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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용 국장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중공간 항공분야에서 어떤 구체걱인 관계진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성급한 일입니다. 예컨대 오랜 현안인 한국 통과 중공 직행항로 같은 것도 계속 추진되어야 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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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측 대표단의 「언행록」
이번에 한국에 온 중공 측 일행은 2박 3일간 머무르는 동안 대체로 말과 행동을 절제하는 인상이었다. 대부분의 말은 수석대표인 심도 총국장이 했고 나머지 대표들이나 수행원들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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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관계개선에 진일보
해설 한·일·중공 3개국이 동경과 북경을 잇는 민간항로의 한국 비행정보구역(FIR) 통과를 합의한 것은 한·중공 관계의 장래에 상당한 의미를 함축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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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공」능동적으로 개방|관제시설 빈약한 북한서 태도바꿀수도|일·중공, 동경∼상해노선단축에 더 매력
정부는「코타이테」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이사회의장에게 남북한상공통과2개노선의 동시개설허용을 골자로한 우리입장을 제시했다. 14일부터 일본도「코타이테」의장과 이문제에 대한 협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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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과 민항협상 용의
김동인외무차관은 12일하오 국회외무위에서『일-중공직항노선 개설과 관련해 당사자인 중공과는 언제든지 접촉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그러나 중공의태도가 문제이며 중공과의 접촉은 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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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한 답변에 24시간여유
국회외무위는 일-중공직항노선개설에 따른 정부대책에 관해 11일엔 질의만 하고 12일 답변을 들었으나 6명의 의원이 차례로 나서 답변이 미흡하다고 힐난조의 보충질의.민정당측 간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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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방객기 영공통과 허용|정부방침 북경 북한상공 동경잇는 항로 병행개설도
정부는 일·중공간의 직항노선개설에 있어 일·중공양국 민간항공기의 한국상공 통과를 허용하고 이를 복수노선으로 하는 문제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동휘 외무차관은 11일국회외무위에서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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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평양-북경항로 교섭설
일본이 동경-평양-심양, 또는 북경으로 가는 새로운 일-중공항로를 개설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이민용 외무부차관의 발언은 일본의 새로운 대북괴접근움직임이 아닌가 하는 점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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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뉴욕」취항
민항 10년만에「세계의 서울」이라는「뉴욕」 까지 한국 항공기가 취항하게 됐다. 「아시아」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우리 민항이 서부 태평양 연안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 취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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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 좌석「버스」제
최근들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대도시교통난 완화대책이 무엇보다도 대중교통수단인「버스」증거와 그 운항에 높은 비중을 두고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 중에서드 직항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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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특파원 1년|78년에 못다 쓴 보람과 고충
어느 해나 되돌아보면 그렇긴 하지만, 78년의 취재전선엔 비상도 잦았다. 해외에서 「뉴스」의 불침번을 서고 있는 본사특파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KAL기사건, 박동선사건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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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외버스 운행 제멋대로
전국의 시외「버스」가 멋대로 운행되고 있다. 요금을 더 받는 직행「버스」가 완행보다 느리게 다니기 일쑤며 벽지노선은 결행 횟수가 운행 횟수보다 더 많다. 더구나 시외「버스」를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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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석방」엔 복합적 배경 관계 개선으로 보는 건 비약
소련 당국이 KAL기 승무원을 전원 석방한 조치는 일단 소련의 한국에 대한 호의 표시로 볼 수 있다. 외교 전문가들은 소련의 승무원 석방 조치가 ▲전례 없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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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앞으로 남은 문제|기장·항법사·기체는 어떻게 되나
승객과 승무원이 돌아옴으로써 KAL기 소령강제 착륙은 억류중인 KAL기의 기장·항법사 및 기체 송환만이 교섭대상으로 남게 됐다. 한·소 양국이 소령공 침해에 대한 원인행위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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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외교갈등 조속 회복-외무부보고|기능직정년(55세 이하)3년 연장-총무부보고
박동진 외무장관은 『금년도 외교는 일원적인 외교기능강화를 통해 외교효과와 국제신의를 향상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그 말하고 최근 박동선 사건으로 인한 한미외교의 갈등을 조속히 회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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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특별어획「쿼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은 교역확대 및 경제협력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과 「뉴질랜드」는 2백 해리 경제수역에서의 대한 어획「쿼터」설정에 있어 특별 배려해줄 것을 약속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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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 항로개설추진
정부는 한반도주변공산강대국인 소련 및 중공과의 관계개선방안으로 항공기와 선박의 한·소 직항노선개설, 중소와의 어업협정체결 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한·소 직항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