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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노장이지만 세계 최강…탄도미사일 잡는 '신의 방패' [이철재의 밀담]
아이기스(Αιγίς)는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의 주신인 제우스의 방패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었다. 방패의 한가운데는 고르곤의 머리로 꾸며졌다. 고르곤은 머리카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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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우크라 때리자 꽂혔다…세계최강 K9자주포 진화 이유 [김민석 배틀그라운드]
K9A1 자주포, 첨단 고반응 화포장치 단독 공개 세계 최강자 등극, 국제 자주포 시장 69% 점유 버튼만 누르면 포탄과 장약이 자동으로 포신에 장전돼 사격이 이뤄진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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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분당 4200발, 초음속 미사일 요격···항모 최후무기 국산화
굉음과 함께 수 백발의 총탄을 쏟는다. 총구가 향한 바다로 고개를 돌리는 그 순간에 폭음과 함께 불꽃이 번쩍인다. 한국 해군 항공모함을 노리고 접근하던 북한 미사일에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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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방비 지출 세계 10위’ 年52조원 예산의 겉과 속
문재인 정부 4년 새 12조 증가… 전투력 증강보다 군 복지 확충에 치중 전쟁 패러다임 혁명 눈앞인데 미래형 전투체계 개발·도입은 엄두 못내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7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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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3차례 추경, 나랏빚 올해에만 100조 늘어난다
초유의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역대급’ 나랏돈 풀기다. 정부는 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35조3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편성한 2009년 추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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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짜내느라 교육예산 가장 많이 깎였다…다음은 국방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35조3000억원. 단일 추경안으로는 역대 최대다. 기록은 또 있다. 지출 삭감액이다. 원래 잡혀있던 예산에서 10조100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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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에 끌어다쓴 軍예산 1조7000억···첫 정찰위성 개발 미뤄진다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추진된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마련을 위해 국방예산 3000억원을 감액했다. 이에 따라 한국 최초의 군용 정찰위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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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위기속에서도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흑자 전환성공”
한진중공업은 27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수주액 1조9042억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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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바다엔…듬직한 장보고급 잠수함, 대구급 호위함
━ 수출 효자 방위산업 한국 해군은 2차대전 당시 미국이 개발한 초계어뢰정(PT보트)과 플레처급(만재 배수량 2500t)·기어링급(3460t) 구축함으로 오랫동안 영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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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18척 구축함 필요하다" 한국 해군 미뤄선 안 되는 이유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 이순신 제독은 1597년 9월 16일 명량 해전을 앞두고 선조에게 보내는 장계에서 이렇게 썼다. 원균이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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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폼만 잡아도 물러나던 우리 고속정··· '미사일 방패' 생겼다
━ “이제 고속정도 북한 미사일 두렵지 않다” 해군의 구형 함정과 소형 함정에도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방위사업청은 25일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의 양산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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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기부양정 킬러’…신형 차기고속정 내년초 NLL 실전배치
PKMR-211호정 [사진=해군] 북한 공기부양정을 격파 능력을 갖춘 신형 차기 고속정이 내년 초 서해 북방한계선(NLL)일대에 실전 배치된다. 방위사업청은 30일 부산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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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 사임 外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 사임 제임스 김(James Kim·사진) 한국지엠(G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한국GM은 김 사장이 다음 달 31일 자로 한국G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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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연평대전 참수리' 이을 차기 고속정 9척 수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가 해군 함정 9척을 대거 수주했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군과 해경에 적합한 특수목적선 수주를 잇달아 따내며 ‘특수선 1번지’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진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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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속 100킬로미터 넘는 초고속정 개발한다
정부가 시속 100㎞가 넘는 초고속정을 개발에 나섰다.군관계자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정부 부처들이 힘을 합쳐 배수량 20t에 최고속력 60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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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엮어보기] 수류탄 몸으로 감싼 영웅 이름을 구축함에 붙이는 미국
21일 건조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라파엘 페랄타호. [AP=뉴시스]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해군은 새로운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명명식을 엽니다. 알레이버크급은 약 8000t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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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국방 청사진 … '킬 체인'에 6조 투입, 사드는 빠져
국방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탐지하고 파괴하는 무기를 확보하기 위한 킬 체인(Kill Chain) 및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 구축에 2016년부터 5년 동안 8조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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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하는 함정 어디로 가나
우리 해군의 첫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1500t급·호위함)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해군은 30일 진해 군항에서 1세대 국산전투함인 울산함 퇴역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퇴역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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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10년간‘짝퉁 방열 팬’썼다
값싼 대만산 방열 팬(fan)이 고가의 프랑스산 제품으로 둔갑해 10년간 우리 해군과 육군의 주력 무기에 쓰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군은 경찰 수사 전까지 이런 사실을 파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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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해군 함정 이름 어떻게 짓나
정용수 기자최근 우리 해군은 많은 함정을 새로 건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함정에 고유의 이름과 번호를 붙이는 것도 적잖은 ‘일’이 되고 있습니다. 해군은 함정 자체가 부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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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제재 포함 대북 결의안 안보리 타결
북한의 대남 도발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경기도 파주에서 K-9 자주포를 동원한 육군의 기동훈련이 실시됐다. K-9 자주포는 사거리가 40km에 이르고 분당 6발까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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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한국 IT기술로 무기 SW 개발”
“무엇이든 맡기면 개발합니다. 기술이 없어 무기체계를 만들지 못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레이더와 군 통신장비 등을 생산하는 삼성탈레스가 10일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종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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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복박(復朴)은 있지만 월박(越朴)은 양다리”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내년 초 인적쇄신론의 일환으로 거론되는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복귀설과 관련해서 “이 전 의원의 복귀가 왜 인적쇄신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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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항모전단 추격 가시화 美 니미츠, ‘無人機’ 투입 급진전
▶1 “톰캣을 조종할 수 없어 서운하지 않으냐”는 윤정호 위원의 질문에 F/A-18F 복좌형 슈퍼호넷의 조종사들이 미소로 답하고 있다. 최소한 3년 6개월의 훈련을 통과해야 함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