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00병 쟁여둔 관료 잡혀갔다…시진핑 뿔나게 한 술, 마오타이 유료 전용
2018년 3월 26일,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집권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2000년 김정일 위원장 방중 이후 18년 만의 북·중 정상 간 만남이었죠. 특히 당
-
운터멘셴·기치쿠...상대를 인간 아닌 존재로 보는 인간의 민낯[BOOK]
책표지 인간 이하 데이비드 리빙스턴 스미스 지음 김재경‧장영재 옮김 웨일북 책표지 교만의 요새 마사 너스바움 지음 박선아 옮김 민음사 토머스
-
구순의 화가 박서보 "마음이 병든 시대, 치유의 예술이 답이다"
박서보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 전시장. [사진 국제갤러리] 박서보 개인전 전시장 현장. [사진 국제갤러리] 박서보, 묘법, 2012, 한지에 혼합재료, 13
-
세계적 명품 소비국 한국, 그런데 왜 토종 명품 하나 없지?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31) 유럽 최고의 부자에 등극한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회장. [EPA=연합뉴스] 얼마 전 외신에
-
스파게티만 몇 달 먹었더니 목이 없어졌다던 그 친구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25) 토마토 스파게티는 만들기 쉽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요리다. 특히 요즘은 토마토가 제철이라 스파게티를 해먹기 딱
-
[취재일기] 산업장관이 블록체인 성지 하이난서 할 일
서유진 경제정책팀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29일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海南)을 방문해 중국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하이난에서 산업부가 꼭
-
[취재일기]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하이난서 봐야할 '블록체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29일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海南)을 방문해 중국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하이난에서 산업부가 꼭 봐야 할 것이 하나 있다
-
편의점서 '4캔에 만원', 칭다오 2위…수입맥주 1위는
━ 별별마켓 랭킹 다양한 수입맥주 [사진 롯데마트] "4캔에 만원". 평소 맥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이 문구에 혹해 한 팩 정도 사 들고 귀가한 적 있지요? 4캔을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중국 하면 배갈? 와인 생산량 세계 6위, 영국 왕실 납품도
옌타이 장위 와인박물관에는 와인 생산 초기 모습을 재현한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다. [예영준·최승식 기자] 중국술 하면 누구나 마오타이(茅台)로 대표되는 배갈, 즉 백주(白酒)를
-
125년 전통 중국 장위 와인 제바이나...오크통 건물속 생산라인은 정밀화학공장 방불
중국술 하면 누구나 마오타이(茅台)로 대표되는 빼갈, 즉 백주(白酒)를 떠올릴 것이다. 양꼬치가 유행하게 된 최근에는 칭다오(靑島) 맥주를 연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
-
[세계 속으로] 덩샤오핑, 문혁 4인방 체포 소식에 마오타이 27잔 마셔
마오타이주의 생산지인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의 전경. 비가 오면 빛깔이 붉어진다는 츠수이허가 시가지를 감싸며 흐른다. 마오타이는 광물성분이 풍부한 이 강물을 사용해 빚어낸다. [마오
-
좀 ‘노는’ 디자이너가 어때서
지난달 25일 오후 6시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DDP 쇼장 입구. 200여 명 정도의 젊은이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쇼가 시작되려면 30분이나 남은 시간. 이들이 기다리는
-
[사설] 중국산의 안방 습격, 생존을 건 반격이 필요하다
중국에선 세계 일류 기업이 신제품을 내놓으면 금세 복제품이 양산된다. 중국산이 ‘짝퉁’이나 ‘하류 제품’으로 불리거나 ‘싼맛에 중국산 와인셀러를 샀더니 보름 만에 고장났다’는 조롱
-
[마켓&마케팅] 소득 3만달러는 글로벌 히트상품 만들 절호의 찬스
1 현재 한국 소비시장의 핫 이슈는 집과 공간 꾸미기다. 이런 수요에 맞춰 문을 연 자주(JAJU) 가로수길 매장. 2 무인양품(MUJI) 일본 긴자 매장. 3 일본 오모테산도
-
소득 3만달러는 글로벌 히트상품 만들 절호의 찬스
상품 속엔 시대가 있다. 최근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히트상품 몇 가지를 살펴보자. 먼저 캠핑 용품.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이 대표 여가문화로 정착하면서 시장
-
9만불짜리 와인, 알고보니 식초?
9만1000달러라는 거액을 주고 200년된 와인을 구입한 애틀랜타 남성이 “사기를 당했다”며 영국인 와인 딜러를 고소했다. 26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애틀랜타 부동산
-
"청담동에서 파리를 꿈꿨다, 그러나 실패했다"
사진=915 인더스트리 갤러리 스튜디오사진작가 김용호씨는 유명한 사람이다. 1990년대 상업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한국 광고’와 ‘하퍼스 바자’가 선정한 올해의 포
-
[j Focus] 보테가 베네타 여성복 디자인 팀장 김준형
이탈리아의 밀라노는 모든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꿈의 도시다. 전 세계 패션을 장악한 명품 브랜드가 몰려 있고 매년 봄·가을에는 한 해의 유행을 좌우하는 거대한 패션쇼가 열린다. 하지
-
살인마 등장 기다리는 사람들 ‘잭’은 모두의 마음속에 있다
목을 비틀어 뼈가 꺾이는 효과음, 고막을 찢을 듯한 총소리, 유혈이 낭자한 시체들, 비장미 넘치는 음악과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무대-. 희대의 ‘살인마’에 대한 이야기답게 거칠 것
-
[손용석의 Wine&] 짝퉁 ‘라피트 로칠드’ 82년산 … 진짜 85년산 넣어 만들어
‘와인을 마신 후에 와인 병은 깨트려라’. 최근 홍콩의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유행이다. 중국인들이 비싼 와인 빈 병에 싸구려 와인을 주입해 가짜 와인을 만들기 때문
-
북한산 '짝퉁 참이슬' 먹은 외국인 “컥컥, 오 마이 갓! 휘발유 마신 것 같다”
지난달 7일 중앙일보는 북한이 '짝퉁 참이슬'소주를 내놨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름은 '참대술'이었다. 외국인 부부가 이 짝퉁 참이슬의 맛을 테스트했다. 에반 레이첼(E
-
[손용석의 Wine&] 까다로운 영국 신사 사로잡은 ‘007 샴페인’ 볼랭저
지난달 16일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오랜 연인이었던 케이트 미들턴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윌리엄 왕자는 케냐를 여행하던 중 어머니인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꼈던 사파이어 반지
-
농산물 주권 지키는 신토불이 브랜드,세계 시장 뚫는 '신무기'
지리적 표시제. 아직 국내에선 낯설다. “그게 뭐야?” 하는 반응이 더 많다. 그러나 농산물 및 그 가공품에 대한 주권 다툼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지
-
보령제약 등 6곳 ‘짝퉁 블루베리’ 적발
고가의 블루베리 대신 값싼 포도 농축액·설탕·물엿 등을 섞은 불량 ‘블루베리’ 제품을 대량 제조해온 업체 6곳이 적발됐다. 서양에서 ‘브레인 베리(brain berry)’·‘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