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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 소장의 생활 속 발명 이야기 〈6〉 카트리지 연필과 볼펜
[일러스트=김민재]깎지 않는 연필을 만든 소년 우리가 보통 쓰는 연필은 심이 닳으면 나무로 감싼 부분을 깎아내야 쓸 수 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깎지 않는 연필’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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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서 여성으로 사는 법
사우디의 한 여성이 정부의 ‘여성 운전 금지’에 항의하는 뜻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다. [중앙포토]사우디아라비아 여성 루자인 알하틀로울은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국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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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문했다, 재미있는 영화를 찍고 있는지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스틸컷 피터 잭슨 감독은 ‘호빗’ 3부작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3부작부터 모두 두 여성 필리파 보옌스, 프랜 월시(피터 잭슨의 아내이기도 하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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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 오세요, 범어지하상가로"
대구시 수성구에 들어선 대구글로벌스테이션에서 초등학생들이 9일 원어민 교사에게 항공기 탑승에 필요한 회화를 배우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 도심에 미니 영어마을이 문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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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나눔이다 … 사회 바꾸는 아티스트 한마당
월드컬처오픈(WCO)이 지난 7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라틴 문화 행사 중 한 장면.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공유하는 것도 WCO가 후원하는 컬처 디자인 활동 중 하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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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가·나군 수능 100% 모집…인문·자연계 영어 30% 반영
고진호 입학처장동국대학교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가군·나군으로 나눠 모집한다. 동국대 정시모집 인원은 총 1374명(가군 710명, 나군 664명)이다. 정시모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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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한 표정으로 1116억 원을 벌어들인 고양이 화제
특유의 표정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한 고양이가 지난 2년간 주인에게 6400만 파운드(약 1116억 원)를 벌어다 줬다. 영국 익스프레스지가 7일(현지시각) '뚱한 고양이'(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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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팔 때 주식 샀죠, 농부처럼 기다리니 몇 배로 수확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주식투자는 ‘고용 없는 성장’ 시대에 성장의 과실을 개인과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사진 스마트인컴] 7일 서울 강남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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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린스 ‘소설가의 방’의 추억…책이 된 호텔, 작가의 혼을 심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호텔 프린스의 별장. 독립된 빌라 형태로 세 채가 나란히 있는데, 그중 한 채가 ‘소설가의 방’이다. 7~9월에 이곳에 머물렀던 소설가 서진(사진)은 잔디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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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되고 싶다면 수학·물리와 친해지세요
2011년 7월 8일 발사한 미국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의 우주인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면 별과 우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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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책책책] - 유토피아의 그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고도 편하게 살 수는 없을까요. 16세기 영국의 인문주의자 토마스 모어(Thomas More)는 모두가 평등한 가운데 즐거움을 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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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자본주의와 창의성의 '잘못된' 만남
다니엘 튜더전 이코노미스트서울 특파원 나는 이 칼럼을 런던에서 쓰고 있다. 이곳 런던에서는 주변 환경이 나쁜 곳에 위치한 7평짜리 스튜디오도 한 달에 한국 돈으로 150만원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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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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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언론중재위원회, 정책심포지엄 개최 外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용상)는 4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인터넷 공간의 잘못된 기사와 새로운 피해구제 방안’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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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수능 수석 45인 추적해 보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로 스물한 살이 됐습니다. 1994학년도 대입에 처음 도입돼 지난달 13일 치른 2015학년도 수능까지 모두 23차례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첫 시험을 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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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보다 취업 잘 되는 학과 많다 … 전문대 ‘좁은문’
전문대가 실무 중심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난을 뚫는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전문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 모습. 전문대 입학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지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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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자동차정비 1호 명장 박병일 카123텍 대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은 압축 경제성장을 했다. 그 영광 뒤에는 자동차·섬유·선박 등 기술자 땀이 배인 산업현장이 있다. 자동차 산업은 지금 세계 5위 규모지만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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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겨울방학 항공우주캠프 열어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항공우주캠프’를 연다. 한국항공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학교로 초대해 항공우주분야의 진학 및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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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에게 길을 묻다 ⑨ 김관용 경북지사
태권도 3단인 김관용 경북지사가 지난 7월 1일 독도에서 열린 취임식 때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 지사의 어머니는 어린 시절 작고 약했던 그에게 기죽지 말라며 가난한 살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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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티오피아에 '새마을 운동' DNA 심는다
LG그룹이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에서 ‘새마을운동’ DNA 심기에 나섰다. 주민자립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주된 목적이다.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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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미국 워싱턴 로비의 거리
1975년 청년 변호사가 미국 워싱턴의 한 거리에서 서성거렸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의 이름은 제럴드 캐시디였다. 당시 그는 코넬대 로스쿨을 졸업한 지 10년도 안 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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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살림의 신'] 기억에 남는 유명인 스타일? 글쎄올시다!
강승민 기자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1883~ 1971)은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의 창립자다. 1913년, 나이 스물 여섯에 패션계에 입문해 20세기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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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3조원 뿌리는 K스트리트…미국 예산 330조 움직인다
1975년 청년 변호사가 미국 워싱턴의 한 거리에서 서성거렸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의 이름은 제럴드 캐시디였다. 당시 그는 코넬대 로스쿨을 졸업한 지 10년도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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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전문가가 본 이 직업] 수의사
동물병원이 전보다 눈에 띄게 많아졌다. 반려동물을 많이 기르다보니 동물병원 수요도 그만큼 늘어난 것이다. 수의사라고 하면 보통 반려동물 질병을 예방하고 고쳐주는 사람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