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배움 통해 교육분쟁 해결·노력하는 박충성 변호사
▶ 입시비리⋅교육재산침해⋅교권하락⋅학교 내 안전사고 등 늘어나는 교육 갈등 부모는 제1의 인간을 만들고 교육은 제2의 인간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올바른 교육 환경이 조성 되어 있
-
[시론] 체벌 대체 장치 마련 절실하다
이성호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바른사회 운영위원 최근 학생들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회 전체가 경악하고 있다. 심지어 나이 어린 초등학생이 싸움을 말
-
혼란스러운 일선교사… '체벌 메뉴얼'까지 등장
교사란 직업을 말할 때 흔히 ‘교편(敎鞭)을 잡고 있다’는 표현을 씁니다. 여기서 ‘편(鞭)’은 한자로 채찍, 회초리를 뜻합니다. 학생을 ‘잘 지도편달’ 해달라는 뜻에서도 같은 '
-
전교조 교사도 체벌 전면금지 비판
“교육감이 현장을 잘 모르겠지만 (체벌 전면금지 이후) 교사와 학생 간에 대립구도가 형성됐다.” “체벌이 금지된 뒤 한 학생이 여교사에게 ‘XX면 벌점 주면 되잖아’라고까지 얘기
-
서울 초·중·고 오늘부터 체벌 금지
1일부터 서울시내 초·중·고교의 학생 체벌이 전면 금지된다. 교사들이 제자에게 ‘사랑의 매’를 들 수 없는 것은 물론 쪼그려 뛰기·양손 들기·운동장 돌기 같은 체벌도 할 수 없게
-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⑦ 대통령·교육감 바뀐다고 교육정책도 바뀌어서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여러 차례 한국 교육을 칭찬한 바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 배경에는 교육열이 있다는 것이다. 망원경으로 보면 좋은 면이 크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미경
-
“학교 체벌규정 즉시 삭제” 논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9일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체벌 규정을 즉시 삭제하고 다음 달까지 체벌 대체 방안이 포함된 학교생활규정을 만들라고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곽 교육감은
-
[사설] 일방통행식 교육정책은 교육 불신 부른다
주민 직선으로 뽑힌 교육감들이 일선 교육행정 지휘봉을 잡은 지 겨우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이 기간에 학교 현장과 교육계가 겪은 혼란은 결코 적지 않다. 친(親)전교조 성향의 진
-
비대해진 ‘곽노현 비서실’ … 비밀행정 논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내부 직원들은 사실상 배제한 채 외부 인사들로 비서실을 채운데다 최근 규모까지 배로 늘려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청 내부에서는 “비서실에서 자기들끼리 모든 정
-
체벌 전면 금지, 어떻게 봐야 하나
학생 체벌은 교육적으로 필요한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폭력일 뿐일까. 서울시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의 체벌을 전면 금지키로 한 방침을 놓고 교원·시민단체들이 저마다 환영과 반대 의
-
[뉴스분석] “학생이 보충수업 안 들을 권리 주장하면 어쩔 건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에 대한 두발·복장 규제를 금지하고, 야간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과 같은 교과외 학습에서 학생에게 선택권을 주는 조례를 마련해 논란을 빚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
[해외 칼럼] 탈레반과의 전쟁, 군사작전만으론 안 된다
파키스탄군이 최근 스와트 밸리 지역에서 전력을 다해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을 공격한 것은 탈레반 소탕에 별 성의를 보이지 않았던 과거의 태도와 대조된다. 이번 공세로 탈레반은 수세
-
[내 생각은…] 학생 징벌, 구체적 기준 만들자
교사의 학생 체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했다. 정부의 지침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교사는 학생을 체벌해서는 안 된다는 공문이 수십 번 하달되었고, 일선 학교에서도 교장·교
-
[현장에서] 공부하는 농구팀이라더니 …
대학 스포츠에 폭력 추방은 공염불인가. 지난해 고려대 아이스하키 감독의 ‘엽기적’ 체벌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준 데 이어 이번에는 연세대 농구부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나 파문이 일고
-
여중생 흡연율 성인 여성보다 높다
서울 S중학교 생활지도 담당 김모(28) 교사는 틈날 때마다 교내외에서 눈을 부라린다.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역부족임을 실감하고 있다. 담배를 피우
-
[시론] 외환위기 10년 득실 따져 보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까마귀가 날아오른 순간 배가 떨어졌으니 배는 까마귀가 날았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먼저 일어난 일을
-
전북도 “학생 체벌 추방”
전북도교육청은 6일 교육현장의 체벌 추방을 위한 ‘인권존중 생활지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지침은 교사의 학생 체벌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체벌이 발생할 경우 학교장은
-
[시론] 운동선수에 학습권을 주자
1961년 미국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격차 요인을 조사한 '콜맨 보고서'에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학교 운동선수들이 동년배 집단에서 차지하는 사회적 지위를 분석한 것이었는데, 운동선
-
일본, 우수교사 월급 올려주고 문제교사는 자격증 박탈
일본에서 교사 평가제가 추진되고 있다. 학교장과 학부모.학생들이 교사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는 교사에게는 월급을 올려 주고, 평가가 나쁜 교사는 퇴출시키는
-
2006년을 달군 인터넷 뉴스
인터넷에선 올해도 어김없이 '된장녀''데쓰월드''김본좌' 등과 같은 신조어가 속출했다. 또 올해는 사용자들이 만든 콘텐트를 뜻하는 UCC가 인기를 끌며 활성화한 것도 특징이다. 특
-
[내생각은…] 어린이 권리 개선, 한국은 몇 점?
20일은 유엔 총회에서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지 17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에서 미국.소말리아 등 두 나라를 제외한 192개국이 모두 비준한 이 협약은 "이 세상 모든 어린
-
日 제자에게 맞는 초등교사 급증
일본에서 제자에게 맞는 초등학교 교사가 급증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공립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례가 지난해
-
[노무현 정부 후반기 100자 소망 릴레이] 나명선 사진작가 外
나명선(27) 사진작가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사회 곳곳에 남아 있다. 가정폭력은 물론 군대 체벌, 학교와 직장에서의 왕따 문화 등은 없어져야 한다. 노조 등의 폭력에
-
[week& cover story] 놀기가 공부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열여덟 살 혜원이. 미소가 맑은 그녀는 '삐딱한' 아이였다. 부모나 선생의 말은 모두 잔소리. 귓등으로 흘렸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 외박.음주.금품 갈취.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