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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본래 7, 8월은 정치권에서도 ‘비수기’로 통한다. 휴가철인 만큼 국민들의 정국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서다. 과거에도 큰 선거가 없는 해 여름이면 의원들은 휴가를 떠나거나 칩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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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전주에서 활동하며 전북지사 출마를 준비해온 장세환 전 민주당 의원은 보름 전쯤 야권 원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안철수 의원을 만났는데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더라. 조만간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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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감, 제한적 주민직선제로
송기창숙명여대 교수·교육학부 최근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장학사시험 부정과 인사 비리가 드러나자 교육감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학사시험 부정의 대가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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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육감 직선제 손봐야 비리 없어진다
이한길사회부문 기자 선거 부정에서부터 장학사 시험 부정 개입, 측근 편법 승진까지…. 민선 교육감들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점입가경이다. 시·도 교육감 17명 중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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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영입1순위' 거론된 송하성 알고보니 친동생이…
송하성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등 보수 성향의 인터넷 게시판 등에 송하성(58) 경기대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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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새 집행부 ‘강경파’ 우려 벗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7일 밤 김정훈(49) 전교조 전북지부장(전북 남원중 교사)을 제1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당선자는 이영주(48·서울 신현초교 교사) 수석 부위원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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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하) 사회·교육·문화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3회는 사회·교육·문화 분야입니다. 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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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와 ‘패키지 투표’ 예고 … 교육감 선거 또 정치 바람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27일 대법원 판결로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이젠 차기 교육감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자천타천으로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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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 탄생의 고통 불가피 … 국민이 누굴 뽑느냐에 ‘국운’ 달려
중앙SUNDAY가 연중기획 ‘한국사회 대논쟁’을 시작한다. 본격 토론에 앞서 가진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왼쪽부터 정진성(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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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유시민, 아직도 ‘소설’인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똑같은 하늘 아래서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들을 잃은 촌부(村婦)는 1억원을 바쳐 북한에 맞설 기관총을 군함에 걸었다. 그런데 국민 세금으로 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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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교육감 미셸 리 결국 사퇴
미셸 리(사진) 워싱턴DC 교육감이 13일(현지시간) 교육감직 사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는 미셸 리가 워싱턴DC 시장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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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원단체 정치활동 보장해야”…교총 안양옥 회장, 공개 요구 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사진) 회장이 12일 교원과 교원단체의 정치활동 보장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18만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 교원단체가 현행법상 금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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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민주당으론 안 된다는 열망이 나를 밀어준 힘”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어떤 대야망을 갖고 정치를 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해서 상처를 내는 정치가 아니라 선한 협력과 공동의 모색 속에 새로운 가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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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소야대’ 맞는 오세훈 서울시장
“시의회, 구청장 또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열심히 듣겠다.” 민선 첫 재선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사진) 당선자의 첫 마디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게 신승을 거둔 탓인지 그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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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이장님의 현수막
4년마다 돌아오는 지방자치선거는 유권자들에겐 곤욕이다. 국가의 장래가 달린 선거를 이렇게 얘기하면 욕먹기 십상인데, 천안함 사태로 한껏 울적하고 불안해진 심사에 목 좋은 곳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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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지하철에서 본 6·2 지방선거
어제 출근길, 지하철 입구에 들어서며 천대받는 지방선거를 봤다. 계단을 내려서자마자 수백 장의 후보자 명함이 흩어져 있어서다. 선거운동원들이 새벽부터 지하철 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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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7가지 승리법칙
선거를 20여 일 남겨둔 시점에 특정 정당이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10곳 정도 앞서고 있다면 그 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게 통념이다. 한나라당 상황이 그렇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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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은 의무교육의 완성 VS 지방선거 앞두고 학부모 자극
(왼쪽) 홍준표 의원, (오른쪽) 박주선 의원 홍준표(56·전 원내대표) 한나라당 의원과 박주선(61·최고위원) 민주당 의원이 맞짱 토론을 벌였다.6·2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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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 수장’ 후보 누가 뛰나
6·2 지방선거에선 제주도의 교육자치를 책임질 수장도 뽑는다. 2007년 특별자치도 출범 때 실시한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이어 두번째 주민 직선인데, 5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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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꾼 4000명 물갈이, 내고장 명운이 달렸다
관련기사 "지방행동이 세계를 움직이는 시대, 매니페스토가 승자 결정해야" 박근혜 대권의 길, 참여냐 방관이냐 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김문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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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 광역단체 시장·도지사
내년 6월 2일 16개 광역 시·도와 230개 기초 시·군·구에서 지방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시·도 교육감과 교육의원, 지방선거에선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의원도 함께 뽑는다.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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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제 대통령만으론 안돼…정치 대통령 돼야”
김문수(58·사진)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1일 오후 5시30분 그의 집무실에서다. 그는 3선 의원 출신이다. 유력한 한나라당 차기 대권 후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선명한 하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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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제 대통령만으론 안돼…정치 대통령 돼야”
김문수(58·사진)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1일 오후 5시30분 그의 집무실에서다. 그는 3선 의원 출신이다. 유력한 한나라당 차기 대권 후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선명한 하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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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투표로 충남교육 바로 세우자
강복환 예비후보 “교수·교육위원·교육감 거친 경륜”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교육위원, 교육감 등 다양한 경륜과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경륜·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