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중의 행복한 북카페]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김성중 소설가 어떤 직업은 불멸의 작품에 들어가는 바람에 인류사에 영원히 박제되는 행운을 얻는데, ‘필경사’가 그렇다. 법률 서류를 깨끗이 옮겨 적는 이 직업은 단순 반복적이고
-
"억대 벌죠" IT청년의 귀어…대기업 때려치고 양미리 잡는다, 왜 [바다로 간 회사원]
지난달 19일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에서 만난 아이티호 선장 권세만(41)씨. 박진호 기자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4.61t급 어선(아이티호)을 모는 권세만(41)씨. 3년 차
-
[시론] 공직 떠나는 우수 공무원 붙들어두려면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공직 사회의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힘들게 입직한 공직사회를 제 발로 떠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만 1
-
낯선 듯 익숙한 그 얼굴...할리우드 흥행퀸의 '워라밸' 비결
23일 전세계 동시 공개되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에서 주연을 맡은 조 샐다나. 국제 테러 조직에 맞선 CIA 여성 특수작전팀의 활약을 그렸다. 한국에
-
[소년중앙] 여름은 이제 서핑의 계절, 파도를 타고 바다를 달려볼까요
평형감각 살려 타이밍 잡으면 서핑 초보자도 파도타기 어렵지 않죠 미국 하와이나 캘리포니아 같은 곳에서 외국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알았던 서핑이 최근 몇 년간 가장 핫하고 쿨
-
[단독]"통일부 황당 일감 독식…文의 사람이 尹정책 설계한 꼴"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차관을 동시에 교체한 뒤 공개적인 쇄신을 요구한 것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와 반대로 가는 통일부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한다. 윤 대통령
-
외국인 유학생, 한국서 인턴·알바 허용범위 넓어진다
우리나라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재정능력 기준을 완화하고, 시간제 취업시간과 인턴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법무부는 다음달 3일부터 외국인 유
-
[중앙 시조 백일장-5월 수상작] 바닷길 재단사
━ 장원 바닷길 재단사 한승남 바닷길과 맞대어져 항구의 사연 깁는다 양복점 라사 거리 바다 향기 품을 때 옷감에 파도 떠다니듯 스쳐 가는 가윗날 조각난 해풍은 수습
-
동아프리카 늘어난 해적, 남중국해에선 감소…그뒤엔 기후변화
2011년 아덴만에 나타난 해적. 프랑스 인질을 작은 배에 태우고 있다. AFP=연합 2000년대 이후 동아프리카에서는 해적 행위가 많이 늘어났지만, 남중국해에서는 해적 행위가
-
[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 ▶감사관 박대림 ▶영유아교육보육통합지원단 기획지원관 파견 하유경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행정본부장 이석현 ▶재외교육지원담당관 이태주 ▶기획담당관 노진영 ▶평생직업교육기획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유니콘 CEO들이 추천했다, 창업한다면 이 책 꼭 봐라 유료 전용
Today’s Topic창업을 꿈꾸는 당신, CEO가 전하는 지혜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팩플 오리지널 언박싱’입니다. 그간 언박싱에선 화요일 The JoongAng Plus
-
‘8과 1/2’ 감독에 대한 거의 모든 것
페데리코 펠리니 페데리코 펠리니 툴리오 케치치 지음 한창호 옮김 볼피 이 책의 저자가 페데리코 펠리니(1920~ 1993)를 처음 만난 건 1952년. 영화전문기자인 저자는
-
잠파노 아니라 젤소미나가 영화 '길'의 감독과 닮은꼴 [BOOK]
책표지 페데리코 펠리니 툴리오 케치치 지음 한창호 옮김 볼피 이 책의 저자가 페데리코 펠리니(1920~1993)를 처음 만난 건 1952년. 영화전문기자인 저자는 당시 시
-
[포토타임] '드디어 수능 끝'...환하게 웃으며 고사장 나서는 수험생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1.17 오후 5:30 '드디어 수능 끝'...환하게 웃으며 고사장 나
-
박진 "北 비핵화 의지 없다"…쿼드엔 "제안 없었지만 협력 확대"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밝힌 새 정부의 외교 전략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남북 관계를 ‘정상화’하며, 한·일 관계를 ‘복원’하겠다는 입장으로 요약된다. 박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선데이 칼럼] 미래비전 제시 요구권을 허하라
박병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안 남았다.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그 선택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20년 이상 우리 미래를 완전히 바꾸게
-
안전담당이사 새로 선임하면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피할 수 있다?…중대재해법 Q&A
지난 8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에서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오른쪽)이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
수차례 월북시도 이유가 "통일 기여"…30대, 집행유예 석방
백령도 자료사진. [중앙포토] 월북을 시도하다 적발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30일 집행유예를 선고해 석방됐다. 피고인의 정신병력이 범행에 영향을
-
부처님오신날에도 연등 안 단다…'일상 참선' 고우 스님 입적 [백성호의 현문우답]
봉암사 2차 결사(한국 불교의 본래 모습과 수행 전통 회복을 위한 정화 운동)를 주도했던 선승(禪僧)인 고우 스님이 29일 오후 3시30분 경북 문경 봉암사 동방장실에서
-
백령도 보트 훔쳐 월북시도 30대…운전 못해 잠들어 걸렸다
백령도 용기포신항. 중앙포토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다가 붙잡힌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김영오 부장검사)
-
해양수산부 후원, 대국민 해양관련 UCC 영상 및 사진 공모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는 해양풍경, 해상생활의 사회적 인식 제고, 해상직업의 선호도 향상을 위한 대국민 『2021 UCC & Photo Contest of 'T
-
"가사근로 계약 이젠 제대로"…비쟁점법안 98개 본회의 통과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뉴스1 국회가 2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민생법안 98개를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전날(20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