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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종이신문이 인터넷신문보다 좋은 이유 골고루 먹어 더 건강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933년 창간돼 79년 역사를 가진 뉴스위크지가 오늘 날짜로 마지막 인쇄판을 냈다. 내년부터 온라인으로만 기사를 내보낸다고 한다. 다 아문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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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문화예술계 ‘넝쿨당’ 고리 끊자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이쯤 됐으니 한번 따져 보자. 오늘로 대선 투표일로부터 딱 열흘이 지났다. 자욱하던 먼지도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물론 아직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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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부인' 김영란 "남편 선거 비용은 …"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달 현직에서 물러났다. 남편 강지원 변호사가 18대 대선에 출마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첫 여성 대법관이었던 그는 진보 성향의 소수 의견을 많이 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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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⑩ 학술] 정약용 리더십 되새기고 치유의 키워드 보듬고
올해는 다산의 해였다. 탄생 250주년을 맞은 다산 정약용을 기념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고, 다산의 모든 저작을 새롭게 정리한 『정본 여유당전서』도 10년만에 결실을 봤다. 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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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여성의 적은 여성이 아니었다
1, 2년 전쯤이다. ‘박근혜의 측근’으로 불리던 C의원이 여기자들과 만나 이런 이야기를 했다. “2007년 대선 경선 때 우리가 이명박에게 진 이유가 뭔지 아나. 바로 여성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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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보는 세대투표 원인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에서 ‘세대투표’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입을 모은다. 세대별로 느끼는 기대감 또는 박탈감이 투표 행태에 결정적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임성학 서울시립대 교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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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10명에게 물어보니… “과거 회귀 우려 문 찍었다”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5060세대는 총결집했다. 50대 투표율은 90%에 육박했다. 산업화 시대를 겪은 이들 세대는 직장에서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두고 있다. 가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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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한화갑·한광옥 … 인수위원장 거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본격적인 인수위 구상에 들어갔다. 내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 전까지 새 정부의 국정방향·내각구성·조직개편까지 마무리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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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타워팰리스 문재인 득표수보니…'깜짝'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최종 개표결과 1577만3128표를 얻어 득표율 51.6%로 절반을 넘겼다. 1971년 7대 대통령선거에서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53.2%)에 이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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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아침에 울었다…나치때 지식인 생각"
[사진=공지영 트위터] 18대 대선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패배로 마무리되자 야권 인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뉴시스가 20일 전했다. 문 후보를 지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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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또 예측실패, 원인은 보수층 응답 때…
지난 4월 총선에 이어 지상파 TV 3사의 대선 출구조사가 다시 예측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KBS·MBC·SBS는 미디어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19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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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5.8% … 15년 만에 최고
75.8%. 18대 대선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이 나타났다. 19일 오후 7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총 선거인 4050만7842명 중 3072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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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문용린 확실, 경남지사 홍준표 당선
서울교육감은 보수 성향의 문용린(65)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 경남지사엔 새누리당 홍준표(58) 후보가 당선됐다. 20일 0시45분 현재(개표율 44.1%) 문 후보는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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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이념교육 차단 … 서울교육 살리겠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9일 밤 서울 중구 신당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로부터 받은 꽃바구니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당선이 확실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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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투표했어요 … 3인 인터뷰
탈북자, 귀화 한국인, 새내기 대학생. 19일 대통령 선거에 생애 처음으로 참가해 소중한 한 표를 던진 이들이다. 이들은 “첫 투표라 기쁘고 설렌다”며 “대통령이 어려운 대한민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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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재선거
19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투표용지. 이상면 후보는 14일 사퇴했다. 이 후보에게 기표하면 무효 처리된다. [서울시 선관위]서울시민들은 19일 대통령과 함께 서울시교육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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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과반 대통령’ 나올까
이번 대선에선 41년 만에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는 당선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1%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마저 사퇴하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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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선거도 네거티브 폭로전
서울교육감 선거(19일)를 이틀 앞둔 17일 후보들 사이에선 고발과 폭로전이 벌어졌다. 서울 초·중·고생 126만 명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자리를 두고 공약 대결보다는 상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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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알리기 … 대선 유세장 찾는 문용린·이수호
15일 오후 3시40분 서울 광화문광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유세를 앞두고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연설이 한창이었다. 노란색 점퍼를 입은 진보 측 이 후보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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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여론' 보수, 인터넷 주도하자 진보는…
지난 11일 이른바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불거졌다. “국정원이 직원을 동원해 문재인 후보에게 악성 댓글을 달았다”는 민주통합당 측의 의혹 제기였다. 이 이슈는 사이버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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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사실상 문 지지 … 새누리 “짬뽕연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미소 지으며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강병기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 김선동·오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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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 묻지마 우향우 … 보수 127 → 360석 안팎
일본의 극우보수 정당인 일본유신회의 대표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 도지사가 16일 당사에서 총선 개표 방송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는 당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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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재 외신기자들이 꼽은 대선 하이라이트
‘선진국 문턱에서 과거에 대한 평가를 놓고 벌이는 세대 간 충돌’. 한국 대선을 취재 중인 서울 주재 외신기자들의 시각이다.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의 대결이란 뜻이다. 외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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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보수·진보 대표 논객, 대선을 말하다
코엑스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광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박 후보는 전날 신촌오거리에 이어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곳을 유세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