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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꿈과 희망이 있는 대통령선거
김진국대기자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율을 보면 야권 후보들만 즐비하다. 새누리당 후보도 끼어 있지만 상위권에는 고개를 못 내민다. 여권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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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 대선 관전기 3
김현기워싱턴 총국장#1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 하루 전인 2월 26일. 오렌지버그의 힐러리 클린턴 유세장에서 클린턴보다 더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던 연사가 한 명 있었다. 존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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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4대 부문 개혁, 방향은 맞는 것일까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빗나간 화살은 과녁을 맞힐 수 없다’. 과녁과 다른 방향으로 화살을 쏘았다면 아무리 강한 힘으로 활을 당기고, 최고의 기술을 동원하더라도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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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젊은 피
49세에 BMW 차기 회장에 선임된 하랄트 크루거. 매출 120조원 BMW그룹을 이끈다. 독일 자동차 회사 BMW가 2014년 12월 40대의 젊은 하랄트 크루거(Harald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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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통영함 군납비리 6억챙긴 간 큰 방사청 장교
해군의 차기수상구조함인 통영함ㆍ소해함의 장비 납품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소속 구매 담당 장교가 업체로부터 6억 1000여만원의 뇌물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장교는 현직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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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산비리는 안보 위협하는 이적행위다
신인균(사)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군사분계선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남북 간의 군사적 상황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국회 국정감사에선 우리 무기체계의 성능과 신뢰성에 대한 질타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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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은 한낱 깃털에 불과 … 일희일비하면 꼭 실패"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면서 안철수·손학규·김두관 등 야권의 대권 주자급 스타들이 대거 몰락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가는 치솟고 있다. 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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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은 한낱 깃털에 불과 … 일희일비하면 꼭 실패”
김춘식 기자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면서 안철수·손학규·김두관 등 야권의 대권 주자급 스타들이 대거 몰락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가는 치솟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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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의 '때깔' 바꾼 그녀 … "옷 맞출 땐 수다 떠는 옆집 아줌마"
한국계 디자이너 수재나 정 포레스트가 만든 의상을 입은 힐러리 클린턴의 다채로운 모습. 무겁고 지루해 보이는 짙은 색 정장 일색이던 미국의 다른 여성 정치인들과 달리 힐러리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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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 外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 (폴라 스테판 지음, 인윤희 옮김, 글항아리, 564쪽, 2만2000원)= 대학교 과학연구에 누가 돈을 대고, 혜택은 누가 입을까. 첨단과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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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기 첫 국정연설
12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참관한 미셸 오바마(앞줄 왼쪽 둘째)가 참석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 바이든 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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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군사위 주석’ 넘기라는 시진핑, 거부하는 후진타오
2004년 8월 30일 당시 중앙군사위 주석이던 장쩌민(맨 앞줄 왼쪽에서 넷째)과 후진타오(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부주석이 군사장비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군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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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태자당, 중국 권력 중추기관 장악
중국의 차기 국가주석으로 유력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의 측근이 권력 전면에 나섰다. 시 부주석이 속한 태자당(太子黨·혁명원로나 고위 공직자 자녀들의 정치세력)의 부상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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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력 10년 내 50만 → 38만명 … 한반도 엿보는 위성 감시 부대 창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국방개혁 기본계획(2012~2030)’의 골자는 두 가지, 적극적 억지와 병영문화 선진화다. 홍규덕 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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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후·사자후·막료·비단바지 … 왕조정치 구태 그대로
중국의 정치는 ‘헤이샹(黑箱:블랙박스)조작’이라는 말을 듣는다. 무엇이든지 은밀하게 행해져서다. 보시라이 사건도 마찬가지다. 집권 당국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여러 억측이 난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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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후·사자후·막료·비단바지 … 왕조정치 구태 그대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국 정치의 차세대 스타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가운데) 가족의 단란했던 모습이다. 왼쪽이 부인 구카이라이, 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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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후·사자후·막료·비단바지 … 왕조정치 구태 그대로
중국 정치의 차세대 스타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가운데) 가족의 단란했던 모습이다. 왼쪽이 부인 구카이라이, 오른쪽이 아들 보과과다. [중앙포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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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반죽하고, 정성으로 굽고 … ‘제빵왕 아줌마들’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아줌마의 모임 ‘빵드리아’는 모든 비용을 회비로 부담한다. 사진은 김은주씨가 빵을 구워내고 있는 모습. [강태우 기자] 김선희(41)씨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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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민주당 의원“조세부담률 2%P만 올려도 돈은 충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반값 등록금’이 대한민국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구호에는 모든 세대의 고통이 녹아 있다. 저성장·물가·일자리 때문에 빚어진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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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민주당 의원“조세부담률 2%P만 올려도 돈은 충분”나성린 한나라당 의원“부담 완화가 초점 인하와 지원은 큰 차이”
‘반값 등록금’이 대한민국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구호에는 모든 세대의 고통이 녹아 있다. 저성장·물가·일자리 때문에 빚어진 현상이다. 20대는 학자금·취업, 30대는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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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속에 조각난 이민 가족사…영화 '더 하우스 오브 서'
앤드류 서의 돌 때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 사진. 영화 '더 하우스 오브 서'는 우리에게 '아메리칸 드림' 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더 하우스 오브 서 캡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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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세계 ‘초거성’ 자리는 트로이카 체제로 분할될 듯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안타깝지만 내가 숨을 거둔 뒤에도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겠다는 생각은 접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0)이 2007년 주주에게 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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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세계 ‘초거성’ 자리는 트로이카 체제로 분할될 듯
“안타깝지만 내가 숨을 거둔 뒤에도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겠다는 생각은 접었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0)이 2007년 주주에게 띄운 편지의 한 대목이다. 버핏의 직함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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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위대한 소통자 레이건·클린턴의 길 따르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패배 후 백악관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게 내 책임”이란 말을 여덟 번이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