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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문재인 정부의 독재와 탄압에 항거할 때”
대통령 탄핵 전후로 적폐세력보다 한술 더 뜨는 민주당에 실망해 탈당 보수 우파 정당, 지지층 통합 없이는 총선·대선 못 이길 것… 우파 재건 도움된다면 2020년 총선 때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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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박근혜보다 많은 임종헌의 수사기록
박재현 논설위원 정부 부처 고위공무원인 A씨. 그의 하루는 교도소 담장 위에서 곡예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현 정부 들어 적폐 수사에 올인한 검찰의 나열식 범죄행위 일람표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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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이선권을 그대로 둘 수 없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북한 이선권의 냉면 폭언보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해명이 염장을 지른다. 그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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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임종헌도 국민이다
이상언 논설위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고시에 합격했고, 지난해 3월까지 판사로 일했다. 그는 현재 ‘사법 농단’을 기획·집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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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마라톤, 중국은 결국 주저앉고 말 것인가?
10월 4일이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에서 연설을 했다. 주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정책. 말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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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무사의 칼은 춤추지 않는다
박재현 논설위원 칼은 칼집에 있을 때 무거운 존재를 인정받는다. 음(陰)의 기운이 강해 밝은 세상에 나오는 걸 수줍어한다. 칼이 칼집에서 벗어나는 것은 혼돈을 의미한다. 그 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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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탈세로 1438억 추징 … 무성했던 권력 연루설 봉합
판빙빙 중국의 유명 여배우 판빙빙(范冰冰·37·사진)이 탈세혐의로 8억8384만6000위안(약 1438억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관영 신화사가 3일 전했다. 판빙빙이 종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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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용산참사’ 과잉진압은 문제지만 폭력시위 면죄부 돼선 안 된다
공권력을 적절하게 행사하는 건 국가를 운영하는 기관들과 기관장들에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숙제다. 너무 지나쳐 폭력으로 비쳐서는 안 되지만 모자라 나약한 공권력으로 인식되는 것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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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문 대통령 ‘탈원전 장관’ 잘 쫓아냈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 정치 사상 초유였다는 지난 토요일 당·정·청 전원회의라는 자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다음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둬 정권 재창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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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심상찮은 민심 이반 … 민생파를 써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심은 조련사를 물어뜯는 맹수와 같다. 평소 정성스레 대한다 해도 작은 문제 하나에 태도가 돌변한다. 민심이 심상찮다. 지난 주말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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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문재인 정부에서 중도가 떠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정치에서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의 화해와 협력이 없다면 증오의 정치가 되풀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증오의 정치가 되풀이된다면 민주당에게 승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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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18세기 조선시대 보수 노론은 혁신을 택했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 1709년 어느 봄날, 충남 보령의 한산사(寒山寺)에 한 무리의 선비들이 찾아옵니다. 노론 영수 송시열의 적통으로 평가받던 충청 지역 대학자 권상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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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보수는 재생 가능한가?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6·13 지방선거에서의 기록적 패배 이후 보수 재건에 대한 논의가 무성하다. 선거 결과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교육감, 국회의원 재·보선 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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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백성이 등돌린 타락한 보수…고려는 결국 그렇게 망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영국 보수당이 300년 동안 지속한 이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마주 앉아 있는 최후의 고려인 정몽주와 최초의 조선인 정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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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한국당은 정체성 잃은 권력패거리, 팍 망해야 정신 차려
━ 이원종 전 정무수석 이원종 전 정무수석은 5일 ’적폐 청산을 한다는데, 그 적폐 속에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은 없고, 박근혜·이명박만 적폐냐“고 말했다. [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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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길이의 조선시대 '만인소'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사진 문화재청] 길이 100m에 달하는 대형기록물인 조선 시대 '만인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됐다. '만인소'는 조선 시대 지식인들이 자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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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더 수상해진 드루킹·김경수 커넥션 … 특검 피할 수 없다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건네기 위해 3000만원을 마련했다고 한다.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김씨 측근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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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힘 집중된 문 정부 1년 … 인적 풀 좁고 협치 실종”
“문재인 대통령이 1년 내내 70%대 전후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이전 대통령과 비교되는 대통령 내외의 뛰어난 공감 능력과 소통·친근감, 그리고 야당의 분열과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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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500만명, 시장 500개 만들었지만 제재에 막힌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뒷줄 왼쪽 다섯째·여섯째)가 지난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중국 중앙발레무용단의 ‘붉은 여성중대’ 공연을 관람한 뒤 무용단과 함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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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1709년 조선 개혁보수의 탄생
━ 유성운의 역사정치⑯ 김홍도의 '포의풍류도' 18세기 후반 노론의 낙론계가 이끌었던 서울 양반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중앙포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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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아이콘' 브라질 룰라 구속 임박…"자진 출두" 명령
남미 좌파의 아이콘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수감될 위기에 놓였다. 6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세르지우 모루 연방 1심 판사는 룰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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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화공세… '대북제재' 효과 있나
북한 김정은 인민군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청와대 타격 전투훈련 참관. [노동신문] 북한이 대화국면으로 전환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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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워싱턴에서 한국을 생각하며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조지타운대 아시아학 석좌명예교수 굳이 ‘혈맹’이라는 수사 어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미 양국의 관료들이 계속 주장하는 것처럼 한·미동맹이 정말 굳건할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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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분열된 나라는 일어설 수 없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18년 1월 1일이다. 새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스리는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편안하길 소망한다. 지난 7개월 대통령의 서민 눈높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