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탄 국왕, 평민과 ‘히말라야 로열웨딩’
10일(현지시간) 부탄 수도 팀부에서 한 시민이 건물 외벽에 왕추크 국왕 부부의 대형 사진을 걸고 있다. 13일 국왕의 결혼식을 앞두고 부탄 전역에서 축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
기업도 자만하면 사람처럼 성인병 걸린다
Q.홈플러스의 핵심 역량이 무엇입니까? 역량 전략은 어떻게 짜죠? 역량 발휘를 저해하는 요소는 뭔가요? 조직이 역량을 발휘하려면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요?A.기업은 필요로
-
[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1.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서울시장 선거가 다음 달 26일에 실시됩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이죠. 서울시장은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시의 모든 행정을 총괄·감독합
-
[송호근 칼럼] 바보 투표, 유령 공중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페르시아와 아프리카에는 낙타를 쓰러뜨리고 마을 전체를 파묻어버리는 괴력의 모래폭풍이 자주 출몰한다. 시커먼 흙먼지를 싣고 사하라를 건너는 ‘하르마탄’에
-
오세훈의 오판 … 네이밍 싸움에서 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시청 선거상황실에서 투표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주민투표의 승패는 ‘네이밍’(작명)에서도 갈렸다. 오세훈
-
“주민투표, 서울시민 알아서 … ” 끝까지 거리 둔 박근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3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 남자는 이정현 의원.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
[200자 경제뉴스] 한진그룹, 수해복구 성금 20억원 기탁 外
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벡 가스플랜트 설계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 처리 플랜트 공사의 기본설계(FEED)를 2억3800만 달러(2500여억원)에 수주했다. 이번
-
“박근혜, 굉장히 위험한 정치인 … 주변에 3공·5공 출신 둘러싸”
유시민 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현실적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가장 센 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선거는 보수당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렇기 때문에
-
[200자 경제 뉴스] 아우디 5도어 쿠페 ‘뉴 A7’ 출시 外
기업 아우디 5도어 쿠페 ‘뉴 A7’ 출시 아우디코리아는 7일 5도어 쿠페 ‘뉴 A7’을 출시했다. 해치백 스타일의 트렁크는 최대 1.8m까지 열 수 있어 큰 짐을 편하게 싣고 내
-
[사설] 등록금 알바생의 안타까운 죽음
등록금을 벌려다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참변을 당한 대학 휴학생의 비극은 ‘비싼 등록금’으로 고통받는 대학생들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다. 엊그제 새벽 경기도 고양시 이마트 탄현점 지
-
[분수대] 바람
하늬바람, 참 고운 말이다. 서쪽이나 서북쪽에서 부는 바람을 뜻한다. 갈바람이 동의어다.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의 준말인데 서풍을 의미한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고 할
-
“소셜펀딩!” - 선진문화로 가는 착한 징검다리가 되길 소망하며.
지난 25일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 연석에 오른 미국의 모 유명 방송인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변함없는 열정을 과시하는 그는 CNN앵커이자 토크쇼의 황제로 53년간
-
[비즈 칼럼] 의료비 절감 해결사 ‘바이오시밀러’
유석환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수명은 점점 늘어나는데, 의료보험 재원은 갈수록 줄어 큰일입니다.” 최근 3년간 수십 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정부 관리, 병원장들과 바이오약품에 대해
-
[남윤호의 시시각각] 이윤과 폭리 사이
남윤호경제선임기자 비슷한 뜻이라도 감정을 실으면 정반대로 비치는 말이 있다. ‘나는 소신이 있지만, 저 놈은 고집불통이야’라고 말한다 치자. 똑같은 두 사람이 서로 싫어한다는 뜻
-
[김환영의 시시각각] 정치는 청춘을 아프지 않게 하라
김환영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젊음이 알 수만 있다면, 늙음이 할 수만 있다면(Si jeunesse savait, si vieillesse pouvait).” 청춘에는 힘은
-
[노트북을 열며] 대전시청 건강카페
서형식충청·대전지역 취재팀장 장애인 김경엽(35)씨, 요즘 살맛 난다. 한 달 전 대전시청 로비에 있는 ‘건강카페’에 취직해서다. 30㎡ 규모의 자그마한 카페에서는 빵과 음료를
-
유시민 “마르크스 국가론으론 진지한 정치 불가능해”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이 10일 파주 집필실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국민참여당 유시민(52) 참여정책연구원장은 “민주당 무상복지 시리즈가 선거용
-
“민주당 무상 시리즈는 ‘747 공약’ 같은 구호일 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민참여당 새 대표로 유시민(52·사진) 참여정책연구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7일 당 대표 경선에 경쟁자 없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면서다.
-
“민주당 무상 시리즈는 ‘747 공약’ 같은 구호일 뿐”
국민참여당 새 대표로 유시민(52·사진) 참여정책연구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7일 당 대표 경선에 경쟁자 없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면서다. 유 원장은 다음 달 12일 경남 김해에서
-
[중앙시평] 거꾸로 전하는 성탄 메시지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크리스마스는 성당이나 교회보다 백화점에 더 빨리 찾아온다. 성탄절이 가까워오면 신자들의 영성(靈性)보다 거리의 상혼(商魂)이 더 민
-
'통큰'뮤지컬과 포퓰리즘
올해 초연된 대형 창작 뮤지컬 중 최고 화제작은 '피맛골 연가'다. 서울시가 주도해 지난 9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흘 남짓 공연됐다. 이 뮤지컬은 특히 1막이 볼만 했다. 스
-
김정일의 소탐대실
김정일의 두뇌 회전은 빠르다.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난 사람들의 공통적 평판이다. 일본 전임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 러시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은 그렇게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
[박보균의 세상 탐사] 김정일의 소탐대실
김정일의 두뇌 회전은 빠르다.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난 사람들의 공통적 평판이다. 일본 전임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 러시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은 그렇게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
-
김정일의 소탐대실
김정일의 두뇌 회전은 빠르다.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난 사람들의 공통적 평판이다. 일본 전임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 러시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은 그렇게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