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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먹어도 죽지 않아" 20대男 매일…
오리고기는 유일한 알칼리성 고기로, 몸의 산성화를 막는다.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A가 풍부한 유일한 고기다. [중앙포토]요즘처럼 고기가 ‘죄인’이 된 시절은 없었다. 웰빙 열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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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는 그만!
입맛이 없을 때다. 세상일이 내 뜻대로 안되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봄’이 문제다. 봄이 되면 활동량이 많아지고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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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이용한 약선 요리 교실
정관장 홍이장군이 주최한 약선 요리 교실에서 왕혜문 한의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주부들에게 건강 약식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논현동의 한 쿠킹스튜디오에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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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맛있다 … 냉이·곰취·머위…상큼하게 먹는 법
쑥·원추리·세발나물·냉이·머위·돌나물·취나물 등 바구니 한가득 봄나물을 담았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들판에서 나물을 채취한 후 어린 잎이 햇빛에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 바구니를 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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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안전한식탁]꼬들꼬들 씹는 맛이 일품인 포항 물회와 고단백식품 구룡포 과메기
1950년대 전후 동해 푸른 청정 포항 앞바다에서 고기들이 대풍을 이룰 때 어부들이 젓가락질하여 음식을 먹을 새도 없이 바빠지자, 막 잡아서 펄떡거리는 생선과 야채를 큰 그릇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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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에 재워 참기름 살짝, 굴비장아찌
남도 음식이라며 굴비구이 전문인 척하는 집들이 제법 있는데, 종종 간판에 속고 만다. 생선이 좀 크다 싶으면 조기 사촌인 부새일 수가 있고, 부드럽게 한답시고 기름에 지지듯 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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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맑게 하는 효능, 正祖도 반했더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해는 설날과 대보름이 유난히도 추워 스산했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어 산채의 계절인 봄으로 다가가고 있다. 2월이 고들빼기·씀바귀·물쑥·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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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맑게 하는 효능, 正祖도 반했더라
올해는 설날과 대보름이 유난히도 추워 스산했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어 산채의 계절인 봄으로 다가가고 있다. 2월이 고들빼기·씀바귀·물쑥·달래·냉이를 중심으로 한 들나물의 계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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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110년 전통 간장·가쓰오부시 생산지, 규슈를 가다
나무처럼 단단한 가쓰오부시는 대패를 이용해 포를 뜬다. 이렇게 종잇장처럼 얇게 뜬 포는 동그랗게 말린 모양이 꽃처럼 보인다고 해서 ‘하나(꽃)가쓰오’라 불리기도 한다.일본 최남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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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포항초 ‘곡강 시금치’
추운 겨울에 경북 포항으로 먹거리 취재하러 떠난다고 하니 사람들은 대뜸 “과메기?” 하며 묻는다. 혹은 “과메기랑 대게 같이 취재하려는구나” 하고 넘겨짚기도 했다. 그런데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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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기원하며 밥 싸먹는 海衣,자반은 이른 아침 죽과 곁들여
관련기사 재래식 손 김의 기가 막힌 향 1인당 한 장... 김 배급의 추억 빵식이 보편화된 요즘도 많은 사람이 밥·된장국·김치·김구이로 아침 밥상을 차린다. 식생활 문화는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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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스타’를 위한 도시락 만들기
스타가 TV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고맙고 사랑스러운 ‘가족’은 바로 나의 스타이다. 가장의 역할을 다하는 남편, 가족의 건강부터 생각하는 엄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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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고 실속있는 국내산 육우로!
추석, 웰빙 다이어트 쇠고기 요리? 육우가 좋아요! 쇠고기는 한방에서 ‘비혈(脾血)을 보호하고 기혈(氣血)을 도우며, 근골을 튼튼하게 해준다. 특히 국내산 전문고기소로 키워진 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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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준비하는 명절 손님상
● 수삼너비아니생채 - 박준희 교육팀장(궁중음식 연구원)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가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건강 요리죠. 집집마다 냉장고에 넣어둔 다양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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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놓고 즐기는 한가위 음식
‘지글지글, 보글보글 ?’. 차례상과 손님상에 오를 음식을 위해 주방에서는 하루 종일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하지만 명절 음식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연휴가 끝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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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토마토, 맛이 밍밍하다고요? 요리하기 나름이죠
토마토게살샐러드 토마토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다. 한 사람이 1년에 약 15㎏의 토마토를 먹는다고 한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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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밥상
꽃샘 추위의 시샘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봄이 느껴진다. 봄이 반가우면서도 주체할 수 없이 쏟아지는 졸음을 쫓느라 힘들다. 쉽게 피곤해지는 데다 입맛을 잃기도 쉽다. 이럴 때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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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음 싱그러운 날것의 맛 , 멸치젓과 환상궁합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겨울에 싱싱한 제철 채소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은 육지 사람들의 잘못된 상식이다. 온실 재배를 하지 않은 싱싱한 제철 채소가 바다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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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음 싱그러운 날것의 맛 , 멸치젓과 환상궁합
겨울에 싱싱한 제철 채소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은 육지 사람들의 잘못된 상식이다. 온실 재배를 하지 않은 싱싱한 제철 채소가 바다에서 나오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근년 들어 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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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미션 투 셰프 2기 -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⑪
‘ 미션투셰프’ 2기도 한 단락이 마무리됐다. 그랜드하얏트호텔 권희열 셰프, 웨스틴조선호텔 최상철 셰프, 제주해비치호텔 이창현 셰프가 이번 프로젝트 중 그들의 마지막 요리를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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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투 셰프 2기 -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⑨
따로 주제를 준 것도 아닌데 이번 메뉴에서 셰프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재료는 다름 아닌 돼지고기였다. 그중에서도 특수 부위가 아니라 삼겹살·목살을 택했다. 돼지고기가 우리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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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보다는 값싼 얼갈이로 ‘김치 허기’ 달래세요
‘배추 대란’이라 불리는 요즘 사태는 정말 생전 처음이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밥상머리 살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 뚜렷이 남아 있는 양배추 김치는, 배추값은 비싸나 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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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투 셰프 2기 -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⑦
갈비찜에 각종 나물·샐러드를 곁들인 밥상, 복분자와 궁합을 맞춘 떡갈비,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성게와 물회. ‘미션투셰프’ 2기의 처음을 여는 요리다. 이번 요리의 컨셉트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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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투 셰프-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⑤
‘미션투 셰프’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런데도 셰프들의 아이디어는 날로 도전적이다. 족발· 돌솥비빔밥 등 너무나 한국적인 요리도 들고 나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장 한국적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