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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 쿠튀르는 어떻게 탄생하나 신참 디렉터의 8주 도전기
“디오르의 말 한 마디에 여성의 치마 길이가 달라집니다.”프랑스의 전통적인 패션하우스 ‘크리스찬 디올’의 창립자 크리스티앙 디오르(1905~1957)가 패션사에 끼친 영향력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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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웃렛 쇼퍼
[여성중앙]수백 개의 매장과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형 아웃렛은 쇼핑뿐만 아니라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했으니 실속 있는 쇼핑에는 아웃렛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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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올 가을 겨울엔 '프렌치 패션'담은 옷 공개
전 보그 파리(Vogue Paris) 편집장이자 패션 컨설턴트 카린 로이펠트(Carine Roitfeld).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올 가을 새로운 콜라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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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블루칩, 모델 이현이
[여성중앙]예능 블루칩, 이현이와 토크 살롱 JTBC ‘속사정쌀롱’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톱 모델 이현이의 일, 결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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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은 옷 소재까지 간결화시킨 클리니즘"
이정선씨의 런던 작업실 한쪽 벽엔 컬렉션에 영감을 주는 사진들이 가득 붙어 있다. 실루엣의 단순함과 원단의 독특한 질감을 내세우는 그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도은 기자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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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은 옷 소재까지 간결화시킨 클리니즘”
이정선씨의 런던 작업실 한쪽 벽엔 컬렉션에 영감을 주는 사진들이 가득 붙어 있다. 실루엣의 단순함과 원단의 독특한 질감을 내세우는 그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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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치는 범죄 … 다크서클도 담아야 완성미”
‘세계적 패션 사진가’라 하면 이견 없이 꼽히는 세 명이 있다. 스티븐 마이젤, 파울로 로베르시, 피터 린드버그다. ‘패션 사진’을 하나의 예술 장르로 끌어올리고, 저마다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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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아이콘, 바게트백
바게트백이 돌아왔다. 패션 좀 안다는 여성들이 어깨 밑에 끼고 다니는 작고 심플한 펜디의 ‘바로 그 가방(it bag)’이다. 바게트백이 등장한 해는 1997년도다. 15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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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Report ② 친구이거나 자매인 브랜드
패션의 세계를 말로 표현하기란 참 애매하다. 예를 들어 유행하는 같은 스타일의 청바지라 해도 사람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르다. 브랜드에 따라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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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시몬스,질 샌더,에디 슬리먼...왕들의 귀환
사진 로이터 연합, 질 샌더 메이저리그는 시즌을 마친 한겨울에도 뜨겁다. 에이스와 중심 타자들의 이합집산은 게임의 승부와는 또 다른 관심거리다. 이적 시장이 커지면 스토브리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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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LIFE] 서울 온 에트로 창업자 딸 베로니카 에트로
베로니카 에트로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마련된 패션쇼 무대 앞에서 활짝 웃었다. 그는 에트로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다.“화려한 무늬 옷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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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들어선 순간, 당신은 나의 관객
1 W호텔의 뮤직 디렉터 미켈란젤로 라쿠아 지난해 12월 중순 중국 상하이 와이탄의 번드(bund) 18 빌딩. 명품 부티크와 고급 레스토랑, 트렌디한 바가 몰려 있는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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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바다·태양·요트가 ‘건축 소재’ … 브랜드 정체성 보여 주다
‘섬 매장’ 천장엔 건축가 리처드 디컨이 제작한 나무 조형물이 걸려 있다. 루이뷔통 특유의 나무 다루는 기술을 응용해 제작한 것이다. “명품 매장은 더 이상 단순한 상업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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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TREND] 보테가 베네타도 질 샌더도 ‘I Love 오렌지’
요즘 패션쇼장에서 눈에 번쩍 띄는 색상이 하나 있다. 주황색이다. 단풍을 떠올리는 주홍색, 상큼한 오렌지색, 야광 주황색에 이르기까지 모두 강렬하다. 지난 2월 뉴욕패션위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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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미리 보실까요, 올 가을·겨울 패션
봄이 오기도 전에 올 가을·겨울 옷을 내놓는 곳이 있다. 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지난달 23일(현지 시간)부터 일주일간 열렸던 ‘밀라노 여성복 패션 위크’도 그중 하나. 68개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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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6] 프라다
패션계에선 때론 전문용어보다 쉽게 통하는 말이 있습니다. ‘프라다 천’도 그중 하나죠. 양털부츠를 ‘어그’, 피케셔츠를 ‘폴로티’라고 하는 것처럼. 구김이 안 가고 방수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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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5] 버버리
영화 ‘애수’를 기억하시나요. 남자 주인공인 로버트 테일러는 워털루 다리 위에서 트렌치 코트를 입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영화 ‘카사블랑카’는 어떻고요. 주인공 험프리 보가트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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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랑을 위한 변신, 콜레보레이션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슬픔에 겨운 남자의 목소리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들었다. 그러나 여자의 대답은 어느 통신사 광고 속에서 듣게 된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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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국립발레단 단장·예술감독 최태지
국립발레단의 경영과 예술을 책임지고 있다. 기업으로 치면 최고경영자(CEO)이면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셈이다. 1996년, 37세의 나이에 최연소 국립발레단장에 발탁되면서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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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있는 한 디자이너의 생명은 끝이 없다”
스테파노 루소가 디자인한 혁신적인 스타일의 서글라스들.사진 루소 디자인 제공 여름이다. 선글라스의 계절이다. 올해는 눈 밑의 다크서클을 확실하게 가려주는 큼직한 나비 형태,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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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보노믹스의 마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1월 31일자 칼럼에서 콘텐트 마케팅을 다뤘다. 많은 이가 관심을 표시했다. 질문도 많이 받았다. 그중 하나가 혁신적인 콘텐트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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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보노믹스의 마력
지난 1월 31일자 칼럼에서 콘텐트 마케팅을 다뤘다. 많은 이가 관심을 표시했다. 질문도 많이 받았다. 그중 하나가 혁신적인 콘텐트가 아닌, 이미 소비자가 지루해하는 브랜드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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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패스트패션 브랜드마다 ‘숨은 진주’ 따로 있어요
1 H&M에서 협업상품으로 나온 소니아리키엘 니트. 2 자라의 블랙 원피스. 머플러와 스타일링하기 편하다. 3 유니클로가 올봄 선보인 UJ라인의 청바지. 4 망고의 빈티지풍 클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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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0만 명 다녀간다 … 명동 매장은 A급 광고판
27일 ‘명동 2차 대전’의 막이 오른다. 총·대포 쏘는 전쟁이 아니다. 패스트패션 업계발(發) 전쟁이다. 포문은 글로벌 패스트패션 1위 업체 ‘H&M’이 연다. 이날 명동 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