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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SKY 병목현상’ 풀면 입시과열·지방소멸 다 해결” 대학 서열 깨고, 지방대 살리는 ‘신의 한 수’ 될 수 있어 대학 재정지원 OECD 꼴찌… 연구중심대학 지원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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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X세대 떠오르고 Y2K 걱정한 그 시절
90년대 90년대 척 클로스터만 지음 임경은 옮김 온워드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윤여일 지음 돌베개 인터넷은 있었지만 각종 소셜미디어는 아직 없었다. 지금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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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하고 게으른" X세대·신세대 활보하고 Y2K 걱정했던 그때[BOOK],
책표지 90년대 깊고도 가벼웠던 10년간의 질주 척 클로스터만 지음 임경은 옮김 온워드 책표지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윤여일 지음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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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한반도 통일에 큰 열정 가졌던 인물”
『한국전쟁 전사』 번역본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와다 하루키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가운데)가 지난 1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동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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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심해지면 한반도 전쟁…한·일 나서야" 日노학자 제언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가 지난 1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강연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제공 끝나지 않은 전쟁, 6ㆍ25의 정전(停戰) 협정 70주년이었던 지난달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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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라종일 교수가 분석한 ‘한국전쟁의 비밀스러운 구조’
━ [특별 인터뷰] 라종일 교수가 분석한 ‘한국전쟁의 비밀스러운 구조’ ━ ‘양안(兩岸)(중국·대만) 긴장’은 6·25 기획한 스탈린 유산 ■“스탈린, 강대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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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무력화법' 두쪽난 이스라엘...시작은 "남녀유별 위법" 판결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이른바 '사법 정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고속도로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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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미 리더십 횡포보다 약화가 더 걱정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 전 외교통상부 장관 2000년 5월 1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앨 고어는 국제신문편집인협회(IPI) 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창조적인(cre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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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이광 필봉에 반한 장제스, 국민당 기관지 주필 맡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3〉 샤쥔루의 부친은 ‘큰 사고 칠 놈’ 이라며 인하이광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가출한 샤는 대만행 마지막 배에 올랐다.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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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픽(TalkPick)] “기존의 가치관 깼다는 말에 거부감”
사카모토 류이치 작곡가 -일본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 최근 출판된 유고집에서- 올해 3월 말 작고한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가 암 투병 중에 썼던 에세이를 모은 책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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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엔 경제학 아버지, 당대엔 비주류 지식인
애덤 스미스 애덤 스미스 니콜라스 필립슨 지음 배지혜 옮김 한국경제신문 18세기 유럽은 계몽주의 시대였다. 인간의 합리적 이성과 개인의 자유를 중시한 계몽주의자들은 새로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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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말한 경제학 아버지, 당대엔 비주류 지식인[BOOK]
책표지 애덤 스미스 니콜라스 필립슨 지음 배지혜 옮김 한국경제신문 18세기 유럽은 계몽주의 시대였다. 인간의 합리적 이성과 개인의 자유를 중시한 계몽주의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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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사우디 언론인 사망과 美·中 패권, 그리고 위기(上)
2020년 10월 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살해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망 2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카슈끄지의 초상화를 들고 이스탄불 대사관 근처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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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로 택시 유턴, 도피 대신 연대로 기억의 전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많은 나라들이 학살의 기억을 갖고 있다. 그건 대체로 저개발과 식민의 기억에서 유래된 후 지금에 이르러 어떤 곳에서는 연대의 기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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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금지" 요즘 유럽 왕족 다니는 '히피 호그와트' 어디?
UWC 애틀랜틱 칼리지. EPA=연합뉴스 요즘 유럽의 젊은 왕족들이 명문 사립으로 유명한 영국의 이튼 칼리지, 스위스의 르로제 보다 선호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영국 사우스웨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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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과거사 문제에 반성·사죄 표현을 안 썼는데…” 기시다 “역대 내각 계승 입장은 흔들리지 않을 것” [기시다·홍석현 특별대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는 11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의 특별대담에서 “일·한 협력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시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이 “‘윤석열-기시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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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김대중과 와카미야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수년 전 타계한 와카미야 요시부미( 若宮啓文) 아사히신문 주필은 테니스 친구였다. 실력은 별로였지만 시합은 열심이었다. 어느 날 테니스를 마치고 저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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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압승 민주당, 왜 尹에게 졌나…3년 전, 이 제도가 문제됐다 [조기숙이 소리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반 국민의 의사가 전적으로 반영된 후보를 뽑는 경선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왜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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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처음 공개된 북한인권보고서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센터 소장·미 CSIS 키신저 석좌 미국인이 볼 때 가장 풀리지 않는 한국 정치의 미스터리가 있다. 인권 수호의 최전선에 섰던 한국의 진보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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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전성기’가 불편한 그들…양자경 일침은 그래서 옳다 유료 전용
여성들이여, 누구든지 당신에게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하게 두지 마세요(Ladies, don’t let anybody tell you’re ever past your 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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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김어준은 '정치 무당'…증오 선동이 조국사태 키워"
방송인 김어준. 뉴스1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가 신간에서 방송인 김어준을 '정치 무당'으로 규정하며 "증오와 혐오 정치의 선동가"라고 저격했다. 강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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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격렬하고 잔인했던 시대 넘어 진보의 길을 가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시대는 과거를 먹고 산다. 시대는 특정 시대에 대한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얘기다. 지금의 미국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JFK(존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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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청와대 비서관 “거수기 국무위원, 접시물에 빠져 죽어야”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6〉 신군부의 특수계급 창설 시도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금수저와 흙수저.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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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창비와 김어준이라는 권력
안혜리 논설위원 창비(창작과비평)와 김어준. 지난 세기부터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권력을 상징해온 두 키워드가 2023년 시작부터 사람들 입에 나란히 오르내리고 있다. 한쪽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