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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데이트 폭력’ 갈등 극복] 후폭풍 걱정 말고 ‘삼진아웃’ 시켜라
그녀는 6달 째 연애 중이다. 유복한 집안 출신의 남자친구는 회계사라는 직업을 가진데다, 미국 유명 대학 졸업이라는 스펙을 갖췄다. 훤칠한 외모에 모든 면에서 훌륭한 조건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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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여행이 커리큘럼, 과제는 자작곡...이런 학교도 있어요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사진=로드스꼴라 홈페이지]여행이 커리큘럼인 학교가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길 위에서 배우고 놀고 연대하는 대안학교 '로드스꼴라'의 학생들은 여행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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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단색화 다음은 민중미술?
이주헌 미술평론가요즘 1970~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성취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 선두에 선 미술이 단색화다. 박서보·정창섭·하종현 등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커졌을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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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대원외고, 서울대 합격자 수 부동의 1위…다양한 비교과로 내신 불리함 극복
대원외고 3학년 학생들이 국어시간에 ‘아이돌 사생팬을 규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 대원외고]국내 1호 외고2011년 필기시험 폐지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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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15인의 추천…'매거진M' 선정 올해의 영화
우리에게 기쁨을 준 올해의 영화를 흥행 결과로만 따질 수는 없다. 박스오피스 성적은 조금 아쉬웠지만 magazine M 필진들이 저마다 가슴에 담아둔 2015년 최고의 영화 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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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라리 ‘솔직 정당’은 어떨까
이상언사회부문 차장150석의 벨기에 하원에는 현재 12개의 정당이 의석을 갖고 있다. 정당별 의원 수는 많게는 33, 적게는 1이다. 지방의회는 총 19개 정당이 의석을 분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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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체르노빌의…' '아연 소년들' 전쟁 참상 알린 '목소리 소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나라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알렉시예비치는 자신의 비판 대상이 루카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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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경기외고 1·2학년 전 과목 토론수업 … 국제반 전원 세계 명문 대학에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외고 IB반의 역사 수업 장면. 김경록 기자경기외국어고등학교(경기외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표준 교육과정인 IBDP(International Ba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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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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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심리학] 부하 직원은 괴로워! 오감(五感) 괴롭히는 진상상사 백태( 百態)
[월간중앙] 잔소리로 청각 괴롭히는 상사부터 추행과 폭행 통한 촉각 공격까지··· 전문가들 “상사와 부하는 적이 아닌 동지, 서로 마음 터야 공생한다” 직원들을 괴롭히기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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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의 학창시절] 엄마는 매니저·선생님·코치가 아니다
엄마 매니저, 엄마는 선생님, 엄마 코치…. 엄마 역할을 설명하는 이런 용어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런 용어의 이면에는 '아이에게 따뜻한 밥을 주며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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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리더의 품격, 역사 속 명연설
“젊은이와 노인, 부자와 빈자, 공화당과 민주당원, 흑인, 백인, 라틴계, 아시아계, 미국 원주민, 동성애자, 이성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미국은 결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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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3철’ 라인이 최측근 … 사람은 좋지만 위기 관리 취약
관련기사 사람·기회 못 잡는 문재인 … “문제는 배제의 리더십” 탄력 받은 김무성과 제동 걸린 문재인 … 오세훈·안희정은 미소 대통령은 ‘친박 운영’ 끝내고 野는 정권심판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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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도 한류 예감
지난 달 중국에 출장을 갔을 때였다. TV 채널을 돌리다보니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리메이크한 중국판 ‘1박 2일’ ‘런닝맨’ ‘나는 가수다’ 등의 프로그램들이 방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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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골목을 빼앗긴 아이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자갈이 깔린 신작로와 논두렁, 골목으로 이어졌다. 버드나무 가로수가 한없이 길게 늘어 선 신작로를 지나 논두렁을 걸을 때 저 멀리 산 아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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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믿음] 골목과 아이들
경쟁 논리로 불행 내몬 건 아닌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자갈이 깔린 신작로와 논두렁, 골목으로 이어졌다. 버드나무 가로수가 한없이 길게 늘어 선 신작로를 지나 논두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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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시조] 보광동 종점 이승은
종점은 언제나 ‘설렘’과 ‘불안’과 ‘분주함’을 안고 있다. 막다른 곳에 이른 막다른 느낌, 그것은 막막한 정신의 바닥을 온전히 드러나게 한다.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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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혼자 가는 미술관저자: 박현정출판사: 한권의책가격: 1만5000원미술 작품들을 언어로 풀어낸 에세이집. 미술에 대한 해설서나 그림 감상을 위한 안내서와는 거리를 뒀다. 저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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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런던도서전 참관기
고정애런던특파원 한국식 의전은 전염성이 강했다. 찰스 영국 왕세자의 부인인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이 곧 런던도서전 한국관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영 관계자들이 일렬로 도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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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깃거리 많은 나라 좋겠다지만 사나운 마누라와 사는 것과 같아"
한국관 들른 찰스 왕세자 부인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왼쪽)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가운데) 작가를 만나 “내가 꼭 읽어보고 손자들에게도 읽어주겠다”고 말했다.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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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경험 나열보다 그 과정서 얻은 깨달음 담아야
지난해 6월 교육업체가 주최한 대학 수시전형 전략 설명회 모습. 오는 8월 대입 수시전형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시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것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다. 문항별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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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병원 조제실의 20대 여성, 추리여왕 되다
1906년, 열여섯 살의 애거서 크리스티.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음악을 공부했던 그는 “프랑스 남자들은 하나같이 정중하며 예의 발랐지만, 아가씨 입장에서 보자면 한없이 지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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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희생 학생들, 남긴 글 보니…
17일 밤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붕괴사고로 숨진 대학 새내기 여학생이 생전에 쓴 자기소갯글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18일 사고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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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숨진 희생자들, 생전에 남긴 글 보니…
17일 밤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붕괴사고로 숨진 대학 새내기 여학생이 생전에 쓴 자기소갯글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18일 사고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