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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인에 ‘빛’을 주는 한국인 인술
김성주(왼쪽) 원장이 캄보디아 어린이를 무료 진료하고 있다. ‘어꾼, 어꾼…’(크메르어로 ‘고맙다’는 뜻). 10여년 전 대나무에 눈을 찔려 오른쪽 눈을 잃은 레스지웃(28)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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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여성들 다룬 첫 다큐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
성폭력 피해 여성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정신과 육체가 피폐해진 모습, 절망과 분노, 그리고 수치심. 모자이크 화면이나 음성변조로 자신을 최대한 감추려는 모습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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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스타 셰프’ 양성과정 첫 졸업생 배출
연세대ㆍ우송대ㆍ워커힐호텔 3자 산학컨소시엄(Y2W-KCA)과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 참여한 한식 스타 셰프(Star Chef) 양성과정의 첫 졸업생이 배출됐다. 7일 오후 5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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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 방정식 계산, 왜 국사 시간에 안 가르치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4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수학 수준은 어땠을까. 다음 문제를 풀어보자. “지금 소 2마리와 양 5마리를 팔아서 돼지 13마리를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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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 방정식 계산, 왜 국사 시간에 안 가르치나”
▲허성도 교수는 각 분야 전문가를 한학자로 양성해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기록물을 제대로 번역·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정동 기자 14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수학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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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 방정식 계산, 왜 국사 시간에 안 가르치나”
허성도 교수는 각 분야 전문가를 한학자로 양성해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기록물을 제대로 번역·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허성도의 ‘한국사 재발견’ 14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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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에 썩지 않는 벼, 비린내 나지 않는 콩, 바이러스에 강한 고추
위쪽 사진은 서울대 최양도 교수팀이 개발한 다수확 품종 벼(오른쪽). 보통 벼(왼쪽 세개)에 비해 2.5배 정도 수확량이 많다. 아래쪽 사진은 제초제를 뿌려도 죽지 않는 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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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건강한 보수’김일영이 남긴 유산
뉴라이트의 핵심 이론가이면서 뉴라이트라는 용어를 쓰기 싫어했던 사람. 한국 현대정치사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면서도 마지막까지 겸손함과 진지함을 잃지 않았던 이. 잘 거절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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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보고, 평화의 땅 비무장지대 대표적인 국가브랜드로 만들겠다”
DMZ 미래연합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왼쪽부터 신흥주 사무총장, 조춘자 이사. 한 사람 건너 이춘호 상임대표 , 김병찬 이사, 황유정 이사,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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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나폴레옹 시대 신병의 72%는 키 150㎝ 이하
1796년 11월 아르콜레 전투에서의 나폴레옹을 묘사한 그림. 28세의 원정군 사령관은 “로디의 승리를 잊었는가? 돌격하라!”고 외치면서 총탄을 쏟아내는 적을 향해 돌진했다.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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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있소?‘천하잡놈’이 보고 싶소 ③
‘‘남편’, 그 처연한 이름이여‘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아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쯤 되는 남자 내게 잠 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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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인생극장 my another side
주철환 전 OBS 사장이 관객 800명을 모아놓고 콘서트를 열었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담아 ‘노래는 불러야 노래다’ 라는 제목의 앨범도 냈다. 변신과 도전에 능한 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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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와 네트워크
흔히 “세상 좁다”는 말을 한다. 1967년 미국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 교수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실험을 했다. 미국 중서부 네브래스카주에 사는 사람을 무작위로 160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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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고졸 학력이 다였다, 그에겐 건축도 삶도 투쟁이었다
여러 예술 장르 중 건축만큼 삶과 밀접한 것이 있을까요? 건축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할 뿐 아니라 사람의 생활과 심지어 사고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엔 현대의 대표적인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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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떠나고, 사업도 떠나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자살은 충격적이다. 국내 굴지의 재벌 회장을 지낸 그가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가족 간의 분쟁, 자식의 구속, 회사의 경영 악화 등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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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자존심 다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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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퀴 보노
1945년 11월 5일, 백범 김구는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임시정부 수뇌들과 함께 충칭(重慶)을 출발해 상하이(上海)에 기착한다. 13년 전 첫 임시정부가 수립된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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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내몸에 이미 신종플루 항체가 있을까?
[사진출처:중앙 DB] “팀 회식때 함께 밥을 먹으며 술잔도 돌렸거든요. 그런데 그중 한 분이 며칠 후 확진판정을 받은거예요. 이후에 저는 별 증상이 없었어요. 궁금한 건 내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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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 뿌린‘지식의 밀알’어느 새 2500권
1979년 5월, 당시 수출입은행을 다니던 ‘잘 나가던’ 샐러리맨이 출판사를 차렸다. 안정적인 직장을 때려치워가며 글쟁이 뒷바라지를 하게 된 결심도 놀랍지만, 그가 3년 전 국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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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해외봉사가 내 인생을 바꾸고, 미국을 바꿨습니다”
사진들은 60~80년대 한국평화봉사단원들이 직접 찍어서 소장하고 있던 당시 사진들. 이들은 이 사진들을 모아 사진집 『Through Our Eyes:Peace Corps I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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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환자들 몰려들텐데 …” 격리병상 786개 거의 꽉 차
대입수능시험을 보름여 앞두고 27일 서울 순화동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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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줘버리고 라면 먹고 山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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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火] 비아그라 뒤에 올 것을 두려워하라
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박민수 원장친한 비뇨기과 교수에게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가끔 있다. 별로 왕래가 없던 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면 둘 중의 하나라고 한다. 유명 대학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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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프로 맡으니 예민한게 많지?" "정치인들 너무 칭찬만 받으려해"
열아홉 나이부터 코미디를 시작해 어느덧 방송생활 27년이 되어가는 김미화 씨. 잠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외도 아닌 외도’를 하고 있지만 코미디에 대한 그의 열정은 후배들 못지