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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돈은 눈먼 돈, 임자 없는 돈" 병원장 구속
의료기록을 허위로 만들어 요양급여와 보험금을 타낸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경남 진해경찰서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김해의 한 병원장 A씨(43)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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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경찰서로 간다“ 손발 척척…성추행범 잡은 ‘시민 검거단’
지난 24일 오후 9시 45분. 경남 진해경찰서 앞에 시내버스 한대가 정차했다. 기다리는 승객도, 내리는 사람도 없었다.차량 문이 열리자마자 경찰관들이 급히 차에 올라탔다.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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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부 행세하며 취업 빌미로 금품 가로챈 40대 검거
경남 진해경찰서는 12일 조선업체의 노조간부를 사칭해 취업 사기를 벌인 혐의(사기)로 A씨(44)를 구속했다.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2014년 9월부터 최근까지 진해에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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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후련하네요, 아들 중필이도 이젠 마음을 놓겠죠"
아서 패터슨눈동자가 촉촉히 젖었다. 숱하게 경찰서·검찰청·법원을 찾아다니면서도 한 차례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이었다. 선고 공판 직후 몰려든 취재진에게 심경을 밝힐 때였다.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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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대의원에게 돈 건넨 새마을금고 이사장 구속
경남 진해경찰서는 21일 이사장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대의원들에게 식사와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모(70)씨를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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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가 상습털이 '박스맨' 검거
경남 창원에서 2년 9개월 동안 종이박스를 머리에 써 신분을 위장한 채 절도행각을 벌였던 이른바 ‘박스맨’이 경찰에 구속됐다.경남 진해경찰서는 8일 창원시 진해구와 성산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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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높은 수익금 주겠다며 100억 사기 친 자매구속
경남 진해경찰서는 중소상공인 50여 명에게 높은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10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박모(46)씨 자매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씨 자매는 미용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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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가 구급차로 국내 첫 변신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해경찰서가 112 순찰차에 심장 응급 구조장비인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 기기는 심장마비 등으로 심장이 정지된 환자에게 전기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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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던 운전자에게 끓는 물 끼얹은 40대 구속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운전자에게 뜨거운 물을 끼얹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2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4)씨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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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운영씨 별세 外
▶이운영씨 별세, 손승욱(SBS 기획취재부 차장)·종욱(바핀파트너스 대표)·서원씨 모친상, 하준영씨(SBI저축은행 여신영업3부 부장)장모상, 송혜정(마산지원 부장판사)·최정윤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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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라디오]휴가 갔다가 성폭행범 잡은 '미녀' 순경
[사진 최아영 순경] [사진 최아영 순경] 휴가를 갔다가 성폭행범을 잡아 화제가 됐던 최아영 강동경찰서 암사지구대 순경이 중앙일보 청춘리포트 팟캐스트 ‘청춘라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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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쇼크 상태로 10분간 시내버스 운전하다 사고
자료제공=중앙포토당뇨병을 앓고 있던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저혈당 쇼크 상태로 10여 분간 노선을 이탈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3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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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에 불만가진 40대 남성 모의권총 들고 경찰서 진입
경남 진해경찰서는 21일 음주단속에 불만을 품고 모의 권총을 들고 경찰서에 들어가려 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송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씨는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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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녀와 엄마 사이에서 방황하던 '대물림 미혼모' 국가는 어디에 있었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을 꼽자면 딱 두 가지라고 한다. 하나는 남의 머리에 자기 생각을 집어넣는 일. 다른 하나는 남의 호주머니에 든 돈을 빼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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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간 아들 평생 고통인데 … 그런 말 한 게 종교인 맞나"
대학생 시사잡지 바이트,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등 대학생 단체들이 24일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북한 연평도 포격 옹호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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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도둑 잡는 차량 블랙박스
올 8월 9일 오후 3시 대구시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 흉기를 든 복면 괴한이 현금 56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금고 직원 증언은 범인을 가려내기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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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용광씨(전 서초구청 서기관)별세 外
▶김용광씨(전 서초구청 서기관)별세, 김재형(스카이에듀 강사)·수민씨(서초중 교사)부친상, 한원횡씨(관악경찰서 형사과장)장인상=7일 오후 5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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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눈동자' 실제모델 "죽어도 빨갱이는…"
195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 정복을 입은 차일혁 경무관. 지난달 25일 국방부는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 2개를 전달했다. 1952년 차 경무관의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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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태우는 데 한나절, 세우는 데는 천년도 부족"
195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 정복을 입은 차일혁 경무관. 지난달 25일 국방부는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 2개를 전달했다. 1952년 차 경무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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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가고 싶다” 보채자 살해한 엄마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가방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된 4세 남자아이를 살해한 범인은 엄마 최모(37·경남 김해시)씨로 밝혀졌다. 최씨는 이날 부산 서부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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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창원해양경찰서 신설, 전국 16번째
창원해양경찰서 신설이 확정됐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6번째 해양경찰서인 창원해경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부산신항·마산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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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금괴 확인, 한국은행도 가세
한 탈북자가 대구 동화사 대웅전(보물 제1563호) 뒤뜰에 묻혀 있다고 주장하는 금괴(40㎏·약 24억원)의 확인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6월 21일 문화재청이 발굴을 허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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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주며 "가만있어봐"…7살 성추행한 60대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A양(7)은 학교 배움터 지킴이 김모(66)씨 손에 이끌려 운동장 구석진 벤치로 갔다. 평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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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히 찍혀도 차번호 읽는다 … CSI 못잖은 국과수
지난달 서울 강남 일대에서 쇠구슬을 무차별 난사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난관에 부닥쳤다.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용의 차량 번호판이 또렷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