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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박정희 前대통령 욕해 ‘긴급조치위반’ 망자, 40년 만에 무죄
긴급조치위반 현상수배 전단지(왼쪽)와 광주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ㆍ뉴스1] 버스 안 다른 승객들 앞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정부정책에 대해 욕을 했다가 유죄를 선고받은 망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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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안철수 한 트럭이 와도 나한테는 안 돼…싸움 걸지 마라”
지난해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 “나 같은 사람에게 싸움을 걸지 마라. 안철수 한 트럭이 와도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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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000억대의 벌금, 사회주의 재산 몰수보다 더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였던 최순실씨는 14일 검찰의 징역 25년과 총 1263억원의 벌금·추징금 구형에 대해 “사회주의에서 재산 몰수하는 것보다 더한 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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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형 전문] “최순실은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최순실씨에게 징역 25년, 벌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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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에 뒷 돈 댄 김진형 총재 등 6명 수감
━ [중앙은행 오디세이] 3·15 부정선거로 쑥대밭 된 한국은행 1960년 7월 5일 열린 3·15부정선거 관련 첫 공판. 부정선거 자금조달 혐의로 구속된 송인상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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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수근 위장간첩 사건' 등 과거 시국사건 직권 재심 청구
대검찰청은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 벌어진 인권침해 사건 7건에 대해 피해자를 대신해 검사의 직권으로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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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재간둥이’는 통일보다 평화라 말한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작가 황석영의 집필실 양옥의 2층 방 두 개를 터 만든 황석영 작가의 집필실. 그림 왼쪽은 서가와 손님 맞이 공간이고 오른쪽에는 컴퓨터와 각종 자료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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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10대 살인 커플과 머그샷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는 중앙일보 국제부 기자들이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재미있는' 다양한 세계뉴스를 가져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요리해 내놓는 새 코너입니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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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과거사 피해자에 늦게 준 형사보상금, 지연이자도 줘야"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 긴급조치 위반과 재일동포간첩단 사건 등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다가 재심 판결로 무죄를 받은 피해자들이 국가로부터 보상금과 함께 지연 이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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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갈라진 박근혜 변호인단…“이대로면 박 전 대통령 징역형 나올까 걱정”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서성건 변호사가 7일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변호인단 내부 갈등설'에 대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탄핵심판 때부터 박 전 대통령을 변호해 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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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사건은 '양아치 같은 친박'이 만든 것"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무죄 선고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16일 박근혜 정부 집권 세력에 대해 ‘양박(양아치 친박)’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홍 지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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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의 심쿵 인터뷰] 뒤로 호박씨 까는 사회에 시비 건 ‘사라’ 때문에 인생 망쳐
1992년 『즐거운 사라』 출간 이후 ‘즐겁지 않은’ 삶을 살아온 마광수 작가가 문학과 성(性)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고 있다. 김경빈 기자도발적인 성애 표현으로 가득 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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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호박씨 까는 사회에 시비 건 ‘사라’ 때문에 인생 망쳐
도발적인 성애 표현으로 가득 찬 D H 로런스의 『채털리 부인의 사랑』(1928)은 세계문학사의 고전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클래식으로 인정받은 것은 온갖 비난 속에 작가가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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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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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9호 위반 원혜영 40년만에 무죄 선고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하고 불법집회를 열었다는 혐의로 수감생활을 한 원혜영(6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심에서 40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준)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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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코 믈라디치 종신형 구형
라트코 믈라디치(74)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대량 학살로 꼽히는 보스니아 내전(1992~95) 인종 청소의 주범 라트코 믈라디치(74)가 국제전범재판소에서 7일(현지시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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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성폭행범 쏴 죽이고 징역 40년 선고받은 남성
줄리아 메이너와 제이 메이너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어린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총으로 쏴 죽인 아빠가 징역 40년형을 받았다. 지난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4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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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14명에게 '최태민' 질문받은 박근혜 대통령, 답변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출발점은 최순실•순득 자매 아버지인 최태민씨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 문제'를 안고 어떻게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왔을까?박근혜 육영재단 이사장이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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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받은 25억 탕진하고 양어머니에게 사기친 아들 징역 3년
40년을 키워준 양어머니와 법정 다툼을 벌여 거액의 유산을 챙긴 뒤 다시 돌아와 사기를 친 양아들 부부가 실형 판결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12부 이원형 부장판사는 40년 동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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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배기 딸 물에 던져 숨지게한 父 ‘징역 100년’ 선고
한 남성이 3살배기 의붓딸을 수차례 수영장에 집어던지는 모습이 한 호텔의 CCTV에 포착됐다. 끝내 아기는 물에 빠져 숨졌고 비정한 아빠는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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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딸 수영장 던져 익사시킨 아버지, 징역 100년 선고
언뜻 보기엔 놀아주는 장면처럼 보이지만, 딸을 던진 의붓아버지는 잔인한 살인마였다. [사진 영국 데일리메일 캡쳐]지난해 8월 세살배기 의붓딸을 호텔 수영장에 반복해 던져 익사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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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의 청산…아르헨 법원, 군부독재 관련자 종신형
아르헨티나의 법원이 40년 전에 반체제인사를 납치하고 고문하는 등 반인권범죄를 저지른 군부독재 관련자들에게 중형을 선고했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방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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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윤 일병 사건’ 주범 이모 병장 징역 40년형
‘윤 일병 사건’(2014년)의 주범 이모(28) 병장에게 대법원이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가혹행위에 가담한 하모(24) 병장 등 3명에겐 징역 7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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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윤 일병 사건' 이 병장에게 징역 40년 확정
‘28사단 집단구타 사건(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의 주범인 이모(28) 병장에게 징역 40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후임 병사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