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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패배 사의 … 정정길이 말하는 ‘대통령실장 2년’
“2년간 대통령실장직을 맡으며 솔직히 힘들고 많이 지쳤다. ‘2년만 젊었어도…’라고 탄식한 게 여러 번이다. 나보다 젊은 사람이 실장을 해야 한다. 이제 만기 제대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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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선거 예측 조사
6·2 지방선거가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한나라당의 낙승을 예고해온 여론조사와는 천양지차였습니다. 반면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지방파 방송 3사의 선거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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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엔 땀내 나는 장군복, 흙 묻은 장군화가 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진규 예비역 해군 대령이 16일 “군개혁에서 ‘장군의 쇄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천안함 사태의 후폭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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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엔 땀내 나는 장군복, 흙 묻은 장군화가 없다”
이진규 예비역 해군 대령이 16일 “군개혁에서 ‘장군의 쇄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군개혁 위해 대령 자리 박차고 ‘리포트’ 집필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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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천안함 브리핑 남북 대결…한국의 일방적 승리로 끝나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그러나 최종 승패는 아직 미정이다. 천안함 사건을 놓고 14일 미국 뉴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벌어진 남한과 북한의 브리핑 대결 결과다. 이사국 대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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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20년 만의 총선, 장관들 군복 벗고 출마 준비
양곤 시내 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선 광고 입간판들. 오는 10월 총선을 계기로 미얀마 사회의 변화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미얀마=김수정 기자 “비자 없는 분, 이리 오세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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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초반 공세에 시라카와 일단 승복
간 나오토(菅直人·63) 일본 총리의 별명은 ‘핏대 간’이다. 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60) 일본은행(BOJ) 총리는 ‘샌님 시리카와’로 불린다. 간 총리는 에두르지 않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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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하고 싶으면 사장 방에 찾아가라”
“행장 방에 들어가라.”지난해 말 한 은행의 여자 부장이 김상경(61·사진)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을 찾았다. 임원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일만큼은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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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경기, 생방송으로 응원! 김보민 그리스전 보도 눈길
남편 월드컵 경기, 생방송으로 응원?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이 펼쳐지는 도중 KBS 9시 뉴스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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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 미 국경순찰대에 피격…‘조준사격 동영상’에 멕시코 발칵
미국 국경순찰대원의 총격을 받고 숨진 멕시코 소년 아드리안 에르난데스 우에레카의 장례식에 참석한 친지와 친구들이 10일(현지시간) 관 앞에 서서 통곡하고 있다. [시우다드후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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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성그룹 형제 ‘사명 갈등’ 법정으로 外
기업 대성그룹 형제 ‘사명 갈등’ 법정으로 대성그룹 형제들의 사명 갈등이 법정으로 옮겨갔다. 대성홀딩스는 9일 서울중앙지법에 “분사를 추진 중인 대성산업이 ‘대성지주’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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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청사’ 비난했던 후보들, 당선 후 행보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당선자가 9일 "손가락질을 받는 성남시 호화 청사를 민간에 팔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호화 논란을 빚었던 성남시 신청사. [연합뉴스]신축 청사의 저주인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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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스크린 … 앱스토어 … 아이폰 역사가 스마트폰 역사
스마트폰의 역사는 아이폰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성통화가 주 기능이던 기존 휴대전화에 PC·인터넷 기능을 더하자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것이 아이폰이다. ‘전화=통화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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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영화 같았던 김정남 취재기
마카오의 신도심 코타이에 있는 38층규모 알티라 호텔 1층 입구. 취재팀은 기가 막혔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그 로비인가 하는 곳에 서 보니 머리가 멍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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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번 선거는 공천 아닌 사천” 정세균 “지금이 우리가 어젠다 선점할 때”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야권 공동정부 합의는 선언적 의미”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야권의 40대 대표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수도권 유일의 야권 광역단체장이기도 하다.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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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한국방문 … 국빈급 → 실무급 격하 논란
8일 방한하는 시몬 페레스(87)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문 형식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언론은 한국 정부가 페레스의 방문을 국빈방문(state visit)에서 가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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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차의 ‘역발상’ 노사해법
한·중 합자 자동차 회사인 베이징현대차가 중국 노동자들의 극단적인 파업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해법을 내놓았다. 노조 설립를 막기보다는 오히려 공회(工會:중국식 노조) 설립을 적극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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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도 꺾이지 않는 근성이 이들을 승부사로 키웠다
그는 36살 때 군수가 됐다. 전국 최연소다.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상도(남해)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6·2 지방선거의 최대 파란을 일으킨 김두관(51)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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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흡연 ‘이중 덫’ 걸렸다
#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권모(26)씨는 여중생 때 담배를 배워 요즘도 하루 7~10개비씩 피운다. 고교 시절에는 예쁜 디자인의 담배가 나올 때면 친구들과 사모으기 경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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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일본 총리 “독자적 대북 제재안 검토하라”
일본 정부는 24일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는 이날 안전보장회의를 소집, 천안함 사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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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주파수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꼭 필요한 것이 뭘까? 흔히 공기를 떠올릴 것이다. 현대문명과 관련해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할 만한 것이 있다. 바로 전파다. 전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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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커플’아들 대하는 두 가족의 태도, 당신이라면 …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남·남 커플로 출연하는 송창의(왼쪽)·이상우. [SBS 제공] “셀 수 없이 죽고 싶었대. 그거면 됐어 여보 안 그래? 엄동설한 산 속에 우리 애 발가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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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 S&P · 피치 독과점 체제 해체 시작 100년 수퍼파워 끝나나
“세계에는 수퍼파워 두 개가 있다. 하나는 미국이고 다른 하나는 무디스다.”미국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이 아시아 금융위기 한 해 전인 1996년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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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북한 정전협정 위반했다” 규탄
다국적 민·군 합동조사단원들이 20일 국방부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미국대표 에클스 준장, 호주대표 파월 중령, 영국대표 만레이,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