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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의혹 등’ KBS기자, 해임→정직 감경…노조 “원칙‧기강 무너져”
KBS 사옥. [중앙포토] 음주 사고와 성희롱 등의 의혹으로 해임됐던 KBS기자가 세번째 인사위원회에서 정직 6개월로 감경됐다. KBS 측은 “적법한 인사위 절차를 거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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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유재수 구속기소···"당시 靑특감반도 중대 비리 확인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관련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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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성희롱’ 임효준 “꾸준히 사과”…1년 자격정지 징계 확정
임효준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중앙포토]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를 성희롱한 혐의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임효준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다. 대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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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친분 깊어서” 해임⇒강등 수위 낮춰…‘솜방망이’ 性비위 소청심사
성 비위로 처벌 받은 지방직 공무원들이 시도 소청심사위원회 소청을 통해 최종 징계 수위를 낮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앙포토] #1. 대구시에 근무하는 지방직 공무원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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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조6000억 당기손실→당기순익 둔갑
삼성물산이 1조6000억원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발행 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다. 잘못된 회계처리로 당기순손실이 당기순이익으로 둔갑한 것이 문제가 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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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정지 3년→출전 정지 1년...KPGA, '손가락 욕설' 김비오 징계 감경
경기 도중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을 한 프로골퍼 김비오가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던 중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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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감봉, 성매매 견책…공보의 징계는 솜방망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공보의의 징계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 혈중 알코올 농도 0.201% 만취 음주운전 ‘감봉 1개월’, 두 차례 성매매 ‘견책’, 아동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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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후배 여경에게 '나 이혼해 혼자산다'…경찰 간부 감봉 1개월
법원이 이성 후배에게 부적절한 휴일 문자를 보낸 경찰 간부에 대한 감봉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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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제자 강제추행 불기소처분 받았어도 해임 처분 정당"
[중앙포토] 중학교 2학년 제자들을 강제추행했다는 혐의로 검찰에서 불기소처분을 받은 교사 A씨가 자신에 대한 해임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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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 이승훈, ‘출전정지 1년’ 징계 재심 청구
2018 평창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오종택 기자 후배 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로부터 출전정지 1년 징계를 받은 2018 평창겨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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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3개월 억울" 교육청서 커터칼 휘두른 공무원
[중앙포토] 지난 2월 대구교육청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교육공무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형사1부는 지난 1일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고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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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경해줄테니 범죄조직 잠입해라”…잠입수사 놓고 검·경 공방
부산경찰청 전경. [사진 부산경찰청] “경찰이 범죄조직에 불법 잠입시켰다.”(검찰) “피의자 스스로 범죄조직에 잠입했다.”(경찰)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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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연합훈련 중 허리 아프다 자리 비운 영관 장교…군 기강해이 조사
한·미 연합연습 중 몸이 안 좋다며 근무지를 벗어난 군 간부에 대해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대령은 지난 3월 19-1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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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를 호감으로 착각한 상사…부하 추행해 징계
[연합뉴스] 회식 중 부하 여군이 "존경한다"고 말한 것을 호감으로 착각한 상사가 여군의 신체를 접촉한 것에 대해 법원이 징계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춘천지법 행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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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경찰…법원 "강등 처분 정당"
도로에서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본 기사와는 무관함. 김성태 기자 음주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가 강등 처분을 받은 경찰관 박모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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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김태우 공익신고자 맞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2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24일 ’김태우 전 수사관이 개인정보보호법 침해와 관련 공익신고를 했으므로 공인신고자가 맞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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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공익신고자 맞다"…권익위, 청와대 정면반박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김태우 전 수사관의 '공익신고자 지위'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양진호 사건'의 공익신고자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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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트라우마?…위축된 민주당 소신파 "야당 때가 좋았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당일 때가 차라리 좋았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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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신고 여성에게 "나랑 만나자" 한 경찰…진술서 전화번호로 연락도
서울 강남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이 성희롱 피해를 신고하러 간 여성에게 사적인 연락을 했다. [중앙포토] 서울 강남에서 연기학원을 다니는 2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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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체육계 미투…대한체육회 ‘침묵의 카르텔’ 깨라
심석희 선수에 이어 신유용 전 유도선수가 고교 시절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체육계 미투 폭로가 확산되고 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등이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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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체육회가 성폭력 엄벌? 가해자 면죄부 준 게 그들"
“징계를 받아야 할 대상이 징계를 내리는 꼴이다.” ‘조재범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의 ‘침묵의 카르텔’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체육계의 폭행 또는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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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재범 사건 개혁 대상은 가해자 변호했던 체육회"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중인 충북 진천선수촌. [사진 프리랜서 김성태] "징계를 받아야 할 대상이 징계를 내리는 꼴이다." '조재범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 '침묵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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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대검의 김태우 수사관 해임 요구, 부패신고 때문 아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10일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김태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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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신재민 공익신고자 인정되면 법적 처벌 피할 수 있을까
청와대 특감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법원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언론 제보와 유튜브 등을 통해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