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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시무식] 전사원이 정동진에 가 해맞이
딱딱하고 천편일률적이기만 하던 시무식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본사 임직원 4백20명 전원이 동해 정동진에서 오는 4일 해맞이로 시무식을 한다. 이 회사 직원들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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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찔방 "술독 뺀다" 송년회 예약 폭주
모 보험회사의 설계사인 안혜숙(39)씨는 지난 20일 동료 7명과 송년회를 했다. 장소는 서울 서초동의 온천 찜질방. 참석자들은 오후 8시에 간단히 저녁식사를 들고 예약해 둔 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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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손님 부탁 무시하는 찜질방 직원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집 근처 찜질방에 갔다. 평소 혈압이 높아 약까지 복용하고 있던 아내는 사우나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가슴이 뛴다며 찬물로 샤워를 하고 오겠다며 여탕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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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실버시설 몰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노인관련 전문시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새로운 '실버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성남시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니어스타워㈜는 구미동 2천622평에 지상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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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누비는 '불황 경영법' 전도사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거친 파도를 경험한 선장이 위기가 닥쳤을때 흔들리지 않고 항해를 하듯 경제 위기는 경영자의 체질을 강하게 만듭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건강식품 업체인 ㈜천호식품의 김영식(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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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할인점이 거리 지도를 바꾼다
할인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소비문화에서부터 거리의 풍경까지 확 바꿔 놓고 있다. 할인점이 들어서자 한산한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소형 음식점들이 있던 자리에는 대형 음식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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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보다 석유 더 쓴다
지난해 11월 말 불빛을 밝히기 시작한 서울 명동 일대의 가로수 크리스마스 트리는 2월에 접어든 지금도 남아 있다. 날씨가 춥다고 두꺼운 옷을 껴입고 백화점에 갔다간 낭패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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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원 '소호 대출' 은행 경쟁 백태
은행 지점장 李모(49)씨는 요즘 아침.저녁으로 근처의 3백50여개 러브호텔.여관을 돌아다니는 게 일이다. 손님이 몰리는 알짜 모텔과 여관의 업주를 골라 돈을 빌려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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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느낀다, 고로 행동한다:"즐기자"… 싸움판 선거도 축제로
역사상 어느 시대에나 신세대는 있었다. 그들은 기성세대의 눈에 항상 반항적으로 비친다. 기존의 가치관을 거부하는 그들의 에너지는 윗세대와 충돌하면서 다듬어지고, 서서히 새로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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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 工員서 사장·교수로 '굳센 女心'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경남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화인테크놀리지의 서영옥(徐瑛玉·47·사진)대표는 말단 공원에서 시작해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어엿한 기업의 대표이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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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한사랑병원]물리치료 전용찜질방을 개설
한사랑 병원에서는 병원을 찾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오는 2002년 1월 중순경(15일∼20일경으로 예정 ) 온열 물리치료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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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보건 사각지대…4곳중 3곳 간호·조산사 전무
산모들이 몸조리를 위해 이용하는 산후조리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으나 이에 대한 시설.자격기준 등을 규정하는 법령이 없는 데다 점검마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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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보건 사각지대…4곳중 3곳 간호·조산사 전무
산모들이 몸조리를 위해 이용하는 산후조리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으나 이에 대한 시설.자격기준 등을 규정하는 법령이 없는 데다 점검마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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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때만 빼는 곳 옛말… 다목적 휴식 공간으로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43)씨는 몸이 찌뿌듯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 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 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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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 달라졌다…땀내고 먹고 자고 모임까지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씨(43)는 몸이 찌부둥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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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방문등 이색 송년모임 늘어
전주 한일장신대 박대우(50)교수 등 '전북사랑모임' 회원과 가족 20여명은 올해 망년회를 지난 16일 완주군 소양면 성요셉양노원 방문으로 대신했다. 이들은 한의사 회원들이 조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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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다"지적에 "달리기 시합하자"
선거는 말의 성찬(盛饌)이다.유세장과 골목길에서,각종 정당행사와 간담회에서 기언명언(奇言名言)이 쏟아진다.특히 이번 선거는 「돈은 묶고 입은 푼」 통합선거법이 첫 적용되는 총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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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드러나는 선거운동 단속 사각지대
대구남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황당한 일을 당했다.이날 낮 선관위에는 모 후보 부인이 여성전용 찜질방에서 유권자 10여명을 모아놓고 향응을 베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