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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총격 사건직후엔 "사살" 진술
지난해 5월 31일 청와대 경내 총기사고와 관련, 사건 및 보고 경위를 둘러싸고 새로운 의혹이 나타나고 있다. 당시 청와대 경호실 관계자는 15일 본사 기자와 만나 "사건 직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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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미 대선 -성급한 승리의 축배
미국 대통령 선거 이튿날인 11월 8일 새벽 2시 테네시州 내슈빌에는 궂은 비가 내렸다. 앨 고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진영의 빌 데일리 선거운동본부장은 차량 행렬의 뒤쪽 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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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허영중 리스트' 파문…전총리도 거액 받아
[도쿄〓남윤호 특파원]이토만 사건으로 구속 중인 허영중(許永中.53)씨와 나카오 에이이치(中尾榮一.70)전 건설상에게 뇌물을 준 와카치쿠(若築)건설의 이시바시 히로시(石橋浩.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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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기술, "다이얼패드는 합법적"
26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새롬기술은 최근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다이얼패드의 '불법규정'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이는 악의적인 루머에 불과하다고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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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정간첩'혐의 지방대 교수 구속
경찰청은 11일 재일 북한공작원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국가 기밀사항을 수집, 보고하고 공작금품 등을 받은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지방대 명예교수 O씨(72)를 구속, 검찰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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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비리 리스트 내용]
시민단체들이 확보하고 있는 병무비리 명단은 크게 두 종류다. 반부패국민연대가 청와대에 전달한 명단과 참여연대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리스트다. 반부패연대는 사회지도층 2백여명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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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위반 피소관련 최병모 전 특검 서면조사
최병모(崔炳模)전 옷 로비 사건 특별검사를 상대로 한 정일순(鄭日順)씨 부부의 고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秋昊卿부장검사)는 4일 崔전특검으로부터 서면진술서를 전달받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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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단속도 '교통스티커' 떼듯
부산경찰청이 유흥업소 업주와 경찰관 사이의 유착비리 등을 막기 위해 '유흥업소 단속 스티커제' 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인천호프집 화재 참사로 드러난 비리를 막기 위해 부산경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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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전비서관 구속
사직동팀 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신광옥.辛光玉 검사장) 는 23일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및 공용서류 은닉, 증거은닉 혐의로 서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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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의혹사건 특검 수사결과] 3
4.의혹사건에 대한 조사결과 가.경찰청 조사과의 조사에 대하여 ○ 사직통팀의 내사 착수시기와 관련하여 이형자는 1999.1.8경이라고 주장하나당시 고민경이 대필하였다는 이형자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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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모 특별검사 일문일답]
최병모(崔炳模)특별검사는 24일 김태정 전 검찰총장 부부의 출두 직후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했다. -金전총장이 裵씨측이 공개한 문건의 출처에 대해 사직동팀과 청와대는 아니라고 말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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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서울지검 1차장 일문일답] "검사들에 대한 조사 공개할것"
임승관(林承寬)서울지검 1차장은 18일 "서경원 전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 당시 수사 관계자들을 조사한다" 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조사받은 검사가 있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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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팀 '옷로비' 내사자료 제출
옷 로비 사건 특별검사팀은 22일 경찰청으로부터 사직동팀 내사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에 들어갔다. 최병모(崔炳模)특별검사는 "21일 경찰청에 서면으로 자료제출을 요구, 22일 오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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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직동팀 내사 지휘, 박주선 청와대법무비서관
옷로비 의혹을 처음 수사했던 곳은 통상 '사직동팀'으로 일컬어지는 경찰청조사과였다. 사직동팀은 청와대에서 사정업무를 맡고 있는 법무비서관의 직접 지휘를 받는다. 박주선 청와대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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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과거고백제'로 민주인사 곤욕
폴란드는 과거청산을 위해 98년 '투명법' 을 제정했다. 주요 공직자들이 옛 공산체제시절 체제에 협조한 사실을 고백토록해 등록하는 것이 골자다. 이 법은 대통령.총리 등 정부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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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연루 교원 임용제외 97명 심사거쳐 특채키로
정부는 14일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시국사건 관련 교원임용 제외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을 의결했다. 국립 사범대. 교육대. 교원대를 졸업해 교원 임용 후보 명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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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청문회] 첫날 이모저모
옷로비 청문회의 첫날은 배정숙씨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裵씨는 검찰수사가 '짜맞추기' 였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면서도 자신의 로비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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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 26일 소환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 (본부장 李勳圭부장검사) 는 25일 진형구 (秦炯九) 전 대검공안부장과 강희복 (姜熙復) 전 조폐공사사장이 지난해 10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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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민씨 5박6일 상황]
북한에 억류됐던 금강산 관광객 민영미 (閔泳美) 씨는 북측으로부터 조사받는 과정에서 귀순 유도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진술서 작성을 끈질기게 요구받았다. 閔씨는 결국 이같은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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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부인 옷로비설] 사직동 팀장 일문일답
옷 로비 의혹사건 진상조사에 나선 한나라당 '장관부인 호화의상 뇌물 및 갈취 진상조사 특위' 위원 7명이 28일 경찰청을 방문했다. 경찰청 특수수사대 (사직동팀) 의 내사자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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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부인 옷로비설] 신나는 야, 김빠진 여
여야는 27일 '고관부인 옷 로비 의혹' 을 사이에 두고 하루 종일 성명전을 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장관부인 호화의상 뇌물 및 갈취 사건' 으로 규정하고 진상조사특위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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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위험 범죄신고자 인적사항 공개 못한다
내년부터 보복 우려가 있는 범죄 신고자.증인 등에 대해서는 검사.경찰관이 조서 (調書)에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적지 않는다. 또 이들의 인적사항을 공개하거나 보도하는 경우 3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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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난 장석중씨 '현정권 대북밀사 했다'
이른바 '총풍 (銃風)' 사건으로 구속됐다 18일 법원의 보석허가 결정으로 풀려난 장석중 (張錫重) 씨는 19일 "총풍사건은 국가정보원 (옛 안기부) 고문에 의해 조작된 것"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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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륜 파동]일본서도 92년 고검장 항명파동
일본 검찰도 상명하복을 생명처럼 여긴다. 검사 동일체 원칙에 따라 내부 의사를 통일해 외부에 공표하는 것이 철칙이다. 그런 일본 검찰에도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과 비슷한 항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