 마을」 의령군 궁류면에도 추석은 찾아왔다. 주민들은 악몽같은 참사의 그날을 딛고 예년에 없던 대풍을 맞아 햅쌀과 과일로 희생자들의젯상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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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류 장학회」 설립
경남 의령군 궁류면 참사 사건 희생자 유족을 돕기 위해 전국 학생·교직자로부터 보내온 성금 3억6천만원으로 재단법인 궁류 장학회가 설립됐다. 문교부는 25일 궁류 장학회 설립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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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천2백60만원 배상
【의령=연합】부산·경남지구 국가배상심의위원회(위원장 김유후 부산지검 차장검사)는 3일 의령경찰관 총기난동사건의 사망자55명에 대한 배상금욜 최저2백60여만원, 최고2천2백60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